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몽 해주실 분

무서운꿈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6-05-13 00:06:13
며칠 전 꿈에, 죽어있는 쥐 11마리를 보았어요.
그리고 오늘 새벽 꿈에는 
갑자기 친정아부지가 어떤 젊은 남자랑 둘이 저희집에 들어오셨는데
빈 밥상 하나랑 검정색으로 전체가 칠해진 나무판자를 들고 오셨어요.
마치 영정사진 대신인 것처럼이요.
순간 누가 죽었나보다 놀랬고 엄마 생각이 나서 엄마냐, 물었더니
저희 조카 이름을 말씀하셨어요.
그자리에서 저랑 남편이 주저앉아서 막 우는데
아부지가 한숨을 쉬며.
-말도 마라, 그집이 앞으로 10은 더 죽는다. - 라고 말씀하셔서 부들부들 떨며 새벽5시에 울다 깼어요.

지금 친정 아버지는 살아계신 분이고,
언급한 조카는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치료를 반복하고 있어요.
꿈에 함께 온 남자는 모르는 젊은애인데 비 맞은듯 옷이랑 다 젖어있었고요.
아이가 아픈 집이라 제 맘이 무거워서 그런 꿈을 꿨을까요?
마침 오늘 그집에서 전화와서 통화했는데 그래서 꾼걸까요?
평소 꿈이 종종 맞기도하고 워낙 생생한 꿈이라 더 걱정입니다.
제발 개꿈이라고 말씀해주세요. 내내 마음이 무겁고 두렵습니다 ㅜㅜ
IP : 1.236.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6.5.13 12:54 AM (175.223.xxx.66)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꿈에 죽은사람을 보는건 좋다고 하던데요.
    꿈에 나온 숫자 11,10,5를 조합해서 로또 사보세요.

  • 2.
    '16.5.13 12:59 AM (1.238.xxx.210)

    걱정이 많고 힘들때는 꿈도 흉한 꿈만 꾸죠..
    평소 조카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나 보네요.
    생각보다 예지몽은 많지 않대요.
    본인이 꿈과 굳이 연결짓는 거죠.
    오죽하면 꿈보다 해몽이란 말도 있죠.
    걱정마세요. 별일 없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666 서울근교 공기좋고휴양할만한 펜션좀부탁해요.. 3 알려주세요~.. 2016/08/20 1,431
587665 잔치국수 육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ㅠ 뎁.. 2016/08/20 682
587664 6학년 딸의 친구가 거제도에서 혼자 온다는데.. 30 ... 2016/08/20 6,708
587663 일용이 박은수씨 생활이 어려운 걸까요 2016/08/20 3,374
587662 2마트서 산 비닐장갑@@ 9 ㅏㅏ 2016/08/20 4,433
587661 부동산 계약시 2 연리지 2016/08/20 570
587660 강아지 하네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안 벗겨지는 것으로요! 또 도.. 4 도움 요청 2016/08/20 1,657
587659 노트 7말고 핸드폰 뭐가 좋을까요? 5 핸폰고민 2016/08/20 1,720
587658 세월호 쌍둥이 아리아케..전복 3개월후 선체인양 8 쌍둥이배 2016/08/20 1,719
587657 어제 아침메뉴로 브런치메뉴?해서 먹었는데 1 2016/08/20 1,523
587656 이거 환불해달라 하면 진상고객인가요 이런 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떤.. 70 ㅠㅠ 2016/08/20 17,384
587655 같은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 박고 도망갔네요. 9 열받음 2016/08/20 3,280
587654 39평 리모델링 2천만원이면 어느 정도까지? 10 해보신 분~.. 2016/08/20 4,215
587653 개돼지, 니들이 감히 나를... 4 창조는 개뿔.. 2016/08/20 1,559
587652 관리비 1 아파트 2016/08/20 870
587651 눈썹이 심하게 올라가고 내려감 3 반영구고민중.. 2016/08/20 3,110
587650 어젯밤에 마늘을 먹었는데요 4 더위타는 여.. 2016/08/20 1,982
587649 이런 선물 어떠세요? 1 곰돌이 2016/08/20 643
587648 파면 해고 해직 면직의 차이는 뭔가요? ㅈㅈ 2016/08/20 2,395
587647 친정올때마다 객식구를 데리고 오는 언니 7 vv 2016/08/20 5,154
587646 서울여행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6/08/20 622
587645 그새끼는 알고보니 유부남에다 여고선생이었네요 55 nopi 2016/08/20 24,368
587644 경상도 자매의 말싸움 동영상 보신 적 있나요? 7 아웃겨 2016/08/20 3,755
587643 어릴 때부터 책이랑 안친했던 아이들 9 2016/08/20 2,675
587642 사주를 본적있는데~교회가라네요 3 ㅇㅇ 2016/08/20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