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돌아가시고 친언니가 없는 돈에 대출받아 대구지방에 고시원 한층을 월세주고 들어가 관리하기로 했어요.
전 관리인이 홈페이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단 소리에 전에 운영했던(현재는 돈을 안내서 끊겼대요.)
호스팅 업체에 전화해 3년 관리로 120만원을 카드 긁었다네요.
근데 네이버에 모두라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홈페에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언니 돈도 없으니 제가 그걸 만들어야 겠다 싶어 교육도 받고 왔는데...
이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120이 큰돈이고 해서 해약하고 싶은데...
2틀만에 전화했는데도 뭐 제작이 들어갔다면서 한글도메인을 사고 어쩌구 하며
위약금 30만원을 떼고 주겠대요.
작업한거 달라고 해도 그건 안된다면서... 도메인도 줄 수 없다고 하고...
이거 사기인거죠?
맨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니 버벅거리고...
사기인거 맞으면 걍 30만원 버린셈 치고 잊어버려야하는지...
아님 울며겨자먹기로 120만원에 3년 관리를 맡겨야 하는건지...
똑똑하신 82회원님들이 도움 좀 주세요.
나이 50먹은 언니, 진짜 고생만 하고 살았는데 동생도 못나서 도움도 못되고 심란한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