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선배맘들께 질문있어요~~~~

딸기줌마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6-05-12 17:15:24
아들이 몇일 전 논산훈련소에 육군으로 입대하였어요.보고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수료식때는 6~7시간 정도 밖으로 데려 나올수 있다는데요
1.숙소(팬션등)를 얻어야 하나요?
2. 만약 얻어야한다면 수료식 장소에서 어느 정도 거리까지 가능한가요?
3.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꾸벅)
IP : 121.161.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맘
    '16.5.12 5:23 PM (218.157.xxx.161) - 삭제된댓글

    오전 수료식 마치면 데리고 나와 근처 식당에서
    먹고 싶어하는거 사먹이고
    카페가서 아들은 친구들과 폰하는라 시간 금방가요~

    굳이 펜션예약 안하셔도 되요..
    모텔 이용하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의외로 안먹어요
    군대밥도 잘나와서~
    밥 보다는 폰을 먼저 챙겨가시면 됩니다~^^

  • 2. 어머낫~~~
    '16.5.12 5:31 PM (59.1.xxx.104)

    제 아들도 그날 입대 했어요~~
    그날 안울은 흔치않은 1인...ㅋㅋ
    진짜 반가워서 댓글달아요~~~

  • 3. 선배맘
    '16.5.12 5:32 PM (218.157.xxx.161) - 삭제된댓글

    지금은
    논산훈련소 홈피가서 인터넷편지
    열심히 써주세요
    매일 두번 출력해서 보여주거든요
    조금 있으면 분대별로 사진도 올려줘요~

    공지사항.카페 선배맘들이
    올려둔 글들 참고하시구요
    면회가는법.면회후기 많아요

    이제 시작이니 걱정마시구염
    자대배치 가야 진짜 시작이거든요

    수료식때 몇시간 볼수있고
    후반기교육 받으면
    면회갈수 있어요

    자대가면 또 금새 면회오라고 연락옵니다!

    인터넷에 군대카페 몇군데 있으니
    가입하셔서 분위기 파악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 4. 용가리
    '16.5.12 6:31 PM (112.148.xxx.130)

    논산시내에 찜질방에 데려다 치킨 피자 시켜먹이고요.
    집에선 군대에서 못먹는 수박 키위 파인애플 요런거 준비해서 먹이시고 씻겨서 데려다주면 됩니다..
    어제 뉴스에도 나오던데 펜션 10만원씩 받고 폭리취한다고...
    폰 갖다주면 잘 놉니다...
    찜질방에서도 우대해준답니다...
    알뜰하게 면회하고 왔는데 벌써 11월 되면 제대한답니다...^~^

  • 5. 문라이트
    '16.5.12 6:42 PM (223.62.xxx.55)

    제 아들 작년6월입소. 친구아들이 저보다 두달전 빨라서 전 친구가 알려준 그대로 했어요.
    우선 퇴소하는 날 근처 펜션예약. 논산좋은펜션 전번은 검색하심나올거에요.
    인원이 많으니 둘로 나뉘어서 나오므로 펜션사장한테 아이 이름하고 수료날알려주면 나오는곳에서 가까운곳으로 잡아주더군요.
    걍 만박수준생각하심 됩니다.
    애들이 힘드니 음식 생각보다 많이 못먹으니. 다양한종류로 조금씩만 준비하시고가족들이 나눠먹을 음식 준비하심 됩니다.
    애들 편히 입을수있는 옷준비
    제일 중요한 건 핸폰입니다. 거의 핸폰만 들여다보다 들어갑니다.

  • 6. 어제 일 같아요
    '16.5.12 7:07 PM (58.123.xxx.40)

    따뜻한 물로 샤워하게 하고 싶었고 가족들 특히 장거리운전한 아빠도 눈 붙이게 하려고 모텔 예약했어요. 밥은 전자렌지에 데우고 재워간 갈비 구워서 먹었어요. 음식.과일.간식 여러종류로 준비했고 소화제도 먹였어요.

