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데 곰같이 요령이 없어서 매사 매순간 모든 일이 힘들어요..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6-05-11 21:33:13
공부는 좀 한편이었는데 무식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스스로많이 다그치며 몸도 망가뜨리며 공부했어요.. 근데 그외 모든게 힘듭니다. 인간관계 무던하게 지내는거 같아도.. 깊이 있는 사람 못사귀고..결혼했는데도 육아도 힘들고, 자식 교육도 힘들고 욕심은 많은데 요령이 없고 부지런 하지 못하니... 정말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지혜롭게 노련하게 사는법은 어떻게 배우나요
IP : 1.245.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11 9:57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일단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사람들이 본인을 비유하기 좋아하는 말이 곰이에요
    누구나 곰같아 보이고 싶어하고
    본인이 곰인 줄 알지요
    근데 아닐 거예요
    너구리도 되고 여우도 되는 겁니다
    타인이 기억하는 원글은 다를 거예요

    곰같다는 피해자 코스프레에서 벗어나서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배우세요
    눈치 키우고요

  • 2. 아무데서나
    '16.5.11 10:03 PM (115.41.xxx.181)

    열심히 하면 안되요.

    지금은
    쉬고 님이 하고싶은걸 해보세요.

    에너지가 없으세요.
    열심히만 하면 힘들어요.
    뭐든 균형을 잃지 마세요.

    나의 기쁨과 가정
    중심을 잡아야
    지치지 않고 잘견디실수 있으세요.

    뭐해보고 싶고 원하는거 없으세요?
    보통 열심히만 사시는 분들이 자기기쁨을 잘 모르시고 에너지를 다소비하고 재가되서 지쳐서 쓰러져서 살소망이 없으신거 같아요.

    나를 태우려면 나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줘야하는데
    그에너지가 님이 원하는걸 채워주고 하면 됩니다.

    보석을 산다던지
    옷을 산다던지
    여행을 간다던지
    사람들에게서 사랑과 관심은 얻을수없지만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면 대체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902 [중앙][단독] “여론조사 응답률 10% 못 미치면 공표 금지 .. 1 세우실 2016/05/12 768
556901 사소한 일에도 버럭하는 중딩 아들 ㅠㅠ 9 .. 2016/05/12 1,857
556900 글 내립니다. 121 아들 2016/05/12 23,447
556899 마늘없이 열무김치 담글 수 있나요? 4 급질 몇가지.. 2016/05/12 1,012
556898 스키니청바지에 랄프로렌 흰색셔츠나 가는 스트라이프 셔츠의 코디 .. 3 .. 2016/05/12 1,762
556897 기초화장품 바꿨는데 좋네요 7 주관적으로 2016/05/12 4,666
556896 노인들이 입을 우물우물거리는 현상요 3 흰둥아참어 2016/05/12 3,248
556895 82쿡 주인장 김혜경 쌤의 진미채 무침 레시피 구합니다!!!!!.. 6 레시피 구해.. 2016/05/12 2,902
556894 내일 먹을 전복죽 오늘 해놔도 될까요? 2 이제 2016/05/12 781
556893 그린티 라떼만들어 먹을때 녹차가루요.. 4 김수진 2016/05/12 1,147
556892 오키나와 다녀오신 분들,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7 오키나와 2016/05/12 2,260
556891 2016년 5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2 572
556890 영화 곡성...많이 무서울가요? 1 ,,, 2016/05/12 902
556889 울산 반핵단체 '신고리 5·6호기 건설 승인 저지' 2 후쿠시마의 .. 2016/05/12 569
556888 포스코, BBK, 론스타...권력형 비리 배후에도 조세도피처 2 moony2.. 2016/05/12 756
556887 수학 선행 순서 여쭈어요 6 .. 2016/05/12 2,259
556886 자기 아이 기저귀 혼자 간다고 자랑하는 젊은 엄마들 130 뒷 페이지에.. 2016/05/12 21,040
556885 영어 조기교육 시키셨던 분들은 어느정도로 기대하고 시키신거세요?.. 3 .... 2016/05/12 1,732
556884 장아찌 만드는 법 2 장아찌 2016/05/12 1,314
556883 형님의 장례식때 저는 뭘 해야하나요 4 ㅜㅜ 2016/05/12 4,278
556882 60일동안 코코넛오일 두스푼을 먹은 남자의 뇌에 이런 일이 발생.. 6 코코넛오일 2016/05/12 7,491
556881 그랑블루 같은 바다있는 해외여행? 1 바다 2016/05/12 746
556880 점, 사주 얼마나 믿으시나요? 9 끄앙이 2016/05/12 3,356
556879 또오해영 촬영하는거 봤었어요 .... 2016/05/12 2,602
556878 MBC 복면가왕 프로그램 위기네요 97 sori 2016/05/12 2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