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류수거함에 돈 분실

미치겠어요ㅜㅜ 조회수 : 6,844
작성일 : 2016-05-12 15:46:26
2주전에 겨울옷 정리한다고 버린 잠바에 현금 넣어뒀던게 어제서야 생각났어요 ㅜㅜ
엄청 큰 돈이라 잘 놓아둔다고 한게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진작에 은행에 넣어둬야하는걸.
업체에서는 딱 잘라 못 찾는다는데.
지금 멘붕인데 찾을방법이 없을까요?
IP : 218.55.xxx.1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6.5.12 3:49 PM (125.187.xxx.204)

    금액에 얼마나 되나요...ㅠㅠ
    솔직히 확인 안하신 원글님 잘못이 더 크구요.
    그리고 돈 발견하고 꿀꺽했을 업체도 참 양심없구요.
    그런데 찾을 방법은 없죠 뭐...ㅜㅜ

  • 2. 헐....
    '16.5.12 3:49 PM (180.92.xxx.57)

    아까워라....
    어제 옷 버린것도 아니고 2주전인데 어떻게 찾겠어요???
    위로 드립니다..

  • 3. ...
    '16.5.12 3:51 PM (223.33.xxx.46)

    그사람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어떡해요~~

  • 4. ....
    '16.5.12 3:51 PM (112.220.xxx.102)

    버릴때 주머니 구석구석 다 뒤져보고 버리지 않나요?
    얼만지 모르지만 아깝...-_-
    몇달 잠 못이룰듯

  • 5. ...
    '16.5.12 3:55 PM (119.197.xxx.61)

    못찾지요

  • 6. ㅇㅇ
    '16.5.12 3:5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이미 그쪽에서 꿀꺽했을거 같아요ㅜ
    이틀전도 아니고 이주전이면ㅜ

  • 7. 남아공아짐
    '16.5.12 4:00 PM (218.55.xxx.138) - 삭제된댓글

    그쵸 ㅜㅜ
    방법 없겠죠
    알면서도 이거라도 쓰고 있지 않음 미칠거 같아요.
    왠만한 사람 몇달치 월급이에요ㅜㅜ
    업체는 지게차로 쓸어서 압축시킨다고 안된다네요.
    다 정신 못 챙긴 제 잘못이죠.정말 자기자신이 싫어져요.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 8. 미치겠어요ㅜㅜ
    '16.5.12 4:03 PM (218.55.xxx.138)

    그쵸 ㅜㅜ
    방법 없겠죠
    알면서도 이거라도 쓰고 있지 않음 미칠거 같아요.
    왠만한 사람 몇달치 월급이에요ㅜㅜ
    업체는 지게차로 쓸어서 압축시킨다고 안된다네요.
    다 정신 못 챙긴 제 잘못이죠.정말 제자신이 싫어지고
    하루종일 암것도 손에 안잡혀요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 9. 그거
    '16.5.12 4:04 PM (183.100.xxx.240)

    창고같은데 풀어놓고
    간질거 건져서 동남아에 그램으로 팔고
    갈아서 부직포같은 보온재 만들고 한다던데요.
    그쪽에서도 방법이 없을듯해요.

  • 10. 그래도
    '16.5.12 4:06 PM (175.192.xxx.186)

    방문 한 번 해 보세요.
    매주 걷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직 안걷어갔을지도 몰라요.,
    그 통 한 번 열어달라고 하세요.

  • 11. ........
    '16.5.12 4:17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의류수거는 일일히 봐가면서 재판매로 돌리는 걸로 알아요.
    압축은 핑계고요.
    그래서 그들이 주머니 다 뒤져요. 아마 쏠쏠할걸요. 온갖 귀중품과 돈들..
    자원봉사단체도 아니고 이익단체 상인들이에요.
    거의 불로소득에 가까운..

  • 12. ..........
    '16.5.12 4:19 PM (221.149.xxx.1)

    반지도 엄청 나온다고 들었어요
    우짤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잊어버리셔야 할텐데...

  • 13.
    '16.5.12 4:21 PM (121.168.xxx.86)

    아깝네요 ㅠㅠ

  • 14. ...
    '16.5.12 4:25 PM (58.230.xxx.110)

    다 뒤져요...
    지인이 고물상하는데
    돈뭉치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사례금 200받았다고
    한턱 쏜적있는거 보니 뒤져보긴 하나봐요...
    책사이에도 그렇게 돈이 많대요...
    특히 성경책...

  • 15. ㅡㅡ
    '16.5.12 4:33 PM (116.37.xxx.99)

    저도 100만원수표 들어있는 셔츠 넣어서
    몇시간후에가서 수거함 엎어서 꺼냈는데
    그사이 옷이 엄청 쌓였더라구요

  • 16. 블루
    '16.5.12 4:36 PM (180.70.xxx.108)

    저는 큰 돈은 아니고 찜질방에서 옷 갈아입을때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돈을 생각 못하고 그냥
    수거함에 넣고서 집에 와서 생각나더군요.

