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창피한줄 몰라서 한대 때려줬어요ㅠ

ㅠㅠ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6-05-12 17:23:01




10살아이가 태권도 간다고 옷을 갈아입다가,

팬티바람으로 처음에는 춤을 추다가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짱구처럼 엉덩이춤을 추다가 제가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는 엉덩이 내민 체로 팬티를 내리더라구요 ㅠ

그러다가 그상태로  베란다로 가는데 제가 놀래가지고,

베란다에서 놀이터가 보이고 저희는 9층이지만,

가끔 친구들이 보여서 그랬는지,

거기서 팬티바람으로 엉덩이 춤을 추길래,

제가 웃음터진게 잘 안참아지는데다 저상태로 두면 계속 그럴것 같아서

급기야 장난감 막대기로 한대 때렸어요,

아이가 제앞에서는 저리 개구진대,

나가서는 사실 내성적이에요,

저는 늘 저런식으로 까부니 모르다가 1년전부터 알게되었고요,

그래서 제앞에서 더 까부는 건지, 수위가 높아져서 급기야는 혼내게 되네요,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112.148.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2 6:31 PM (58.127.xxx.151)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반응을 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웃지도 마시구요.. 그럼 안 때려도 되잖아요..

  • 2. ...
    '16.5.12 7:22 PM (89.66.xxx.16)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그런데 때리기 전에 규칙있어요 하지마 3번 경고한다 그리고 글자를 따라 쓰게 하시면 됩니다 " 나는 10살 아기가 아니고 곧 사춘기가 된다 10살까지만 엄마에게 재롱 부리고 10살 이후가 되면 내 소중한 부분을 가리고 지킬 줄 아는 생각이 깊은 아이가 될 것이다 세상은 할 수 있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도이 있다" 공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안아주고 인성교육에 대한 규칙을 미리 정해주시면 아이가 혼돈하지 않습니다 저도 아들녀석과 평생을 안고 뒹굴고 싶지만 초등전 까지만....사춘기 되면 혼자 자야한다 가끔 열나고 아플 때만 엄마 아빠 사이 들어올 수 있다 ㅋㅋㅋ 멋진 여자를 만날 준비를 해라 엄마는 아빠여자다 ㅋㅋㅋ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를 좋아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480 이 원피스 찾아요!! 도와주세요~ 7 ㅇㅇ 2016/06/23 2,756
569479 자라 환불이나 교환 꼭 그 매장까지 가서 해야하나요? 3 ㅇㅇ 2016/06/23 9,078
569478 오히려 류준열같은 외모가 진입장벽이 낮아보여서 54 운빨 2016/06/23 6,123
569477 쇼파랑 가구 살수있는 사이트 추천좀부탁드려요 3 은서맘 2016/06/23 1,588
569476 미용실은 왜 그러는걸까요? 11 음.. 2016/06/23 3,944
569475 이런 분.어때요 1 ㅇㅇ 2016/06/23 659
569474 스와로브스키가 대학생들이나 차고 다니는 브랜드인가요? 104 .. 2016/06/23 42,893
569473 종합소득세 환급금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3 .... 2016/06/23 2,143
569472 물혹을 수면마취후 조직검사하는게 일반적인가요? 4 .. 2016/06/23 1,944
569471 커피 끊었더니 두통이 와요 5 . 2016/06/23 2,333
569470 여자들만 일하는곳이라 말도 많고 탈도많네요 8 2016/06/23 2,327
569469 이런 직장 어떤가요? 저녁이 없는 삶...지겨워요 7 지겨워 2016/06/23 2,451
569468 아이의 순수함 1 화분 2016/06/23 756
569467 노가리를 샀는데 너무 작아요 1 명태사랑 2016/06/23 576
569466 고1 여름방학 - 학원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수업 가능할까요.. 9 방학 2016/06/23 2,253
569465 엑소콘서트 4장 6 복터짐 2016/06/23 1,477
569464 곤약쌀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3 2016/06/23 2,350
569463 단기임대 오늘 2016/06/23 586
569462 아 미쳐.. 류준열..... 129 이런저런ㅎㅎ.. 2016/06/23 18,521
569461 매사 짜증이나요. 아이들 장난감 벗어놓은 옷만 봐도 짜증이 나요.. 3 2016/06/23 1,337
569460 KBS 스페셜 삼례 삼인조 강도사건 어처구니없어요 13 어이없어 2016/06/23 4,481
569459 벤쿠버 한달 체류비 얼마 생각해야할까요? 5 소야 2016/06/23 1,954
569458 공기청정기가 미친 듯 돌아가네요. 7 우째 2016/06/23 2,743
569457 집값 관심많으시네요 두개나 리스트에.. 12 검색어집값 2016/06/23 2,817
569456 우리아이 천재였던 시절 말해보아요. 31 .... 2016/06/23 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