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점점 갈수록 학벌이 인생의 성공 보장하는게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입시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보시는가요?
제생각에 한의대, 의치대 약대는 어쨌든 중간은 가게끔 보장한다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점점 갈수록 학벌이 인생의 성공 보장하는게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입시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보시는가요?
제생각에 한의대, 의치대 약대는 어쨌든 중간은 가게끔 보장한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부끄럽지만 아주 무식하고 게으른 편인데도
어찌 뒷걸음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좋은 학교 나와놨더니
게으르게 학교 다녔어도 취업 여기저기 잘되고
직장 대충 다니다 때려치웠어도 여기저기 갈 데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동네 엄마들도 괜히 나 똑똑한 줄 알고 잘봐주고(아닌데ㅠ)
근디 차라리 좋은 학교엘 못갔더라면
좀 열심히 살아서 인생의 만족도는 높겄지 싶네요.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학벌이 만나는 동기와
보통 남자친구도 비슷하게 만나고
대학시절 아니더라도 직장도 좋은대학 나오면 좋은곳갈 확률이 높죠.
직장생활 하면서 만나도 자기랑 비슷할거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남편으로 뿅 하니 중요하지 않을수가요.
돈이야기는 따로하지 않겠습니다. 돈있으면 학벌이랑 결혼 어떻게든 해결해요.
뭐 건강이나 사업대박이런건 학벌이야기랑은 예외죠.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학벌이 만나는 동기와
보통 남자친구도 그때 비슷하게 만나고
직장도 좋은대학 나오면 좋은곳갈 확률이 높죠.
직장생활 하면서 만나도 자기랑 비슷할거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남편으로 뿅 하니 중요하지 않을수가요.
돈이야기는 따로하지 않겠습니다. 돈있으면 학벌이랑 결혼 어떻게든 해결해요.
꼭 등장하는 건강이나 사업대박이런건 학벌이야기랑은 예외죠.
우리나라에서는 지적수준 성실도 등 많은 부분을 학벌로 판단하잖아요
친구 아이들 보니 취업이 가장 중요한 요소 같아요
요즘 취업하기가 원낙 어려워서 그런지
대기업,메이저 공기업 위상이 우리때와는 비교불가 입니다
옛날에는 대학에서 인생이 갈린다면
지금은 취업에서 갈리는거 같아요
결국 그직업들 가지는 사람들 학벌 좋은 사람들이예요.
이제 세상이 급변하고 학벌은 20대의 계급장일 뿐
사회나가는 첫 직장에는 메리트가 있을지 몰라도
긴 인생을 놓고보면 좋은대학 나온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고
아래쪽에서 힘들게 출발해서 자신의 실력으로 일정한 지위에 올라간 사람들이
신뢰받고 존경받으며 본인도 무척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느껴져요 ~~
취업시 보면 치고올라오는 사람들 많아요
친구들 아이중에 공부잘해서 인서울한 아이 보다
지방대 국립 가서 거래소, 은행, 메이저 공기업등으로 취업이 잘된 아이들이 많아요
공부는 인서울한 아이들이 잘했지만 취업에서 뒤집기가 많이 되네요
아들이 부산소제 고등학교 문과 인데 아들 친구들 보니 그렇네요
어중간한 인서울보다는 지방국립대가 나아요.
인서울 성적가지고 지방국립대가 별로다 라고 보시면 곤란해요. 공부 못하는 학생들 아니고 취직할 때 따로 쿼터 있어서 유리합니다. 그러니까 지방 국립대생들도 결론적으로 학벌 괜찮다고요. 결국 학벌이죠.
지방국립대라도 못간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문제죠.
자수성가하기 지금 40대들보다 힘들어졌어요.
학벌이 아닌 취업이 인생을 결정해요..
공부 못했는데.. 어떤 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분야에서 좋은회사 취직하게 되면.. 학벌 안좋아도 학벌좋은동료들 만나고.. 그러면 같은물에서 노는거고.. 상대배우자도 그와 비슷한 급의 사람 만나서 결혼해요
실제.. 있는 케이스 말씀드리는거예요 ..
근데 이런예는.. 그애가 학창시절에 공부에 아예 손 놓았던건 아니고 열심히 했지만 공부머리가 없었거나 혹은 고등학교때 수능망쳤거나 이런케이스에 해당하구요 .. 꾸준히 성실했던 타입의 사람일 경우예요
어차피.. 좋은회사에서 일하는건 몸쓰는게 아니고 머리쓰는일이라서 ..
