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말고
자신이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상대방 말고
자신이 연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기
결혼전에 재벌남 갑부남이 나타나도 이 남자 절대 안버릴 자신이 있었어요.
실제로 꿈에 그리던 전문직 남자에게 청혼까지 받았지만 더 이상 발전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게 제 기준이었어요.
왜냐면 저는 돈을 엄청 중요시 여기던 여자였거든요.
그리고 그 남자와 결혼했는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아주 만족스러운 결혼생활 이어 나가고 있어요.
요즘 엉뚱한 이런 질문 많이 올라오네요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은 어떤가요?
상대가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
같은 사람인가? ㅡ.ㅡ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자기한테 돈 팍팍 쓰면 사랑이라고 합디다, 여기 분들은.
남자면 이 여자가 자기랑 자주면 사랑이려나? 남자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그 사람에게 전재산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때요.
이성에게 홀려서 전재산을 다 날렸다고 욕 하는 경우가 있죠.
가족이나 타인에게는 홀린 것으로 보이지만 당사자는 진짜 사랑이라서 그랬던 것입니다.
마음가는 곳에 돈이 가는 법이니까요.
노사연의 "그대 앞에만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라는 노랫말처럼 그런 마음
단점이나 결점이 보이거나/ 생겨도 눈감고 감싸줄 수 있을때.
있길래.
남자는 부자가 되면 여자를 버리지 않는가.
여자는 부자가 자기좋다고 할때 남자를 버리지 않는가.
나를 다 버리는건 사랑이 아니에요. 그냥 나를 버리는거지.
내가 있은 다음 상대도 있는거죠.
헤어질 수 있나.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나
지금 연인의 단점이 보이나
"그대 앞에만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는 김수희 노래예요
내가 아플때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내가 아플때(입원 등, 중병)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세요22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가.
자신이 규정하던 사랑을 위한 조건들에 아무것도 부합하지 못하는 사람에도 불구하고 늘 함께하고 싶은가 물어보세요.
저는 처음 만남부터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나고 심장이 터질거 같았어요. 내 이상형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내 이성은 이 사람은 니가 찾던 사람이 아니었잖아? 라고 외치는데 이상하게 몸까지도 끌리더란 말입니다.
5년 불같이 연애하다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콩깍지는 벗겨졌으나 그리고 불타는 사랑은 먼 옛날 순수했던 나의 황홀한 추억으로 남았으나 여전히 꽁냥꽁냥 잘 살고 있어요.
나 자신에게 질문 많이 하세요.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보다 그가 좋으면 진정 사랑하는거임
댓글 읽으며 끄덕끄덕 하다가 음... 그대 앞에서 작아지는가...가 노사연 씨 노래인가? 노사연 씨 노래라면 우리 만남은 ~~~ 우연이 아니야 ~ 같은데...
그래서 저도 한 번 불러봣네요....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오늘은 울고 싶어라 부르다보니 김수희씨이 애모이군요.
아...맞네요...
김수희의 애모...
노래가사 전체가 맘에들어요
그런게 사랑아닐까 합니다
영원히 사랑 할 수 있을지도 중요하잖아요
본인이 영원히 가져갈 감성이 무언지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그걸 같이 할 수 있는 상대인지. 상대가 변하거나 나자신이 어떤 변화가 있을 때도 극복가능 할 만큼
상대가 절실하면 지금 이 순간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거일 꺼 같아요
ㅎㅎㅎㅎㅎ사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