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가기 싫다는 중1, 어떻게 달래세요?

sd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6-05-12 12:56:55

여아 중1입니다.

싱글워킹맘이라 주중이면 늘 학원에서 저녁을 보냅니다.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을 다니는데...

수학학원 그만두고 싶다고 계속 울며 조르네요.

저녁에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 것도 불안하고 (차라리 학원에서 보내는게 훨씬 안전함)

아이 성격이 저 없는 집에서 혼자 주도적으로 공부할 타입이 전혀 아니라

학원 그만두는 것 허락 안하고 있어요.

과외는 더 싫다네요.

도대체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IP : 121.134.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12:59 PM (180.230.xxx.34)

    학원을 바꿔보심이..

  • 2. ㅡㅡ
    '16.5.12 1:00 PM (89.66.xxx.16)

    공부는 답답해도 아이 말 들어주고 폰을 만지지 않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것 찾으라 하세요 운동이나 요리 자격증 공부 공부 하다가 가정이 불화가 생깁니다 쿨하게 인성교육과 안전만 생각하세요

  • 3. ㅡㅡ
    '16.5.12 1:00 PM (89.66.xxx.16)

    안타까워 마세요 다 길이 있어요 아이가 하자는 대로 하세요 단 잠자는 시간과 폰관리는 엄격하게

  • 4. 미국 입양은 어때요?
    '16.5.12 1:04 PM (121.88.xxx.129)

    그깟 영어 미국 입양가면 다 잘합니다. 제 친구가 미국 입양아인데, 초중고 연간 등록금 3000만원짜리
    사립학교 나와서 스탠포드 다녔습니다. 비싼 사립학교 보내고 스탠포드 보낼 돈이 있으시면 입양 말고
    직접 키우시고요.. 그럴 돈 없으심 그냥 미국 입양 보내세요.. 님이 키우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에
    서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습니다..

  • 5. 플럼스카페
    '16.5.12 1:13 PM (182.221.xxx.232)

    저도 학원교체.
    저희애가 과외샘 너무 안 맞는다고 울고불고 하다 수학샘 오는 날만 되면 체하길래 결국 바꿨는데 신나하고 성적도 올랐어요.

  • 6. 둥글
    '16.5.12 1:14 PM (118.37.xxx.127)

    중1이면 영어보다는 수학이 많이 어렵게 느낄때죠.
    우선 이유를 물어보시고 학원쌤과 상의해보세요.
    옮겨도 비슷해요.

  • 7. dlfjs
    '16.5.12 1:24 PM (114.204.xxx.212)

    친구가 다니는 것이라도 알아보세요

  • 8. 입양 보내라는 분.
    '16.5.12 1:26 PM (211.34.xxx.67)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직접 키우고
    돈 없으면 입양 보내라?

    이거 진심으로 쓴 글인가요?
    돈 없으면 엄마가 자식도 키우지 말고 그냥 어디 보내서 돈으로 키워달라고 하는 것, 맞죠?
    완전 돈에 환장했군요.
    제 정신이 아니에요. 미쳤어요.

  • 9. ....
    '16.5.12 1:27 PM (221.157.xxx.127)

    달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잠시 쉬게하고 인강 이라도 듲게해보세요

  • 10. Sd
    '16.5.12 1:41 PM (121.134.xxx.249)

    답글 감사합니다. 6학년때 인강 시도했는데 완전 실패했어요. 지금 수학 놓면 완전 놓게될까봐 두려움이 있네요.
    그리고 입양 얘기하신분, 진심은 아니시죠?

  • 11. ...
    '16.5.12 1:46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학원을 바꿔보세요.집 가깝고 편안한 곳으로요.

  • 12. ..........
    '16.5.12 2:36 PM (211.204.xxx.123)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엄마도 상황이 안타깝네요..
    중1이라 도우미를 쓰기도 그렇고..
    학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물어 보시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단, 저녁에 집에 혼자 있는건 위험하기도 하고 걱정되니까
    영어 수학학원이 아니라면 운동이나 악기 등 취미활동을 위한 학원이라도 선택하도록
    잘 유도해 보시구요..

  • 13. 수학은 계속 해야 하지 않을까요?
    '16.5.12 5:40 PM (203.233.xxx.130)

    아님..그 시간에 논술.. 아님 수학 학원 한번 바꿔 보심이...
    수학 머리 없는 아이였는데, 수학학원 바꾸고 나서는 점수도 예전보다 확실히 실수도 안하고 점수 잘 나오니
    오히려 더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있으면 딴짓하거나 허송세월 보낼수 있는게 가장 큰 문제더라구요..

    일단 잘 상의해 보시고 수학학원을 한번 바꿔보세요... 과외도 솔직히 좋긴 한데..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엄마 없다고 대충 하고 가는 샘도 있을수 있으니 그것도 별로더라구요..

  • 14. sd
    '16.5.13 6:10 PM (121.134.xxx.249)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른 학원도 알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790 상해 3박4일 패키지중 쇼핑센타4회방문요 22 지니 2016/09/13 3,065
595789 미국 폭격기.. 오늘 괌에서 출격 6 전쟁분위기조.. 2016/09/13 1,939
595788 2016년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9 세우실 2016/09/13 620
595787 호박잎 보관하는 방법 있나요? 2 줌마 2016/09/13 2,577
595786 어젯밤에 문득.... 6 둘이맘 2016/09/13 1,592
595785 토끼가 지진나는 줄 알던데 3 토야맘 2016/09/13 3,925
595784 에헤라디오 최고네요 ^^ 11 moony2.. 2016/09/13 2,832
595783 내일 대마도 당일 여행 취소 해야 할까요? 대마도 2016/09/13 741
595782 지진이 나니 우리 애들이 처음 한 일은... 8 아이들 2016/09/13 5,899
595781 진도가 세지만...다행히 상대적으로 피해는 적네요.. 4 ㅇㅇ 2016/09/13 1,418
595780 박근혜.. "한반도 전쟁 날수도..." 77 전쟁가능성언.. 2016/09/13 21,051
595779 우리나라 건물들 내진설계는 언제부터인가요 8 트라우마 2016/09/13 3,937
595778 오늘 마트가서 비상용품들 사야될까봐요 8 자취생 2016/09/13 2,280
595777 지진날때 밖으로 나가라는게.. 11 ㅇㅇ 2016/09/13 4,531
595776 우리나라 지진 발생시 탁자 밑으로 숨으면 안됩니다. 4 지진 2016/09/13 5,146
595775 너무 무섭지만 다시 일상으로 ㅠㅠ 4 ㅠㅠ 2016/09/13 1,051
595774 전 부칠때 밀가루, 부침가루 어느 게 맛있나요? 2 ... 2016/09/13 2,556
595773 우리 나라는 이럴까요. 1 2016/09/13 521
595772 혹시 잠 안오시면 영화 괴물 다시 보세요. 4 어제EBS 2016/09/13 1,293
595771 지진날때 대피요령 문의드려요 6 마리짱 2016/09/13 1,327
595770 이 와중에 꿈 얘기 좀 그렇지만 3 .. 2016/09/13 1,750
595769 [성명서] 지진공포에 빠진 대한민국, 원전 안전성 전면 점검하라.. 세계최대원전.. 2016/09/13 957
595768 이번 기회에 원전 공부해요. 2 원전 2016/09/13 647
595767 저는 아픈데도 식욕이 없어도 많이 먹네요 4 저는 2016/09/13 1,141
595766 후쿠시마같은 재난이 일어나면... 12 .... 2016/09/13 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