시작점이니 20프로 정도요...
ㅡ걸로 펑생 울궈먹긴 생이 길어요...
연대나왔는데 수능때까지 공부한거로 이래저래 편하긴 하더라구요 좀 어리버리한편인데도 실수같은거 해도 사람들은 뭔가 있는데 저러는거야 하고 봐주기도 하고 대학때 과외만으로도 용돈은 쉽게 벌고 저때만해도 학점 낮아도 지원한 회사 대부분 면접까지는 쉽게 갔고 등등 편리한점은 많았죠
입시로 인생 결정되는건 우리 세대에서 끝...
결정하는건 그나마 직업 같고요
인생을 결정하는건 결혼같아요
저기 위에 연대나오신분. 우리세대는 학벌 하나로 띵까띵까 가능했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는 완전 다릅니다.
띵까띵까하지 않았는데요;;지방대 나온애들이 더 그랬으면 그랬지 .. 그리고 학벌하나로 가능한 시대는 아니지만 여전히 여러모로 유리한건 사실이죠 공무원은 아니지만 여전히 기업에서도 학력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구요 대학와서 그거 회복하는 노력으로 차라리 대입에 투자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해요
맥도날드 할머니 보세요...거지를 해도 브랜드대학 나왔으니 티비에도 나오잖아요.
돈이 많은 사람보다 없는 사람에게
학벌이 더더 중요하죠...학벌이 곧 실력이라 보는 사회 잖아요
어떻든 학벌이 좋아야 취업도 골라 갈 확률이 높고
고연봉 받을 확률이 높고
학연으로 인맥도 좋아지면....마이너 였던 인생이 메이져로 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고로 돈이 없는 사람은 더 무조건 공부에 올인 해야 합니다
지가 알아서 공부하는 애들만 놔두고,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애들은 먹고 살 일 찾게 시간 좀 주세요.
지들이 고민 할 시간.
공부 하기 싫고, 타고나길 좋은 머리도 아닌 애들을 다른 애들 들러리세워서 루져 만드는 짓 좀 고만들 하시고, 아예 때려 잡아도 저는 공부하겠다는 애들 아니면, 내가 돈이 많아서 어중간하게 대학나와도 뒷바라지 끝가지 해줄 능력있는거 아니면...
제발 애들 좀 다른거 할 수 있는 기회라도 주시죠.
대학으로 인생 정해지는거 우리 세대에서 끝난거 맞아요.
사실 우리 세대에서도 대학졸업장 하나가지고 평생 못 먹고 살아요.
40-50대에 '나 이제 뭐 해야 하나?' 하는 예전 우등생들 너무 너무 많아요.
아이 키우는게 그리 간단하면 엄마들이 고민안합니다
공부공부 거리고 싶은 엄마들 별로 없어요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는 애들이 대다수랍니다
그러는 제발님은 뭘 잘하시나요
미용. 요리.그담 뭐요
난 기술자입니다
이 기술을 익힐수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이걸로
밥 먹고 살 만큼인 사람들 별로 없어요
설령 있다 하더라도 아주 빈곤하지요
나도 남편덕에 여유있게 살지 내 직업으로는 아닙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다 뭐든 시쿤둥입니다
게임. 오락 등등만 잘하지요
애들 키워보고 말하세요
중고등까지
설령 내 아이가 공부 잘한 엄마는 그룹형성이 잘괴서
또 모릅니다 중 하위권애들이 얼마나 힘든지
어느정도의 레벨을결정한다고보죠
물론 서울대나와도 직장적응못하는사람있긴하지만
드물고
내가 서울대나왔으면 지금처럼살진않았을것같아요
좋은대학나왔다는건
두뇌가우수하다는뜻이니
인생은 확률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명문대를 나왔다는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거죠. 물론 sky 나와도 취업못하고 노숙자로 지낼수 도 있겠고, 대학안나와도 크게 성공해서 경제신문에 실린만한 사연들도 있겠지만...
sky 나온 경우와 비명문대 나온경우의 확률로 따져보면 어느쪽이 더 사회적으로 성공할 경우가 클까요? 비명문대출신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확률적으로 그리 많지 않으니 화자되는 것 아닐까요?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라는 말처럼 그 예외인 경우를 빼고 보면 출신대학이 사회적인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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