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창피한줄 몰라서 한대 때려줬어요ㅠ

ㅠㅠ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6-05-12 17:23:01




10살아이가 태권도 간다고 옷을 갈아입다가,

팬티바람으로 처음에는 춤을 추다가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짱구처럼 엉덩이춤을 추다가 제가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는 엉덩이 내민 체로 팬티를 내리더라구요 ㅠ

그러다가 그상태로  베란다로 가는데 제가 놀래가지고,

베란다에서 놀이터가 보이고 저희는 9층이지만,

가끔 친구들이 보여서 그랬는지,

거기서 팬티바람으로 엉덩이 춤을 추길래,

제가 웃음터진게 잘 안참아지는데다 저상태로 두면 계속 그럴것 같아서

급기야 장난감 막대기로 한대 때렸어요,

아이가 제앞에서는 저리 개구진대,

나가서는 사실 내성적이에요,

저는 늘 저런식으로 까부니 모르다가 1년전부터 알게되었고요,

그래서 제앞에서 더 까부는 건지, 수위가 높아져서 급기야는 혼내게 되네요,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112.148.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2 6:31 PM (58.127.xxx.151)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반응을 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웃지도 마시구요.. 그럼 안 때려도 되잖아요..

  • 2. ...
    '16.5.12 7:22 PM (89.66.xxx.16)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그런데 때리기 전에 규칙있어요 하지마 3번 경고한다 그리고 글자를 따라 쓰게 하시면 됩니다 " 나는 10살 아기가 아니고 곧 사춘기가 된다 10살까지만 엄마에게 재롱 부리고 10살 이후가 되면 내 소중한 부분을 가리고 지킬 줄 아는 생각이 깊은 아이가 될 것이다 세상은 할 수 있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도이 있다" 공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안아주고 인성교육에 대한 규칙을 미리 정해주시면 아이가 혼돈하지 않습니다 저도 아들녀석과 평생을 안고 뒹굴고 싶지만 초등전 까지만....사춘기 되면 혼자 자야한다 가끔 열나고 아플 때만 엄마 아빠 사이 들어올 수 있다 ㅋㅋㅋ 멋진 여자를 만날 준비를 해라 엄마는 아빠여자다 ㅋㅋㅋ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를 좋아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24 어제 우리 아이 학교 지진 대처 16 ㅇㅇㅇ 2016/09/13 4,619
595823 꽤 큰 지진에도 무너진 건물이 없었던 이유 71 펙트확인 2016/09/13 23,409
595822 ㅅㅂㄴ이 안전불감증이에요 17 에효 2016/09/13 4,854
595821 어떤게 나을까요 4 고민 2016/09/13 387
595820 말 잘 통하는 시누이랑 시어머니에 대한 얘기하시나요? 21 시월드 2016/09/13 3,849
595819 지진때문에 미니멀라이프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 버리자 2016/09/13 2,862
595818 고3인데 초록분비물이 나온대요 2 고삼 2016/09/13 2,336
595817 “지진 났지만 자습해라”…심각한 대한민국 안전불감증 3 세우실 2016/09/13 969
595816 얼마전에 쌍무지개 뜨면 지진난다고 했던말 16 ㅇㅇㅇ 2016/09/13 7,011
595815 부산 시댁 가야할까요.. 19 .. 2016/09/13 4,290
595814 추석 음식 뭐 맡으셨어요? 5 님들은 2016/09/13 1,316
595813 뉴스생방도중 지진상황... 2 ddd 2016/09/13 2,536
595812 어제 지진겪고 보니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아야겠어요 8 인생은 짧다.. 2016/09/13 4,992
595811 공익광고협의회는 뭐하는데에요? 근데 2016/09/13 260
595810 소아정신과 검사기록 있는경우 어린이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9 에구...... 2016/09/13 2,617
595809 스페인 자유여행시 비행기 티켓 12 스페인 2016/09/13 3,087
595808 재난 났을때 가만 있으라고 하는 심리 16 .... 2016/09/13 3,659
595807 구피를 키우는데 4 호호맘 2016/09/13 924
595806 눈시림과 백탁 없는 촉촉한 선크림 있나요? 21 ㅜㅜ 2016/09/13 5,179
595805 아기 보여줄 tv 문의..(외국어린이프로) 2 ㅇㅇ 2016/09/13 385
595804 생존물품겸 준비할 라디오 추천해주세요 ,,,, 2016/09/13 381
595803 KTX 가 사람 2명 죽였어요 43 2016/09/13 18,103
595802 대구 지금도 지진인가요? 15 ㅇㅇ 2016/09/13 3,499
595801 주방용 칼 캐리어에 실어와도 안걸리나요? 3 2016/09/13 3,750
595800 힐러리 건강상태가 심각해보입니다 11 영상 2016/09/13 6,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