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행사에 본인은 안가고 아들며느리만 보내는 시모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6-05-12 17:35:24
홀어머니신데 집안 결혼식 행사 모두 본인은 안가겠다고 하시고 우리가 집안 대표로 가라고 하시네요.
사돈에 팔촌까지,,누군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남편이 대표로 갔다오고 축의금내고,,
원래 이러는건가요?
제 친정은 우리들이 신경쓰기 이전에 아버지가 다 해결하십니다,,
남편 일하느라 바쁘고 힘든 사람인데 왜 시어머니는 그런일들 있음 모두 아들에게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12.72.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5:38 PM (61.102.xxx.238)

    혼자가기 싫은맘이 제일 클수있구요
    아들보내면 축의금 아들이 내잖아요

  • 2. ..
    '16.5.12 5:41 PM (183.99.xxx.161)

    홀시어머니니까요..
    홀시아버지면 아버지가 가셨겠죠

  • 3. 음..
    '16.5.12 5:43 PM (183.98.xxx.46)

    시어머니의 친정 행사라면 본인이 가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시댁 행사라면 남편도 죽고 없는 마당에 가기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들이야 그 집 자손 맞으니 아버지 돌아가셔도 참석하는 게 맞구요.
    아마도 그런 심리 아닐까요?

  • 4. ...
    '16.5.12 5:47 PM (203.246.xxx.17)

    하나도 안 이상한데요.
    집안 대표라면 이젠 아들이니까요.
    친정행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 5. dlfjs
    '16.5.12 5:47 PM (114.204.xxx.212)

    자기돈 아깝고 체면은 차리고 싶고
    님도 먼 친척은 거절하세요

  • 6. .....
    '16.5.12 5:53 PM (221.164.xxx.72)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나이들고 늙으면,
    그런 곳은 자녀들이
    대표로 참석하는 것입니다.

  • 7. ....
    '16.5.12 5:54 PM (223.62.xxx.81)

    자기 돈 아까워서.. 라는 생각을 대체 어떻게 할수 있죠?

  • 8. 제제
    '16.5.12 6:09 PM (119.71.xxx.20)

    우리시댁도 그래요.
    고향주위 경조사는 그쪽사는 아들이.
    서울근처 경조사는 우리가..
    그냥 당연하게 합니다.

  • 9. ...
    '16.5.12 6:2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아버지 대신해서 간 적도 있어서..

  • 10. ..
    '16.5.12 6:26 PM (211.197.xxx.96)

    남편 죽었는데 시댁행사 왜 가나요 가기 싫으니 안가죠

  • 11. ...
    '16.5.12 6:35 PM (221.157.xxx.127)

    가기싫어안가면 그만인데 아들보고 대표로 가라고 등떠미는것도 아니죠 오촌까지만 챙기세요

  • 12. .....
    '16.5.12 6:40 PM (218.236.xxx.244)

    사돈의 팔촌은 알아서 적당히 자르세요. 호구입니까?? 뭣하러 그런데까지 챙겨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연락 끊길 사람들인걸요.

    그리고 저런 경우, 진짜로 본인돈 아까워서 아들돈 쓰게 하고 싶은거 맞습니다.
    어차피 자식이 그 돈 아껴서 본인 용돈으로 주는거 아닌걸요.
    축의금 낼 돈이라도 아끼고 싶은거 맞아요.

  • 13. ..
    '16.5.12 6:43 PM (14.38.xxx.211)

    저흰 친가쪽은 절연해서 안가고
    시어머니 외가쪽은 다투셔가지고
    저희보고 가라고 하심...
    축의금은 주시는데 솔직히 가기싫죠..
    어른들이 자리 좀 잘 깔지 왜들 싸워서...

  • 14. 저희집경우
    '16.5.12 6:49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따로 부조는 안하세요
    오히려 그런 데 가시면 용돈을 여기저기서
    받아오시죠

    그런데
    힘드시다고 안가셔요

    아들들도 엄마 (장거리경우)병난다고
    안 모셔가고요

    저도 19년찬데 남편 없으면 누가 누군지
    모를 분들도 많아요 ㅋㅋ

    꼭 다녀와 아까 그 키작은 분이
    누구셨더라 하면 남편이 고만 무러바아~~~
    이래요 ㅋㅋ

  • 15. ....
    '16.5.12 7:00 PM (114.204.xxx.212)

    자기돈 아깝고 체면치레 하고싶은거 아니면 뭔가요 ?
    그게 아니면 축의금 주며 다녀오라고 하던지,
    먼 친척은 아들에게 연락 안하고 본인선에서 해결 하시는게 맞죠
    친정, 시가 다 그리 하시던대요?