    수료식 축하하고 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7. ㄱㄴ
    '16.5.12 7:36 PM (116.125.xxx.82)

    제아들은 파주에서 교육받았는데
    군에서 운영하는 회관예약하니 만이천원이었어요.

    논산쪽에도 군에서 운영하는 회관 있지 않을까요?
    알아보세요.
    그 안에서 음식도 파는데 인건비가 안들어가니
    음식값도 많이 싸요. 빨리 예약하는게 좋아요

    다음날 자대로 이동하니
    군복벗고 편하게 있다 복귀하는게 좋아요.

    아들이 편지나 전화로 먹고싶은거 준비해오라고 할거에요.
    과일 못 먹으니 과일 종류별로 준비해가세요.

  • 8. 딸기줌마
    '16.5.12 10:20 PM (121.161.xxx.226)

    네~ 감사합니다. 굳이 비싼펜션이나 숙소를 얻지 않아도 되나보네요~~~

  • 9. 보라
    '16.5.12 11:23 PM (116.41.xxx.115)

    저희아이 작년에가서 지금 상병이예요
    굳이 숙소 안얻어도 되지만 전 강변?호수옆에있는 모텔얻었는데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이고 떡볶이도 끓여 먹이고
    편하게 씻기고 한숨 재우니까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난아이 얼굴도 남눈치 안보고 쓰다듬고^ ^

    어디서 계시든 치킨이랑 피자 이런거 배달이 다 되더라구요

    새깜둥이 돼있겠네요 똥강아지
    반갑게 만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79 컨디셔너, 린스 하면 역시 모발이 좋아질까요? 6 헤어 2016/09/04 2,793
592578 어제 그알보고 잠을 못잤어요. 8 000 2016/09/04 5,035
592577 오븐 첨 사용해봤어요 ~ 요리추천해주세요 8 라바 2016/09/04 1,497
592576 중산층정의 같은거 보고요 6 아하 2016/09/04 1,456
592575 강하늘....... 21 보보경심 2016/09/04 7,101
592574 세례받은 사람이 제사 지내면 안되는 거지요?? 25 2016/09/04 3,414
592573 남편 해외 유학 (2년) 따라가는게 나을까요? 26 궁금 2016/09/04 4,682
592572 요즘은 뇌종양수술 완치되나요? 5 ... 2016/09/04 3,690
592571 동전까지 계산 철저히 하는 사람 어때요? 싫을까요?ㅠㅠ 24 ..... 2016/09/04 6,081
592570 동창들 찾아 만나고 좀 실망했어요. 3 ,... 2016/09/04 4,238
592569 어쩌다 솔로들 나오는 프로 보니 1 .... 2016/09/04 911
592568 홧병이 왜 이리 오래가는지 갑자기 깨달았어요! 6 불덩어리 2016/09/04 3,134
592567 담마코리아 명상 프로그램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1 .. 2016/09/04 2,284
592566 아이와 따로자니까 맘이 멀어지는것같은데 19 ㅇㅇ 2016/09/04 3,082
592565 우유나 유제품 대체할만한 거 없을까요? 3 고민 2016/09/04 1,089
592564 오휘는 어떻게 사는게 이득일까요? 7 절약 2016/09/04 2,024
592563 학원에서 성적표시 1 학원 2016/09/04 658
592562 나이든중년여성도 참 무례하긴 마찬가지네요 21 2016/09/04 5,866
592561 지금 속끓이다가도 1년뒤를 생각하면... 2 00 2016/09/04 1,017
592560 카니발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까요? 10 변화 2016/09/04 2,688
592559 객관적으로 순자산이 얼마정도는 돼야 중산층인가요? 16 .. 2016/09/04 7,949
592558 다시 태어나야한다면요 전... 1 부질없지만 2016/09/04 588
592557 이번생은 망했다 라는 표현이 참 싫네요... 18 돼지귀엽다 2016/09/04 4,446
592556 제생각에 중산층은 이래요 24 서민 2016/09/04 6,987
592555 건축학과.수학과. 9 .. 2016/09/04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