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곡성 보고왔는데요.

영화 곡성 조회수 : 6,627
작성일 : 2016-05-12 17:55:43

옆에 중1학생들이 6명이 왔어요.

15세관람가니 뭐... 봐도되겠지 싶었는데요.

잔인하니 아이들이 느므느므 산만....(조용하라고 얘기하려 했으나 참았네요)

이 영화 15세가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요.

잔인해요. 내용도 아이들이 한번보고 선악을 판단하기도 어려울거 같구요.

 

혹시 중학생 자녀와 보려고 하시는 분 있으면 아이들은 보여주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영화는.... 2시간30분 정도 예요. 길어요.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제가 너무 기대했다 싶었네요.

 

재미없는 건 아닙니다~

 

 

 

 

IP : 14.38.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5.12 6:01 PM (39.118.xxx.16)

    잔인한가보네요 ㅜ관람등급을 높이든가하지 ㅉㅉ
    큰 기대야하고 볼게요

  • 2. 감사
    '16.5.12 6:02 PM (39.118.xxx.16)

    기대안하고

  • 3. ..
    '16.5.12 6:10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관람 연령때문에 말이 많더라고요.

  • 4. ..
    '16.5.12 6:11 PM (121.167.xxx.241)

    저도 너무 기대했다 싶어요.
    긴장하며 봐서 그런지 지루하진 않았어요.

  • 5.
    '16.5.12 6:16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강렬해요.
    자꾸 생각이 나고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지는 영화예요.
    이런 저런 장면들은 결국 마지막을 위한 것들이고 그 메세지를 인지하는순간 의미를 가지게 되는건데
    애들이 그런 걸 알리가 없으니 무의미한거죠.
    저도 곡성이 왜 15세인지 가장 의문스러웠어요.
    그냥 무섭다 공포영화다 그렇게 생각하면 무섭지 않다할 사람 많을꺼예요.
    그런데 그걸 가만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하게 무서운거죠.
    우리가 산에서 산짐승 만날까 무섭다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실제 산에서 만나 가장 무서운 건 사람이죠.
    종류가 다른 공포예요.

  • 6. ,.
    '16.5.12 6:33 PM (1.244.xxx.59)

    윗님..
    말씀하신
    '이런 저런 장면들은 결국 마지막을 위한 것들이고 그 메세지를 인지하는순간 의미를 가지게 되는건데'?
    이게 뭘 말하는건지.. 메세지가 뭔가요?
    댓글님이 인지하신 그 메세지가 뭔지 궁금합니다^^;;

  • 7. ..
    '16.5.12 7:01 PM (210.205.xxx.40)

    윗님 그 메시지 여기다 얘기하면 스포일러예요.. 반전이라기보다 꺠달음처럼 뒤통수 서늘하게 하는거 있어요.. 차라리 포털에서 곡성 스포일러 혹은 감상평이라고 검색을 해보세요..

  • 8.
    '16.5.12 7:09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아. 뭐 대단한 메세지라기보단 이 영화는 결국 선과악에 대한 이야기이고 믿음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그..아..스포일까봐 좀 그런데요. 돌려 말하자면요.
    끝에 곽도원을 바라보는 천우희의 눈에서 전 눈물을 봤거든요.
    우리 주위 항상 공존하는 선과 악.
    황정민이 갑중에 갑이라 했던 천우희이잖아요.
    즉 우리 곁의 선의 힘은 그렇게 강한거죠. 황정민을 한방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를 지키려는 선,수호신의 힘은 그 힘은 그렇게 강력하지만
    결국 우리의 믿음이 없이는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채 우리를 도우려 하는 선이라도
    결국 악에게 굴하게 되고 선이 지켜려 했던 우리를 악에게 내줄 수 밖에 없는거다.
    그리고 그렇게 믿어주지 않는 곽도원에게서 선은 혼자 남겨지는데
    그러나 떠나지 못한채 어둠속에서 숨어서 그냥 버려진 채 있는 거죠.
    그리고 초반 자동차 장면도 얼핏 필요 없어 보이지만
    그 장면은 곽도원의 캐릭터와 그 가정, 그리고 똘똘한 주인공 아역 아이의 캐릭터 설명에 딱 맞죠.
    똑똑하고 똘똘하고 착하고 아빠사랑하는 딸의 겉모습은 비록 아이이지만
    그 내면은 성숙한 어른과 다를 바 없죠.
    순하고 겁많고 어리숙한 아버지와 착하고 똘똘하며 어른 같은 딸.서로를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부녀지간.
    둘의 관계를 이용하면 파멸이 수월하죠.
    선하고 착한 두 사람도 악마가 되고 파멸시킬 수 있는 거죠..
    아이 신발이라는 미끼 하나만 있으면.