  • 16. 아들이 장성했으니
    '16.5.12 7:03 PM (114.204.xxx.75)

    집안대표로 삼아 그 집안 행사에 보내는 거죠.
    솔직히 시어머님은 그 집안 사람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가시기 싫으면 남편만 다녀오게 하세요.

  • 17. 나나
    '16.5.12 7:06 PM (121.166.xxx.239)

    아들 없는 저희 집안, 큰언니가 가고 있어요. 물론 부모님이 갈때도 있구요. 큰언니가 대표로 가는 거죠.

  • 18. 장남
    '16.5.12 7:53 PM (124.53.xxx.190)

    큰며느리예요!
    전 결혼 하자마자 그랬어요
    그렇게 해야 하나보다 했고 저희도 홀시어머닌데 저희가 다 다녀요
    대부분 주말이라 뷔페에서 맛있는것 먹으니 좋지 뭐란 생각에 식사값 낸다 생각하고 봉투 전해요
    저도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어쨌든 세월이 흐르니 집안 어른들이 큰 사람 대접 해주세요 비록 말씀 뿐이지만.
    전 그냥 해왔어요 지금까지^^;;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면서

  • 19. ...
    '16.5.12 11:19 PM (211.58.xxx.186)

    저희도 그래요. 전 절대 안가요. 남편 혼자 전국 팔도 돌아다녀요.

  • 20.
    '16.5.12 11:41 PM (222.100.xxx.179) - 삭제된댓글

    어머님은 아들을내세우고싶으신거죠.. 장남.. 오히려.. 그게 편할수도있구요..

    여자가 나대는것보다.. 아들이니.. 이해를하시는게..

  • 21. ...
    '16.5.13 12:04 AM (119.64.xxx.92)

    원글님이 시댁에 느끼는 감정이 시어머니가 아들집안에 느끼는 감정하고 다르지 않겠죠.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결국은 남의 집 사람이고, 그 집안일은 원글님 남편 집안일이잖아요.
    원글님 같으면 지금 남편이 하는일(집안 대소사 챙기는)을 남편이 죽고나면 본인이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08 크래커 아이비에 뭘 찍어먹었을까요 2 ... 2016/07/19 915
577407 더위를 너무 타요 : 에어컨vs선풍기 2 펭귄 2016/07/19 803
577406 사관학교 시험날 점심 2 사관학교 2016/07/19 2,850
577405 진경준 검사장은 조양호회장일가 상속세포탈 혐의 수사도 담당했네요.. 2 말세 2016/07/19 946
577404 심지수씨 아시나요? 5 이쁜 처자 2016/07/19 5,244
577403 뱃살 빼는 쉬운방법 알려드려요 43 딸기체리망고.. 2016/07/19 23,896
577402 수시 잘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3 부탁드려요 2016/07/19 1,257
577401 해외취업 말 바꾸는 에이전시. 계약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3 해외취업 사.. 2016/07/19 784
577400 중고생 과외 시키는 분들 공부상 어떤 거 쓰시나요. 6 . 2016/07/19 1,160
577399 황교안 "사드는 미군무기..국회동의가 필요없어".. 10 사드 2016/07/19 976
577398 터키 이스탄불 궁금해서요? 5 여행 2016/07/19 1,415
577397 대학 두군데 다녀보고 16 ㅇㅇ 2016/07/19 4,698
577396 인대강화주사 3 아기사자 2016/07/19 1,213
577395 4세 아이가 아파서 조퇴하는데.. 뭘 먹일까요 13 워킹맘 2016/07/19 1,222
577394 천국은 마치 란 노래 들어보셨나요?? 2 ... 2016/07/19 1,881
577393 투기 세력이 82에 많나요? 1 Dd 2016/07/19 612
577392 내일 모레 어깨 관절경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 경험자분 .. 6 흑흑 2016/07/19 1,327
577391 시험 범위 아닌 곳에서 출제된 고등 기말영어 19 폭망 2016/07/19 3,582
577390 아이의 생홡통지표를 보는데 7 샤방샤방 2016/07/19 1,620
577389 외국인들도 점심 양치 잘 하나요? 8 궁금 2016/07/19 4,201
577388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우울증 2016/07/19 951
577387 제발 다 익어빠진 싸게 파는 바나나 사지말라고!!!!! 45 ..... 2016/07/19 25,472
577386 차범근 반박자료 냈네요.. 1 ㅇㅇ 2016/07/19 2,348
577385 사드로 '두개의 국민 프로젝트' 가동시킨대요. 5 팟짱 2016/07/19 1,018
577384 아이들 데리고 9월에 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초2여아맘 2016/07/19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