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하는데 고민이있어요 ㅜㅜ) 땀냄새..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6-05-12 22:09:25
같은 사무실 남자직원과 카풀합니다.(한달 반쯤 됨)

사무실에서 남직원 집 가는 길목에 저희집이 있어서
제가 중간에 내려주면 다시 버스를 타고 갑니다.

남직원은 차가 없구요. 주유비같은건 안받고 그냥 태워드립니다.

수더분한 성격이라 저도 같이가는게 나쁘진 않구요.

문제는 냄새인데..
남직원이 바깥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1시간 가량인데
땀을 많이 흘리나봐요.

첨엔 살짝 암내(?) 식초냄새 같은게 나서
당황하였는데.. 요즘 날이더워지면서 ㅜㅜ 많이 나네요.

오늘은 차에서 직원이 내리는 순간부터 저 혼자있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아서.. 주차하고 확인해보니 시트에 냄새가 베였어요. ㅠㅠ 차 구입한지 2달밖에 안되었는데.. 그리고 차엔 아기 카시트가 2대나 있어 더 신경쓰이네요 ㅜㅜ....
그냥 냄새나는거면 참겠는데 차에 냄새가 스며드니 ...ㅠㅠ..

페브리즈도 유해하다하고.. 시간내서 시트 청소하는것도 일이구요..

카풀 그만둘
마땅한 핑계도 없어서.. 난감해요 ㅜㅜ
IP : 118.3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12 10:11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카풀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문제도 있고
    남녀 정들기 딱좋죠

  • 2. 하지마세요
    '16.5.12 10:14 PM (49.169.xxx.81)

    그분께 직접 이유 말하기도 참 애매하네요
    신경쓰이시고 영 아니다싶으면 남편이 반대한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카풀 그만하시는 게 좋겠어요

  • 3. 남편 핑계
    '16.5.12 10:16 PM (182.64.xxx.92)

    남편이 반대하더라 하세요.

  • 4.
    '16.5.12 10:52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주유비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사고라도 나면 완전 뒤집어 쓰는거 모르시죠?
    카풀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예요

  • 5. 어휴
    '16.5.12 11:02 PM (210.178.xxx.203)

    정말 싫어요.. 저는 냄새에 정말 민감하거든요.
    남편 핑계라도 대셔야 할듯...

  • 6. 그쪽
    '16.5.12 11:08 PM (59.13.xxx.191)

    아내도 싫어할일이예요. 기혼이라면
    님 남편도 기분나쁘고
    오지라서 교통수단이 없어 그런다면 몰라도 여러명도 아니고 단둘이 카풀은 각자의 배우자잎장에선 화병나는 일입니다. 남편이 너무 싫어한다고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950 (급합니다) 미화 만불 구매 관련 찜찜해요 5 2016/10/12 962
605949 홍합 삶아낸 물도, 찌개나 국에 사용가능할까요? 15 .. 2016/10/12 2,040
605948 섬유유연제중 은은하고 고급스런 향 추천요 ~~ 10 혹시 2016/10/12 3,834
605947 노트7 사태의 진짜 원인.. 11 .... 2016/10/12 5,175
605946 발목 골절 후 핀 제거 수술... 10 승승 2016/10/12 6,330
605945 고야드 생루이백 엄마 사드리려는데, 매장이 없어요 2 2016/10/12 2,299
605944 인도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6/10/12 1,816
605943 성인용 패드 기증할 곳 7 @@ 2016/10/12 744
605942 교사 하려면 9 rk 2016/10/12 2,149
605941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51 이상? 2016/10/12 15,674
605940 초등생 불안증 치료해보신분 계실까요ㅠㅠ 7 나야나 2016/10/12 1,293
605939 열이 날때 땀나게 하는 방법있나요? 1 ㅇㅇ 2016/10/12 1,160
605938 중국 어선에 함포, 기관총 사용하기로... 5 ..... 2016/10/12 532
605937 요런 체형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4 dma 2016/10/12 1,187
605936 유치원갈때 복장이요 5 아정말 2016/10/12 903
605935 그입양딸 학대사건 의붓엄마도 업소녀출신.. 29 어휴 2016/10/12 17,666
605934 딸의 연애에 어디까지 쿨 8 2016/10/12 2,554
605933 (답답)전세 계약 갱신 관련 잘 아시는 분요 6 끙끙 2016/10/12 698
605932 크리미한 맛 느껴지는 진한 우유 없나요? 20 시판되는 2016/10/12 4,355
605931 횐머리 염색시작하면 머리가 마니 삐지나요? 6 ㅜㅜ 2016/10/12 1,718
605930 안믿었는데 - 세월호 5 ... 2016/10/12 1,877
605929 미국 대사관앞에서 NO THAAD 외친 김천 성주 주민들 1 평화의한반도.. 2016/10/12 466
605928 절 과거에 오래 어장관리했던 남자한테 가끔 문자가 오는데 어떻게.. 9 ddd 2016/10/12 2,337
605927 82에서 추천해주신 회색 가글요 4 가글 2016/10/12 866
605926 40대중반 수영과헬스중 어떤게 좋은가요? 5 유투 2016/10/12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