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여자가 뭔가요?

운호운호 조회수 : 6,072
작성일 : 2016-05-11 18:18:16

예쁜 여자가 대접받고 사는 것 같아 예쁜 여자가 되고 싶으세요?

예쁜 여자 병적으로 찾고 예쁜 여자 떠받드는 세상에서는 예쁜 여자도 무사하지 못하잖아요.


남자는 예쁜 여자와 예쁘지 않은 여자를 나누고... 그 두 집단 사이에 반목이 생기게 만들어 이익을 취하잖아요.

이간질.

예쁜 여자는 남자에게 더 예쁘게 보이려고 애쓰고... 예쁘지 않은 여자도 남자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애쓰고 그걸 노리는 거잖아요.


예쁘다, 예쁘지 않다 프레임에 갇히지 않았으면 해요.


예쁘지 않다고 규정당한 여자는 예쁘다고 규정당한 여자가 상대적으로 더 대접받으니 시기하는 마음 생기고...

예쁘다고 규정당한 여자는 그 예쁜 걸 유지 내지 향상시키느라 시간 쓰고.


난 남자에게 확실하게 예쁘다고 규정당해 안심이야 하는 순간, 예쁘지 않다고 여태 규정당한 여자를 남자가 예쁘다고해버리면 꼴 우스워지고. 어차피 칼자루 쥔 자 맘.


마치 개 두 마리를 두고 주인이 A 개에게 먹이를 주고 B 개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둘 다로부터 충성을 받아내는 방식이라고 할까. A, B 둘 다 주인에게 열심히 꼬리를 흔드는 그림이라고해야 할까.


명제:모든 여자는 아름답다?

대우:아름답지 않으면 여자가 아니다?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모든 여자가 아름다워야 할까요?

예쁜 여자라는 걸 규정하고 예쁜 여자에게 떡 하나 더 주고... 그렇게 남자는 여자를 정신적으로 조종하잖아요.


40대에도 이쁜 여자는 운운...하는 글이 보여서 써봤습니다.

여자는 예쁠 필요없습니다.


예쁘다는 프레이밍을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여자는 남자에게 해야 맞죠. 자신에게 적용할 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그러고 있듯이.

예뻐야 하는 건 남자여야 하지 않나요?


여자는 같은 여자를 두고 그 여자 이 여자 하지만

남자 중에 같은 남자를 두고 그 남자 이 남자 하나요?


뭔가 비슷하지 않나요?

IP : 211.176.xxx.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여자의 정의
    '16.5.11 6:20 PM (119.197.xxx.61)

    접니다

  • 2. 현실직시
    '16.5.11 6:22 PM (223.62.xxx.29)

    예쁘면 좋죠 현실적으로..

  • 3. 예쁘면
    '16.5.11 6:29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죽을때까지 유리해요.
    울엄마 50대인데 자식입장에서도 옆에서 봐도 그렇고요.
    어딜가나 50대지만 다들 처음부터 외모칭찬해요.
    병원의사도 더 예의바르게 대함. 서비스도 많이해주고요. 주변사람들 다느낌.
    아버지 모임마다 엄마 데리고 다니고요.
    다들 칭찬하고. 아버지 으쓱.
    외국인친구들도 너희 엄마 예쁘다 그랬고요
    울엄마는 생긴게 외할아버지닮아서
    머리 자연갈색이고 피부 밀가루같고 다리길고 얼굴 이목구비가 혼혈같아요.
    외할아버지70넘으셨는데 작년에 영정사진삼아 찍으러 사진관갔는데 그사진 사진관에 걸려있어요. 지금봐도 잘생기심. 사실 증조모님이 미인이심. 유전자 계속 타고내려와요. 저는 아빠 잘못만나서~~이목구비는 좀 희석되었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예쁜여자라도 늙으면 다똑같아진다 하는건 크나큰 착각입니다~~~ 그얼굴 어디 안가요.
    관리 더 해서 넘사벽됩니당

  • 4.
    '16.5.11 6:36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여자는 남자에게 해야 맞죠. 자신에게 적용할 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그러고 있듯이.
    ---
    잘 읽다가 막판에 삑사리

    폭력 욕하면서 똑같이 폭력으로 되갚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

  • 5. 예쁜여자타령
    '16.5.11 6:44 PM (211.43.xxx.9) - 삭제된댓글

    웃기는 이야기죠ㅋ

  • 6. 예뻐봤자..
    '16.5.11 6:49 PM (49.168.xxx.249)

    내 매력 앞에선 무소용 ㅎㅎㅎ

  • 7. ㅎㅎ
    '16.5.11 6:57 PM (118.33.xxx.46)

    댓글에 벌써 부심 나오잖아요. ㅎㅎㅎㅎ 예쁜게 갑인거죠. 안예쁘면 예뻐 보이게끔 노력이라도 하고 살으라면서 얼마나 강요하나요. 여자라는 이유로....

