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사기 맞죠?

뜨헉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6-05-12 20:27:31

형부 돌아가시고 친언니가 없는 돈에 대출받아 대구지방에 고시원 한층을 월세주고 들어가 관리하기로 했어요.

전 관리인이 홈페이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단 소리에 전에 운영했던(현재는 돈을 안내서 끊겼대요.)

호스팅 업체에 전화해 3년 관리로 120만원을 카드 긁었다네요.

 

근데 네이버에 모두라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홈페에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언니 돈도 없으니 제가 그걸 만들어야 겠다 싶어 교육도 받고 왔는데...

이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120이 큰돈이고 해서 해약하고 싶은데...

2틀만에 전화했는데도 뭐 제작이 들어갔다면서 한글도메인을 사고 어쩌구 하며

위약금 30만원을 떼고 주겠대요.

작업한거 달라고 해도 그건 안된다면서... 도메인도 줄 수 없다고 하고...

 

이거 사기인거죠?

맨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니 버벅거리고...

사기인거 맞으면 걍 30만원 버린셈 치고 잊어버려야하는지...

아님 울며겨자먹기로 120만원에 3년 관리를 맡겨야 하는건지...

똑똑하신 82회원님들이 도움 좀 주세요.

 

나이 50먹은 언니, 진짜 고생만 하고 살았는데 동생도 못나서 도움도 못되고 심란한 밤이네요..

IP : 58.143.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8:30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그 회사 이름이 케이티로 시작하지 않던가요?

  • 2. ...
    '16.5.12 8:31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여튼 못받아요
    나머지 돌려받으세요

  • 3. 뜨헉
    '16.5.12 8:32 PM (58.143.xxx.137)

    iz로 시작하던데요... 사기가 맞나용?ㅠㅠㅠㅠ

  • 4. 뜨헉
    '16.5.12 8:33 PM (58.143.xxx.137)

    3년 관리보다 걍 나머지돈 돌려박는게 낫나요? 하기사 3년을 계약서 한장도 없이 뭘 믿고 있나 싶기도 하구요..

  • 5. ...
    '16.5.12 8:35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합법적인 사기랄까요
    홈피도 기본틀을 만들어 놓고 계약하면 대충 자료 넣고 바로 만들어버려요
    계약했고 홈피 만들었으니 사기가 아닌거죠
    얘기하면 길구요
    네이버나 다음 이런것도 아니고 유지해봐야 들어가보는 사람도 없어요
    준달때 나머지받고 잊으세요

  • 6. 뜨헉
    '16.5.12 8:41 PM (58.143.xxx.137)

    그렇군요... 뭘 만들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한푼이 아쉬운판에 너무 아까워용.ㅠㅠㅠㅠ

  • 7. .........
    '16.5.12 8:44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해약이면, 계약서가 있을 텐데
    계약서를 지금 꼼꼼히 읽어보세요.
    내용에 나와있을 거에요

  • 8. ..
    '16.5.12 8:46 PM (115.140.xxx.182)

    사기는 무슨
    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틀이 그 사람들 자산이잖아요

  • 9. ..
    '16.5.12 8:53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다 당해보고 댓글 단거예요
    결제하게 만드는 방식도 다양해요
    어수룩한 사람 들이 타겟이구요
    서비스로 홈페이지도 해준다고 하면서 기초 정보도없이 대충하루도 안되서 만들어놨으니 환불 못한다 이런식이예요
    집안 어른이 저런일 당하셔서 내용증명보내고 싸워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돌려받았어요
    저희 경우엔 토요일에 전화해서 쓰던 도메인 만료되서 이제못쓴다고 했데요
    카드결제 바로 했고 제가 얘기듣고 월요일 아침에 전화했는데 홈페이지 다 만들었다고
    아이고 모르면 말을 마세오ㅡ

  • 10. 이런거예요
    '16.5.12 8:59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kkimgaa/220267649654

  • 11. 뜨헉
    '16.5.12 9:06 PM (58.143.xxx.137)

    비슷한거 같네요.....ㅠㅠ

  • 12. ...
    '16.5.12 9:07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업체도 많아졌나보네요
    그게 당한지 한 5~6년 전이였는데 그나마 이력이쌓여 해지는 쉬운가 봅니다
    도가 튼 애들이라 전화해서 싸워봐야 택도 없어요
    조근 조근 따지다 사람속을 뒤집어놓고 말이 안통하니 언성이 높아졌는데
    저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교양을 갖추고 전화하래요 ㅎ

  • 13. ...
    '16.5.12 9:09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은 잘안당해요
    어른들이 당하죠
    그냥 잊으세요
    애태우시는게 안타까워서 댓글 달았는데요
    제 댓글만 만선이라 좀있다 지울께요
    원글님도 지우고 잊으세요

  • 14. 무슨 이야기인지...
    '16.5.12 10:57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고시원 총무가 되는 건가요?
    고시원을 무슨 한층 만 관리 하나요?

