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하는데 고민이있어요 ㅜㅜ) 땀냄새..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6-05-12 22:09:25
같은 사무실 남자직원과 카풀합니다.(한달 반쯤 됨)

사무실에서 남직원 집 가는 길목에 저희집이 있어서
제가 중간에 내려주면 다시 버스를 타고 갑니다.

남직원은 차가 없구요. 주유비같은건 안받고 그냥 태워드립니다.

수더분한 성격이라 저도 같이가는게 나쁘진 않구요.

문제는 냄새인데..
남직원이 바깥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1시간 가량인데
땀을 많이 흘리나봐요.

첨엔 살짝 암내(?) 식초냄새 같은게 나서
당황하였는데.. 요즘 날이더워지면서 ㅜㅜ 많이 나네요.

오늘은 차에서 직원이 내리는 순간부터 저 혼자있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아서.. 주차하고 확인해보니 시트에 냄새가 베였어요. ㅠㅠ 차 구입한지 2달밖에 안되었는데.. 그리고 차엔 아기 카시트가 2대나 있어 더 신경쓰이네요 ㅜㅜ....
그냥 냄새나는거면 참겠는데 차에 냄새가 스며드니 ...ㅠㅠ..

페브리즈도 유해하다하고.. 시간내서 시트 청소하는것도 일이구요..

카풀 그만둘
마땅한 핑계도 없어서.. 난감해요 ㅜㅜ
IP : 118.35.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12 10:11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카풀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문제도 있고
    남녀 정들기 딱좋죠

  • 2. 하지마세요
    '16.5.12 10:14 PM (49.169.xxx.81)

    그분께 직접 이유 말하기도 참 애매하네요
    신경쓰이시고 영 아니다싶으면 남편이 반대한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카풀 그만하시는 게 좋겠어요

  • 3. 남편 핑계
    '16.5.12 10:16 PM (182.64.xxx.92)

    남편이 반대하더라 하세요.

  • 4.
    '16.5.12 10:52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주유비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사고라도 나면 완전 뒤집어 쓰는거 모르시죠?
    카풀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예요

  • 5. 어휴
    '16.5.12 11:02 PM (210.178.xxx.203)

    정말 싫어요.. 저는 냄새에 정말 민감하거든요.
    남편 핑계라도 대셔야 할듯...

  • 6. 그쪽
    '16.5.12 11:08 PM (59.13.xxx.191)

    아내도 싫어할일이예요. 기혼이라면
    님 남편도 기분나쁘고
    오지라서 교통수단이 없어 그런다면 몰라도 여러명도 아니고 단둘이 카풀은 각자의 배우자잎장에선 화병나는 일입니다. 남편이 너무 싫어한다고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091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긴머리남자 2016/05/26 2,699
561090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2016/05/26 2,017
561089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2016/05/26 21,242
561088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모모 2016/05/26 2,137
561087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2016/05/26 1,353
561086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머리 감기 2016/05/26 2,787
561085 의정부쪽 서울에서 가까운곳 2 이사 2016/05/26 1,147
561084 일본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5/26 1,312
561083 단순한 녀석들...ㅎㅎ (제 두 아들녀석이요) 7 흐뭇 2016/05/26 2,434
561082 간 큰 시누 욕나와요 9 샤방샤방 2016/05/26 4,245
561081 정수기 1 정수기 2016/05/26 572
561080 거실에 쇼파 대신 작은 평상을 놓고 싶은데 불편할까요? 6 평상 2016/05/26 3,047
561079 지병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나요? ㅠ 18 ... 2016/05/26 3,877
561078 오랜만에밑반찬했는데 ᆢ성공^^ 1 2016/05/26 1,545
561077 아이 열나는데 해열제 4시간에 한번은 너무 무리갈까요?? 17 에휴 2016/05/26 4,297
561076 친정이 잘살면 시집잘이 안하던데 7 친정이 2016/05/26 3,376
561075 미국교포는 한국국적자 항공권 못사나요? 5 hum 2016/05/26 1,369
561074 생필품 중에 오래 두고 써도 되는거 뭐 2 있나요? 2016/05/26 1,429
561073 저같이 시부모님이 좋은 분도 있나요? 13 이와중에 2016/05/26 4,175
561072 다들 아시겠지만 버버리 패딩 2 오지랍 2016/05/26 3,057
561071 시어머니 정말싫어요 4 로렌로망 2016/05/26 2,995
561070 배부분 벌레가 6군데 물었는데 6 ... 2016/05/26 1,454
561069 1박2일 일정 시카고 어디어디 가보면 좋을까요 5 시카고 2016/05/26 844
561068 강아지가 방구 많이 끼는데 정상인가요? 12 .. 2016/05/26 3,243
561067 감동란 너무너무 짜지 않나요? 5 ??? 2016/05/26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