  • 17. 아깝지만
    '16.5.12 4:36 PM (125.187.xxx.228)

    이틀도 아니고 2주면 가능성없을거에요.. 옛날에 저희엄마도 금20돈 가량 잘 넣어둔다고 했다가 버렸어요.ㅠㅠ

  • 18. ..
    '16.5.12 4:39 PM (221.165.xxx.58)

    저도 애기 돌반지 받은거 많았는데... 세탁기 검은 봉다리에 넣어놨다가..
    어느날 대청소할때 버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쓰려요

  • 19. ...
    '16.5.12 4:48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수거해가기 전에 사람들도 가져가요. 좋은 옷이면 가져가죠.

  • 20. 친구
    '16.5.12 4:49 PM (112.156.xxx.109)

    엄마 돌아가시기전 폐물 남겨주신거
    옷장속 옷 호주머니에 넣놨다가
    옷정리 한다고 그렇게 의류수거함에
    집어 넣었다네요. 에혀

  • 21. ....
    '16.5.12 5:24 PM (211.223.xxx.203)

    보는 우리도 안타깝고 아깝네요.

  • 22. 광장시장
    '16.5.12 5:37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전에 광장시장 2층 구제품 상가 돌고있었는데 어느 점포 주인이 옷손질하다가 일본서 가져온 구제옷에서 십만엔이 나왔나봐요
    구경하는 동안 삽시간에 구제옷 상인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일대가 난리가 나더라구요..
    어떤 옷에서 나왔냐..만엔짜리로 열장이냐.. 그게 한화로 얼마나.(그때 엔화비쌀때였던걸로 기억..)
    나는 왜 그런일이 없냐... 누구 누구도 전에 뭐가 나왔더라..라고...ㅜ

    원글님 같은 분이 정말 계시군요..
    어째요 금액이 많이 안크길 바래요..ㅜ

  • 23. 에구 ㅠㅠㅠㅠ
    '16.5.12 6:58 PM (59.6.xxx.151)

    수거 되었으면 찾기 어렵고
    한번 수거 되었나 확인해보세요

  • 24. 아이둘
    '16.5.12 7:39 PM (39.118.xxx.179)

    경찰에 신고해보세요
    사람 써서 뒤지시고

  • 25. 존심
    '16.5.12 8:08 PM (118.37.xxx.191)

    현금이 아니었다면 일단 분실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현금이었다면 찾을 길이 없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529 감사합니다 7 ... 2016/07/04 1,372
572528 지금 친정아버지 병실 6 Amy 2016/07/04 2,919
572527 돌반지 사러갔다가 약간의 다툼? 그리고 딸의 그림일기 31 2016/07/04 7,663
572526 압구정 한신 20평 인테리어 3500만원 이정도면? 5 인테리어 비.. 2016/07/04 3,101
572525 7월중순~하순 북유럽여행 복장조언 부탁드려요 8 첫여행 2016/07/04 14,475
572524 Sbs 스페셜 나이 50 인데 아이가 8명... 4 ㅓㅓ 2016/07/04 7,354
572523 스마트폰속 사진 복구할수없을까요? ㅠ 3 예쁜엄마 2016/07/04 1,559
572522 하미 멜론 Hami Melon 보이면 드셔보세요 3 멜론 2016/07/04 2,323
572521 예쁜쇼파 어디서살까요? 1 123 2016/07/04 1,225
572520 비중격 수술 예약 했어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7/04 1,751
572519 이런아이 어떤가요? 7 .. 2016/07/04 1,466
572518 반지하 사는데 변태를 봤습니다.. 16 1111 2016/07/04 19,960
572517 IS는 이슬람교 믿는 터키에서 왜 테러를 일으킨걸까요? 13 ... 2016/07/03 4,128
572516 시사2580-활선작업 너무 위험스럽네요. 4 한전 2016/07/03 2,389
572515 보료보관법문의 해피 2016/07/03 399
572514 예고 수학 아시는분 2 djjd 2016/07/03 1,596
572513 어머니를 흉탄에 잃었고 아버지마저 흉탄에 잃었습니다 2 몽구추천 2016/07/03 2,427
572512 아이가 다섯. 박원숙씨 케이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5 ... 2016/07/03 4,665
572511 결혼하고 행복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11 ,.. 2016/07/03 4,421
572510 아메리카나 아시는분 9 ;;;;; 2016/07/03 1,611
572509 우울증등 여러가지로 정신이 약해 죽을거란사람에게 12 감사 2016/07/03 3,646
572508 열무김치 담그는 중인데 20 열무열무 2016/07/03 4,344
572507 예쁘고 듣기좋은 목소리로 할수있는 일 없을까요 7 목소리 2016/07/03 2,405
572506 초 켜던 그 분은 잘 지내고 계실까요 5 .. 2016/07/03 1,811
572505 중고차 사려는데 고장이 많을까요? 9 ttt 2016/07/03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