    고시원에 총무 하나 만 있어도 될텐데요.
    그냥 30만원 손해 보고 90 받아 나오세요.

    총무가 필요하면 총무 하나 만 두면 되고 하면 되지
    그리고 빌린 방에 손님이 안오면 어떻게 되나요?

    요즘 무서운 세상입니다.
    자세히 안 써서 모르겠지만 좋은 것이라면 그 고시원 친척들을 써서 자기네들이 돈을 벌지 남에게 줍니까?

  • 15.
    '16.5.12 11:36 PM (222.100.xxx.179) - 삭제된댓글

    생각하시는것처럼.. 단순한게아닙니다..
    그광고 클릭할때마다. 또지불하는돈이 있어요.. 님이 그렇게까지는 모르지요..
    넘 억울마세요

  • 16. 그냥
    '16.5.13 3:37 PM (61.80.xxx.151) - 삭제된댓글

    대구라고 하시면 될텐데
    대구지방은 뭡니까?
    대구가 무슨 시골동네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25 80노친을 새여자가 조울증으로 괴롭힙니다 어떻게 할까요? 7 ㅗㅗ 2016/06/08 2,807
564624 이런거 여성분에게 도움줘야 할 거 같아요 2 짜증 2016/06/08 843
564623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하교 이후 친정 엄마가 봐 주실 수 있다면... 15 nana 2016/06/08 2,865
564622 치태가 많이 생기고 잘 안닦이는데... 7 진지 2016/06/08 2,075
564621 종로.서대문.마포구.은평구 학군 등조언부탁드립니다 땅지맘 2016/06/08 1,696
564620 30년지기 친구들과 부산여행,도움 부탁드려요. 1 부산여행 2016/06/08 792
564619 수험생 자녀 있는 분들, 입시요강 정보 모두 나와 있는 앱이 있.. 12 ,, 2016/06/08 2,304
564618 현 고등학교수학 커리큘럼알려주세요 1 수학 2016/06/08 1,167
564617 두드러기로 지금 막 피부과 다녀오는길인데요.. 1 .. 2016/06/08 1,601
564616 휴대폰이 안켜져요. ㅠㅠ 7 엉엉엉 2016/06/08 1,313
564615 김포나 인천검단쪽 맛난 빵집아시는분! 8 호롤롤로 2016/06/08 1,084
564614 고등학생 장래희망이 '이민'인 나라 4 휴.... 2016/06/08 1,336
564613 요즘 가족 해외여행은 한번정도는 다 다녀오죠?T.T 18 ... 2016/06/08 4,461
564612 지꾸 의심이 생겨요 5 ㄷㄴㄷㄴ 2016/06/08 1,726
564611 힐러리의 샌디에고 연설 전문-북한언급 6 북한언급 2016/06/08 899
564610 고등학교 설명회 다녀오신분 어떠셨어요? 3 .. 2016/06/08 1,184
564609 고3 고민 5 98년생 2016/06/08 1,535
564608 나이 어린 사람이 자기보다 많은 사람에게 "자기&quo.. 12 ㅇㅇ 2016/06/08 1,937
564607 [속보] 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의장 야당에 양보˝ 16 세우실 2016/06/08 2,306
564606 감정정리가 너무 느려요. . 3 어쩌나 2016/06/08 1,259
564605 국카스텐(음악대장) 인터뷰 재미있어요 11 ..... 2016/06/08 3,390
564604 전라도 사람입니다. 40 돋보기 2016/06/08 5,729
564603 급하게 아이폰 6s구입했다는사람이예요 3 너무 2016/06/08 1,530
564602 강아지를 잃은지 두 달이 되었어요... 10 휴휴 2016/06/08 2,718
564601 요즘 뭐입고 다니세요?? 7 요즘 2016/06/0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