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고양이가요.ㅎ

..........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6-05-12 00:10:53

절대로 안기지 않는 도도냥인데...

가만보니

저만 따라다니는군요.

안방에서 자면

어느샌가 와서

발치나 머리맡에서 자곤 하는데

제가 안자고

컴하고 있으니

작은방앞에 처량맞게 울며 문열어주라하곤

조용히 드러누워 자는군요.

졸려죽겠는데

딴데선 안자고

저 있는 곳에서만 자는..


뚱뚱하고 도도한 녀석.ㅎ


IP : 124.53.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2 12:27 AM (125.30.xxx.51) - 삭제된댓글

    귀여워 ㅎㅎ
    도도한 병신미.. 라고 하던데 넘 귀엽겠어요 ㅎㅎㅎ

  • 2. 우리
    '16.5.12 1:04 AM (116.124.xxx.234)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도 밤에 잠잘때만 제 옆으로 와서 재워달라고 하고 뽀뽀도 밥 줄 때만 간신히 해줘요 그것도 사정사정해야. 아빠한텐 가만히 있어도 가서 막 뽀뽀해주고 온갖 애교 다 떨며 골골송 노래와 더불어 나한텐 한 번도 해주지 않는 꾹꾹이까지...놀아주고 밥 주고 화장실청소까지 해주는 사람은 난데 아무것도 안하는 아빠한테만ㅜㅡ. 난 진정 집산가봐요

  • 3. ..
    '16.5.12 10:17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도도하고 고상한 우리 첫째냥이도 그래요..침대에 누우면 그것도 꼭 제 얼굴 근처에 누워요..앉아서 뭐하고 있으면 궁뎅이를 저한테 탁 밀듯이 기대고 누워있고 어떨땐 제 발이나 다리에 걸치고 누워있고..
    저에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거같아요ㅋㅋㅋ

  • 4. wj
    '16.5.12 10:28 AM (210.101.xxx.99)

    저는 화장실 문닫으면 고래고래 문 열어라 소리 질르는 우리집 고양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샤워할대나 볼일 볼때나 문을 열어 놓거든요.
    요샌 볼일 볼때마다 무릎에 올라와서 만져달라 자세 잡는 이놈 때문에..ㅠㅠ 못살겠어요.ㅋㅋ
    변기에 앉으려 자세 잡으면 쪼르르 와서 뛰어오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ㅋ

  • 5. ..
    '16.5.12 10:5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wj님 거참 묘한 냥이를 데리고 사시네요..
    실은..저희 냥이들도 그래요..;;
    제가 변기에 앉아있으면 무슨 중차대한 임무라도 되는듯 심각한 표정과 잰 걸음으로 달려와 턱하니 앉아있어요..휴지 풀면 이젠 됐다..는 식으로 돌아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760 요새 뭐 해드시고 사세요? 3 궁금 2016/10/18 1,271
607759 아이들학교만가면 게으름시작이네요 9 절약 2016/10/18 2,171
607758 선생님들~ 혹시 학부모와 안맞아서 그만두신 경우 있으신가요? 4 학부모 2016/10/18 1,061
607757 송민순이 결자해지 해야한다. 2 회고록 2016/10/18 697
607756 최순실딸 승마 훈련비 한달 1억넘게 들어... 9 사랑79 2016/10/18 3,493
607755 인간관계에서 끝이 안좋은 사람들.. 어떤 유형들이 있나요? 11 관계 2016/10/18 8,856
607754 구르미 결말 예상 3 ㅇㅇㅇ 2016/10/18 1,794
607753 2016년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18 374
607752 정유라 개인적인 경사가 뭔가요? 2 이말년 2016/10/18 4,362
607751 해외사시는 분들 밑반찬 뭐뭐 만들어드시나요? 14 반찬고민 2016/10/18 2,897
607750 멜론에 비해 벅스가 훨씬 저렴하네요 2 쪼꼬조아 2016/10/18 1,514
607749 이사하면서 혹시 잃어버린 물건있으세요? 16 가을이 2016/10/18 2,816
607748 사랑이라는 거 뇌와 호르몬의 환상 같아요 4 사랑 2016/10/18 2,295
607747 요새 롯데월드 주말에 사람 많나요? 2 롯데월드 2016/10/18 2,501
607746 4-5월이면 항공사 비수기인가요? 6 Rockie.. 2016/10/18 1,276
607745 진심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통하나요? 4 진심 2016/10/18 1,128
607744 결혼 할 수 있을까요. 12 샌드위치 2016/10/18 3,483
607743 사교적인 사람들 보면 성격이 어떻던가요? 2 사교 2016/10/18 1,594
607742 부산행 마지막 장면이(스포있음) 5 좀비 2016/10/18 2,826
607741 인간관계에서 정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 14 2016/10/18 7,709
607740 저희 형제들이 다 결혼했는데... 2 2016/10/18 1,293
607739 [도움필요] 이 연봉이면 세후 월 얼마? 2 arrowh.. 2016/10/18 1,226
607738 타이타닉보고있어요. 4 .. 2016/10/18 613
607737 님들은 정말 가슴으로 사랑한 사람 몇 명 있었나요? 10 사랑 2016/10/18 2,918
607736 왕따의 기억이 떠올라 슬픈 밤이네요 2 왕따 2016/10/18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