  • 9.
    '16.5.12 7:1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아. 뭐 대단한 메세지라기보단 이 영화는 결국 선과악에 대한 이야기이고 믿음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그..아..스포일까봐 좀 그런데요. 돌려 말하자면요.
    끝에 곽도원을 바라보는 천우희의 눈에서 전 눈물을 봤거든요.
    우리 주위 항상 공존하는 선과 악.
    황정민이 갑중에 갑이라 했던 천우희이잖아요.
    즉 우리 곁의 선의 힘은 그렇게 강한거죠.
    황정민이 벌벌 떨며 미친 듯 도망가도록 한방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를 지키려는 선,수호신의 힘은 그 힘은 그렇게 강력하지만
    결국 우리의 믿음이 없이는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채 우리를 도우려 하는 선이라도
    결국 악에게 굴하게 되고 선이 지켜려 했던 우리를 악에게 내줄 수 밖에 없는거다.
    그리고 그렇게 믿어주지 않는 곽도원에게서 선은 혼자 남겨지는데
    그러나 떠나지 못한채 어둠속에서 숨어서 그냥 버려진 채 있는 거죠.
    그리고 초반 자동차 장면도 얼핏 필요 없어 보이지만
    그 장면은 곽도원의 캐릭터와 그 가정, 그리고 똘똘한 주인공 아역 아이의 캐릭터 설명에 딱 맞죠.
    똑똑하고 똘똘하고 착하고 아빠사랑하는 딸의 겉모습은 비록 아이이지만
    그 내면은 성숙한 어른과 다를 바 없죠.
    순하고 겁많고 어리숙한 아버지와 착하고 똘똘하며 어른 같은 딸.서로를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부녀지간.
    둘의 관계를 이용하면 파멸이 수월하죠.
    선하고 착한 두 사람도 악마가 되고 파멸시킬 수 있는 거죠..
    아이 신발이라는 미끼 하나만 있으면.

  • 10. ,.
    '16.5.12 7:13 PM (1.244.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 근데.. 결말이..ㅠㅠ
    제가 이해가 약한건지.. 결국 마지막을 위한거였다고 하시니...
    이 영화는 솔직히 마지막이란게 없었는데.....ㅠㅠ 뭐가 마지막을 위한거였다는건가요?
    소위 다른영화들처럼 해결이란게 안된 영화잖아요.

  • 11.
    '16.5.12 7:1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조금전에 아주 길게 적었는데 지웠습니다.
    안그래도 이게 스포라 어쩔까 고민하다 그래도 저를 지목한 댓글이라 제 생각을 적었었거든요.
    그런데 적자마자 위의 다른 분이 말씀해주셔서 바로 지웠습니다.
    혹시 제가 느낀 메세지가 뭔지 궁금해하실까 다른 스포 경고 있는 곡성 글에 적어 둘테니 한 번 보세요.
    사실 영화 만든 나홍진 감독이나 영화 관련일을 하시는 분이나 더 잘 아는 전문가분들도 많으니
    제 글은 그냥 별 의미는 없습니다. 망구 제 생각이니 가치는 없지만 옮겨 놓을께요.
    곡성 검색하면 강스포글 있는데 거기 댓글에 적어 놓을께요.

