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창피한줄 몰라서 한대 때려줬어요ㅠ

ㅠㅠ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6-05-12 17:23:01




10살아이가 태권도 간다고 옷을 갈아입다가,

팬티바람으로 처음에는 춤을 추다가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짱구처럼 엉덩이춤을 추다가 제가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는 엉덩이 내민 체로 팬티를 내리더라구요 ㅠ

그러다가 그상태로  베란다로 가는데 제가 놀래가지고,

베란다에서 놀이터가 보이고 저희는 9층이지만,

가끔 친구들이 보여서 그랬는지,

거기서 팬티바람으로 엉덩이 춤을 추길래,

제가 웃음터진게 잘 안참아지는데다 저상태로 두면 계속 그럴것 같아서

급기야 장난감 막대기로 한대 때렸어요,

아이가 제앞에서는 저리 개구진대,

나가서는 사실 내성적이에요,

저는 늘 저런식으로 까부니 모르다가 1년전부터 알게되었고요,

그래서 제앞에서 더 까부는 건지, 수위가 높아져서 급기야는 혼내게 되네요,

우리아이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112.148.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2 6:31 PM (58.127.xxx.151)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반응을 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웃지도 마시구요.. 그럼 안 때려도 되잖아요..

  • 2. ...
    '16.5.12 7:22 PM (89.66.xxx.16)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그런데 때리기 전에 규칙있어요 하지마 3번 경고한다 그리고 글자를 따라 쓰게 하시면 됩니다 " 나는 10살 아기가 아니고 곧 사춘기가 된다 10살까지만 엄마에게 재롱 부리고 10살 이후가 되면 내 소중한 부분을 가리고 지킬 줄 아는 생각이 깊은 아이가 될 것이다 세상은 할 수 있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도이 있다" 공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안아주고 인성교육에 대한 규칙을 미리 정해주시면 아이가 혼돈하지 않습니다 저도 아들녀석과 평생을 안고 뒹굴고 싶지만 초등전 까지만....사춘기 되면 혼자 자야한다 가끔 열나고 아플 때만 엄마 아빠 사이 들어올 수 있다 ㅋㅋㅋ 멋진 여자를 만날 준비를 해라 엄마는 아빠여자다 ㅋㅋㅋ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를 좋아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052 초등6학년 수학 인강 어떤게 좋을까요? 2 수학인강 2016/10/18 1,197
608051 레이시온, 사드 레이더 ‘고출력 방사선 방출’ 인정 1 방사능무기 2016/10/18 368
608050 이런 모임 어떤가요 7 .. 2016/10/18 1,451
608049 미니멀리스트로 사시는분 있나요. 9 미니멀리스트.. 2016/10/18 4,638
608048 직장 상사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1 ㄱㄱ 2016/10/18 3,542
608047 사극은 사극답게 했으면.... 5 2016/10/18 2,009
608046 겨울 신발 추천해주세요 단풍 2016/10/18 318
608045 카톡 사생활침해죄아닌가요?!! 소송감이네요!! 33 미쳤다 2016/10/18 18,464
608044 아듀 구르미 행복했다 2016/10/18 629
608043 매매, 전세 동시 진행시 복비 복비 2016/10/18 1,134
608042 려원같은 타입.. 14 // 2016/10/18 6,490
608041 필리핀 두테르테 “중국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 5 미국과거리두.. 2016/10/18 631
608040 적록색약 있으면 대기업 탈락인가요? 3 핑크 2016/10/18 1,339
608039 답답들! 친추허용안해도 다른이 폰에보여져요 2016/10/18 2,195
608038 이 고양이가 절 싫어하는걸까요? 6 .. 2016/10/18 1,324
608037 오늘 방송 넘 기대되요~~ 보보경심려 2016/10/18 632
608036 아이들에게 자꾸 특성화고 권하시는 샘은... 6 gg 2016/10/18 2,242
608035 원장님이 특별히 두어시간 봐주셨을경우... 초등3학년 2016/10/18 544
608034 문재인-군대도 안갔다온사람들이 걸핏하면 종북타령이냐 17 집배원 2016/10/18 1,966
608033 U 전용 핸드폰 공기계가 있어요 ㅇㅋ 2016/10/18 295
608032 코골이 심하신분 7 shorts.. 2016/10/18 2,095
608031 변기 뚜겅만 구입가능할까요? 1 ... 2016/10/18 599
608030 아침식사좀 봐주세요. 궁금이 2016/10/18 528
608029 동네 레슨받아도 가는걸, 금메달리스트가 간걸 특혜라고 ? 15 체육특기생 2016/10/18 2,555
608028 학교에서 근무하는데요 4 어쩌나 2016/10/18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