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정고시와 공기업은 준비과정이 다르지요?

한숨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6-05-12 12:01:51

앞이 막막한 문과여학생입니다.

본인도 막막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한테 하소연하듯 뭘하면 좋을지 물어보는데

더 어설픈 엄마는 '학점챙기고 영어공인점수만들고 ... 몇마디하면 그럼 행시준비랑 어떻게 같이 하냐며

딸아인 짜증섞인 말투가 되지요.

아직 1학년인데 언론이나 학교분위기를 통해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빨리 인식한 편이예요.

어제는 유투브동영상에서 행시합격한 여학생얘기를 들었는데 4년을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려면 1학년때부터 시작하는게  우리애 얘기가 꼭 헛말이 아니였구나 생각들었지요.

간혹 1~2년만에 합격수기 쓰는 사람도 있다지만....

학점챙기면서 영어점수만들고 교환학생도 가능하면 다녀오고 그러면서 행시준비하는거...

이렇게 쓰면서도 헛웃음나오네요. 도대체 애한테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럼 위 과정중에서 행시는 빼고 공기업을 준비하라고하면 여학생이 공기업입사는 쉬울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대학은  너희학교가 최고학교이니 꿀리지 않을꺼라 말했는데요. 제가 뭐는 아니지만...(죄송합니다)

공감하시는 분이나 경험한 분들의 조언듣고 싶습니다.



IP : 14.3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다르죠
    '16.5.12 12:11 PM (119.197.xxx.1)

    공무원 가는 길이랑
    일반 기업체 가는거는 전혀 다르죠.

  • 2. ..
    '16.5.12 12:15 PM (223.62.xxx.57)

    학점 영어챙기고 교환학생 다녀와서 공기업 취업이 베스트일 것 같아요.

  • 3. 00
    '16.5.12 12:47 PM (175.117.xxx.131)

    작년에 공기업 입사한사람인데요 공기업 학벌로 취업하는곳이 아니고 시험이 중요해요 그래서 동기들보면 스카이부터 지방대까지 다양해요 행시준비하다 포기하고 오는사람들도 많아요 시험과목이 겹쳐서 아직1힉년이니 뜻이있다면 행시준비해보고 혹시나 정안됨 공기업 시험치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해요

  • 4. 00
    '16.5.12 12:50 PM (175.117.xxx.131)

    그리고 학점이랑 영어 교환학생에 대한 답변을 덧붙이자면
    영어는 어차피 유효기간있으니 필요하다면 그때부터 준비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전형이 계속바뀌나보니
    학점은 알아서 관리하시고 ;; 교환학생은 공기업에선 중요하지않아요

  • 5. ...
    '16.5.12 1:47 PM (211.49.xxx.190)

    일반기업체랑 공기업 행시 같이 준비할 순 없습니다.
    00님 조언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116 내리사랑이라고 하지만 자식에게 받는 사랑도 크네요 ^^ 14 2016/08/12 3,355
585115 미국 핵무기 실험 70년 역사 간략 소개해 볼께요 3 트리니티 2016/08/12 650
585114 부산 신경정신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4 부탁드립니다.. 2016/08/12 2,575
585113 외국에서 산 쌤소나이트 캐리어 국내as되나요? 7 마이마이 2016/08/12 4,814
585112 님들, 지금계신곳 습도 좀 알려주세요~ 23 습도 2016/08/12 1,618
585111 이거 풍차돌리기 적금인가요? 어떻게하는거죠? 2 .. 2016/08/12 1,996
585110 8월 1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개돼지도 .. 2016/08/12 639
585109 딸아이 어머니들.. 17 00 2016/08/12 5,955
585108 정규직 평사원 여직원들 비정규직 무시하겠죠 5 ㄱㄱ 2016/08/12 1,641
585107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 4 ... 2016/08/12 2,318
585106 나이드니..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8 공포 2016/08/12 2,700
585105 사는 동네에 아이스크림 할인하는 곳이 없네요 11 ... 2016/08/12 1,655
585104 아이들 다 키우신분들은 어려서 읽던 책 어떻게 하셨어요? 10 정리 2016/08/12 1,582
585103 제가 창업하고 싶은 빵집 형태.. 어떨까요? 38 .. 2016/08/12 6,913
585102 아이안낳기로했어요 부모님설득시킬조언구합니다 41 흙수저부부 2016/08/12 6,338
585101 에어컨 24시간 틀어 놓은 집도 있네요. 22 2016/08/12 13,336
585100 남편의 여자를 아는, 딸아이가 걱정됩니다. 22 .. 2016/08/12 7,645
585099 미국서 Blueair 500 600 쓰시는 분들, 조용해요? 블루에어? 2016/08/12 631
585098 교대근무 몇년 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넘 힘드네요.. 8 ... 2016/08/12 2,245
585097 더위 부부싸움 조언 부탁해요 27 ... 2016/08/12 4,232
585096 양궁 대단해요 ㅜㅜ금메달이네유 ㅎ 11 joy 2016/08/12 4,435
585095 출산 휴가 복귀후 걱정이에요... 4 불안 2016/08/12 1,215
585094 애들과 여행중인데 문제집 일기장 왜 가져왔는지... 30 000 2016/08/12 5,745
585093 저번에 이진욱 실드 열심히 치시던 분들이 4 ㅇㅇ 2016/08/12 1,465
585092 한류 열풍이 대단한거 같아요. 30 하하 2016/08/12 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