  • 12. ,.
    '16.5.12 7:16 PM (1.244.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 근데.. 결말이...
    제가 이해가 약한건지.. 결국 마지막을 위한거였다고 하시니...
    이 영화는 솔직히 마지막이란게 없었는데.....ㅠㅠ 뭐가 마지막을 위한거였다는건가요?
    소위 다른영화들처럼 해결이란게 안된 영화잖아요.
    제 댓글보고 답답하다고 하실라..;;;;

  • 13. ,.
    '16.5.12 7:26 PM (1.244.xxx.59)

    116.34님.. 저 그 메세지가 너무 궁금해서 스포가 될줄 알지만,, 저도 영화를 봤기에 여쭈어봤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나서 여기저기 후기를 많이 읽어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이나 내용파악을 하긴했지만..
    언급하신.. 그 메세지... 그 단어가.. 말씀하시려는게 무언지 너무 궁금했어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덕에 댓글보고왔어요..
    많은 후기 읽었지만, 님이 말씀하신 선과 악의 연결.. 선한자도 미끼만 있으면 악이 된다?
    와.. 섬뜩한 해석..
    너무 잘 읽고 충분한 공감했습니다...
    젤 와닿는 후기였어요. 어쩌면 그렇게 해석이 가능한지...대단하다는 말밖엔...
    116.34님의 말씀하신메세지는 스포라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읽고 생각해보셨음 하는 부분이에요. 감사합니다^^

  • 14.
    '16.5.12 7:3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아. 네. 그냥 망구 제 생각이라 영화를 만든 나홍진 감독과는 생각이 다를수도 있고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아직 한 번 밖에 못봐서 부정확해서 해석을 적기가 좀 애매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의 느낌을 적어본 겁니다.
    곡성은 이상하게 자꾸 이야기가 하고 싶어지는 영화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하유니와
    '16.5.13 10:11 AM (122.203.xxx.130)

    성관계 장면도 그렇고 무서워서 19금 쯤 되는 듯 해요 은근 잔상 오래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571 스스로 왕따의 길로 4 ᆞᆞ 2017/02/19 1,900
653570 어저께인가 본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웃겨요 6 그린빈 2017/02/19 1,207
653569 보통 아이들이 학원가는 이유는 5 2017/02/19 1,901
653568 멸치는 어떤거 사시나요? 6 하늘 2017/02/19 1,278
653567 박ㄹ혜 변호인단 치사하다. 2 물타기 싫어.. 2017/02/19 1,023
653566 만일 사임을 한다면 지금 상황이 또 어떻게 될까요 화이트스노우.. 2017/02/19 540
653565 김민희같은 얼굴과 분위기는 해외에서도 어필할 스타일 아닌가요? 19 2017/02/19 11,512
653564 이뿌리가 끊어지면 어쩔수없이 임플란트해야되나요? 1 모모 2017/02/19 1,303
653563 문빠, 힘인가 독인가? 10 ㅁㅁ 2017/02/19 537
653562 뭐니뭐니 해도 시상식엔 올백과 드레스가 최고 아닌가요? 어울리는 옷.. 2017/02/19 838
653561 여자에게 임신과 출산이란 쉽지 않은 과정 같아요 10 ㅇㅇ 2017/02/19 2,852
653560 제 2 말고 원조(?) 롯데월드는 지반 괜찮나요? 6 ㅇㅇ 2017/02/19 1,120
653559 너무 기분좋은 날 2 소년노동자 2017/02/19 1,046
653558 박근혜, 최순실 사건 이후로 그 어떤 스캔들이나 막장드라마도 귀.. 51.63 2017/02/19 647
653557 홍상수 영화 제작사 대표가 부인이네요? 15 근데요 2017/02/19 12,476
653556 홍상수가 김민희에게 칸느의 여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3 베를린 2017/02/19 3,641
653555 서울 아산병원근처 놀만한곳있나요? 3 2017/02/19 4,528
653554 사진 속 가방 좀 찾아주세요~ 3 율맘 2017/02/19 1,154
653553 7개월 아들이 자고있어요 7 모성애가 뭐.. 2017/02/19 2,076
653552 아기랑 미술관 가면 민폐일까요? 9 걱정이요 2017/02/19 1,956
653551 김영삼 3당야합이 지금 안희정대연정과 같네요. 3 긴장.조심... 2017/02/19 515
653550 읽고있는 책이 있네요. .. 2017/02/19 601
653549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 길거리 토스트 파는 곳 있나요? 2 궁금 2017/02/19 1,805
653548 극성들!!!홍상수인지 청상수인지!!그만올려요! 18 그지발싸개 2017/02/19 3,729
653547 학교 행정실 공무원(교행직)이신 분 계신가요? 10 Oo 2017/02/19 6,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