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영국 3주 예약했는데 심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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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내년 중학교 가기전 가려고 예약했어요. 

에어비엔비 2주하고 나머진 한국 민박하려구요..

2주에 2백넘네요.정말 저렴한걸로 했는데.. 아이둘과 하다보니 값이 쑥쑥 올라가네요.리뷰 좋고 많은걸로 하긴했어요.

그냥 잊어버리고 그날이 오면 용감하게 떠나면 되곘죠? 준비 차근차근하고..

참..바라쿠다 캠프 신청하려고 하는데 웹상에선 무슨 메디컬 서류같은게 필요한가봐요.

집주인한테 물어보니 집에서걸어서 캠프까지 15분정도 라고 하네요.

별일없겠죠.갈생각에 신나다가도 걱정이 되고 그래요.

돈도 알뜰살뜰 ..영국 물가가 워낙 비싸기에...지역은 런던 아니고 남쪽 ,런던은 몇일만 있을거에요..런던 올__민박 하려고 했는데...별론가요..

하루만에숙박이랑 항공료 수백이 휙 나가니 더 심란한가봐요..가슴이 썰렁...

[..]

와우 멋집니다
근데 영국은 차 없어도 괜찮나봐요? 걸어서 15분이면 차 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나중에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힘내세요

[...]

2주에 2백이면 정말 저렴하게 하신거에요~
준비잘하시고 재~밌게 보내다오세요.

[ㅋㅇ]

영국 어디로 가시나요? 영국 물가 감안했을때 비싼건 아니라고 봐요 ㅎㅎ

[어휴]

너무너무 좋은 기회죠. 저는 개인적으로 런던 너무 좋아합니다. 2주에 2백이면 너무 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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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은 피하시지...ㅠㅠ 화장실 샤워실 하나로 몇 명이 같이 쓰는지....ㅠㅠ

[저는]

미국 예약해 놓았는데
좋으면서도 심란합니다.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네요.

[...]

8월이면 성수기인데, 위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정말 좋은데요. 아이들 여름 캠프에서 단체 생활하는 경우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은 예방접종 여부 확인을 비롯해서 건강 상태 체크하기 원할 것 같아요. 영국은 여름이 좋죠. 저를 비롯해서 영국 사는 사람들은 일년 동안 날씨 좋은 여름만 기다려요. 한동안 여름 날씨가 별로라서 원성이 높았는데, 요 근래 몇년 여름 날씨 나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나저나 아이 둘 데리고 낯선 곳에서 3주씩이나.. 대단하세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래요~

[미국]

저는 다음주에 떠나서 2주 있다가 옵니다.
평소에는 해외가도 볼일만 딱 보고 오는 사람인데 모처럼 맘 먹고 가는 길이에요.
뉴욕가서 8일. 나머지는 보스톤.
딱 그렇게만요.
그런데 막상 떠나려니 기대도 되지만 좀 심란한 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