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의 장례식때 저는 뭘 해야하나요

ㅜㅜ 조회수 : 4,359
작성일 : 2016-05-12 03:44:34
경황이 없고 이런 경험이 있어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여기에 묻습니다
아이들 큰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먼거리의 지방이라 내려가야하는데 아이들은 마지막날 내려가면 된다 하구요.
저는 바로 내려가 사흘간 장례식장을 지키면 되는것인가요?
복장은 어떤걸 입으면 좋을까요.
저도 상복을 입고 있음 되는건가요?
거리가 너무 멀고 여기 아이들도 있고 왔다갔다 할 형편이 안되서 일단 준비 ㄱ단단히 해놓고 가야하는데 뭘 어떡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ㅜㅜ
IP : 223.62.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5.12 3:48 AM (223.62.xxx.126)

    형님은 아직 친정엄마와 동기들이 전부 다 계시구요. 언니가 네분이나 되세요. 저까지 상복을 입는 군번이 될지 모르겠어서 여쭙는거구요. 만약 아니라면 제가 그냥 바지 정장을 입어야하는지 시댁에 누가 되지 않게 치마를 갖춰입고 그러니까 롱으로 된거 일하기 편한걸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저는 가서 음식나르고 하고 이런걸 하면 되나요. 시키는데로 하면 될까요.

  • 2. 일단
    '16.5.12 5:17 AM (61.83.xxx.237)

    상을 치르는 일은 누구나 경황이 없답니다.
    일단 아주버님 계실거고 시어른들도 계실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내려가실때 복장은 검은색계통으로 편안한 것으로 입으시고
    상복은 보통 입관하고 둘쨋날에 입는걸로 기억해요.
    상복은 입을 사람대로 빌리거나 사거나 한답니다.
    형님이시면 아마 상복 입으라고 할것같아요.
    이런 상황들은 어른들이나 가까운 친척중 누군가가 챙겨서 하니
    원글님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그리고 며칠간 필요한 개인물품 챙기시는게 편하구요.

    장례식장에서 손님 접대라든가 일 할것 있으면 해주심 좋아요.
    웬만하면 장례식장에서 서빙하는 도우미 쓰시고
    가족들은 손님맞이만 하시는게 좋아요.
    안그래도 심신이 힘드신 상황에 서빙까지 하다보면 너무 지치고 힘들답니다.

  • 3. ㅇㅇ
    '16.5.12 5:17 AM (49.142.xxx.181)

    요즘 거의 상조회 끼고 하고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사람 다 불러주고 해서
    장례식에서 일 할 필요도 없고요.
    상복은 장례식장에서 대여하는 품목에 있어서 거기서 주는대로 입으라고 하는대로 입으면 됩니다.
    상주가 다 정했을거예요. 남자 상복 여자 상복
    주는대로 입으시면 됩니다.

  • 4. 너삼
    '16.5.12 9:46 A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영정앞에서 조문하고 절도 하고 난 다음 아주버님.조카들과 절하면서 위로한 다음
    장례식장에 머무르면서 친척들 오면 인사하고 대기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31 둘이살다 넷이살다 이제다시 3 Life 2016/08/19 1,772
587530 오늘 습도가 엄청 납니다. 3 워~ 2016/08/19 1,343
587529 올케 조부상에 시누이도 가나요? 3 장례 2016/08/19 2,472
587528 택배기가 무서워서 주문을 못하네요 33 ㅍㅍ 2016/08/19 7,154
587527 놀꺼 다 놀아보고 선수인 남자들이 조신한 여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12 ... 2016/08/19 6,467
587526 초등 4학년 자기주도학습용 국어 사회 과학 교재 추천부탁드려요.. 2 4학년 2016/08/19 996
587525 82에 후기 올라 온 적 있나요?(치과의사.. 가사도우미 글).. 2 ... 2016/08/19 2,033
587524 50프로에서 7~80% 사계절 옷 세일함다(국내판매) 3 안나수이 미.. 2016/08/19 2,306
587523 먹기만 하면 답답해져요 6 왜 이럴까요.. 2016/08/19 1,116
587522 뿌리없는 식물 어떻게 키우나요? 다육이 얻어온거 그런거요 3 초록뜰 2016/08/19 941
587521 이런 경비실아저씨 앞으로 어떻게 상대해야 될까요? 4 .. 2016/08/19 1,370
587520 덕혜옹주 재밌나요? 15 fff 2016/08/19 3,313
587519 며느리 음식물 쓰레기 심부름 심중 13 .. 2016/08/19 3,700
587518 이번주 보험 가입하고 결제일을 25일로 했으면 3 ㅇㅇ 2016/08/19 495
587517 택배 대신 맡아주는거 꽤 피곤해요. 5 베베 2016/08/19 2,076
587516 흐려서 선선할까 싶었는데 ..미치게 더워요..날씨ㅠ_ㅠ 3 착각 2016/08/19 906
587515 바람난 남편편에 아이를 보냈어요 65 슬플까요.... 2016/08/19 21,401
587514 네일샵 넘 비싸요 ㅜㅜ 셀프하고싶어도 큐티클이 넘 지저분하게 일.. 5 네일 2016/08/19 2,652
587513 이 더운날 문닫아놓고 살아야 하네요 2 ... 2016/08/19 1,413
587512 동기부여는보통 언제되나요? 못사는걸볼때? 잘사는걸볼때? ..... 2016/08/19 620
587511 인간관계에서 소극적이어야하는 성격? 2 ㅁㅁ 2016/08/19 1,299
587510 시민장례식장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부산 2016/08/19 866
587509 왜 제가 쑨 묵은 찰찰찰 탱글하지가 않을까요? ㅠ 13 나무꾼 2016/08/19 2,073
587508 알감자 맛있게 먹는 법 알려 주세요~ 4 맛님 2016/08/19 751
587507 돈모으기 첫 스텝이 뭘까요? 7 부탁 2016/08/19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