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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빼러 가요

ㅇㅇ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6-05-12 13:45:48

자꾸 붓고 염증생겨서 고생했는데 드디어 뺍니다.

반쯤 매복되어 있고 바르게 난 경우라 크게 어렵진 않다고 하는데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ㅠㅠ

신경치료나 스켈링 같은건 하나도 안무서운데 사랑니는 정말 무섭네요.

마취주사가 아프다고 해서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저 잘 뺄 수 있겠죠?

IP : 58.125.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1: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반쯤 매복되어 있고 바르게 난 경우라니
    잘 될겁니다. 화이팅!!

  • 2. ㅁㅁ
    '16.5.12 1:49 P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잘다녀오세요.
    저도 사랑니 뽑아야되는데 치과 무서워 못가고있어요..,
    나이먹어도 치과는 무서버요~~~~

  • 3. ...
    '16.5.12 1:54 PM (182.221.xxx.208)

    바르게 올라온것은 쉽게 뺀다고 하니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가야 하는데 윗몸이 자꾸 붓고 절반정도만 있어서
    무서워요

  • 4. 음..
    '16.5.12 2:00 PM (110.9.xxx.112)

    마취주사바늘 들어갈때만
    따끔..아픕니다
    엉덩이에 두손을 깔아놓고 있던지
    배위에서 두손을 꼭 잡고 있음
    됩니다^^
    바늘이 아파서 의사쌤손을
    잡고싶은 충동이..

  • 5. .....
    '16.5.12 2:12 PM (119.69.xxx.27)

    저도 1년 반 전에 사랑니 세 개 뺐는데(충치) 빼고 나니 속이 시원.
    사랑니 빼기 전에 정말 떨렸었는데
    저도 바르게 난 경우라 하나는 5초도 안걸려 빼더라구요.
    손 스냅 탁탁 두번 하더니 빠짐.
    사랑니 뺄 때보다 빼고 나서 한참동안 솜뭉치인지 뭔지 물고 있던게 더 고역이었고
    뺀 자리 채워질 때까지 자꾸 음식물 들어가서 더 번거로웠던 기억 나네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6. ..
    '16.5.12 2:22 PM (59.31.xxx.177)

    살 많이 찔꺼예요
    항생제가 식욕을 아주 그냥^^

  • 7. ...
    '16.5.12 5:13 PM (106.244.xxx.131)

    매복니 아니면 쉽게빼요.

  • 8. 엄청 겁먹고 갔는데...
    '16.5.12 11:52 PM (184.152.xxx.124)

    마취 할때만 순간 따끔하고 너무 쉽게 쑤~~욱 빼버려서
    그렇게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손힘 좋은 젊은 의사 선생님덕에 한방에 뽑아 버리니
    속이 시원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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