  • 8. ㅇㅇ
    '16.5.11 7:00 PM (49.142.xxx.181)

    인간 본능적으로 예쁜것에 홀릭됩니다. 어쩔수 없는거죠.
    굶고 살수 없고 안자고 살수 없는것과 비슷해요. 예쁜것에 홀릭되는것도..

  • 9. 난독증 덧글을 저리
    '16.5.11 7:02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길게도 ㅎㅎ 동감합니다
    전 예쁜여자인데 가끔 이런 생각에 안예쁘고 싶을때도 있으니까요. 점점 더 자의로 안예뻐지렵니다 ㅋㅋ 노메이크업은 내일도 실천

  • 10. ..
    '16.5.11 7:2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지금 ㅎㅎ 예쁜 여자들이 댓글 쓰는 건가요
    푸하하 ㅎㅎ

  • 11. ..
    '16.5.11 7:2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지금 ㅎㅎ 예쁜 여자들이 댓글 쓰는 건가요
    굳이 익명에서 왜 ㅎㅎ

    제 목 : 자기가 이쁘다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건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17944&reple=16680738

  • 12. ㅡㅡ
    '16.5.11 7:25 PM (61.244.xxx.10)

    근데 따지고 보면 이쁘다고 엄~청나게 이득보는 것도 없어요. 그걸로 밥 벌어먹고 사는거 아닌 이상..
    요즘 같은 세상에 이쁘다고 자기꺼 내어줄거 같나요?
    그냥 할수 있는 선 상에서 작은 호의 정도지...
    외모 좋은 사람들 수입 평균이 더 높다는데 뭐 어떤 기준으로 조사했는지도 미지수고ㅡㅡ

    근데 안이쁜 사람들은 이쁜 사람이 외모로 엄청 이득 보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연예인이나 얼굴팔고 회자되는 직업 갖지않는이상 그냥 주변 사람들 입에 외모로 좀 오르내리고 대놓고 외모에 대한 얘기 듣고 그게 다 입니다. 오히려 실력으로 성공해도 외모 덕봤다는 뒷말이나 듣죠.
    조금이라도 예쁘장한 여자가 성공하면 어떻게든 섹슈얼한 수단으로 성공한걸로 연결지으려고 혈안이 된 남자들을 많이봐서...

  • 13.
    '16.5.11 7:29 PM (211.211.xxx.196)

    118.217님 조금만 더 솔직해집시다ㅋㅋ 정말 안예뻐지고싶으세요? 그냥 귀찮아서 혹은 잘보일사람 없으니 노메이크업하시는거겠죠

  • 14. 솔직히요? 차별이 싫어요
    '16.5.11 7:39 PM (118.217.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다같이 하향평준화 되고 싶단 생각 가끔 들었어요
    저 평범하게 이쁘장.. 그뿐입니다만 자라면서 알게모르게 많은 혜택 받았고 취업 결혼까지도요. 그거 불편할때 많았어요.. 주변 친구들 중 상대적으로 외모로 튀지 못해서 남자에게 어필하는 얼굴이 아니라서 선택에서 아슬아슬 제외되고.. 나보다 좋은 사람인데 스스로 부끄럽기도 했고요
    암튼 보이지 않는 차별 폭력 그거 일조하는거 같아 가끔 그런생각 정말로 듭니다 뭐 그래도 현실에선 저도 모르는 이득 받아가며 살고 있는건 부정못하지요
    좁은 땅 경쟁 치열하니 그런 탓이겠지만.. 제 아이가 크는 세상은 뭔가 달라졌음 좋겠어요

  • 15. ..
    '16.5.11 7:3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안이쁜 사람들은 이쁜 사람이 외모로 엄청 이득 보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22

    허상 주책 급기야 망상까지 뻗침 ㅎㅎ

  • 16. 나누고 말고도 없어요
    '16.5.11 7:43 PM (218.52.xxx.86)

    못생긴 여자에게 관심이 없을 뿐인거지...

  • 17. ;;;
    '16.5.11 7:53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글은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볼만 한 것 같은데 리플들이 너무 영양가 없네요..

  • 18. 한국의 이쁜여자
    '16.5.11 8:32 PM (74.101.xxx.62)

    인공미가 강한 여자...
    인공미가 성형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염색, 코팅, 특수파마,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간 피부, 비싼 화장품.

    하루종일 드라마와 화장품, 피부과, 성형 광고를 통해 주입시킨...
    이쁘고 세련된 이미지.

  • 19. .............
    '16.5.11 8:53 PM (121.188.xxx.23)

    여중 2학년이 쓴듯한 글이네요..

    질풍노도의 시기인가요??

    엄마말 잘듣고 공부열심히 하세요.~~~~

  • 20. 원글은 나름
    '16.5.11 11:47 PM (223.62.xxx.186)

    철학적인 포인트가 있는데 댓글이 테러수준이네요.
    길에는 이쁜 아줌마가 매우 희귀한데 아마 다들 82하고 계시나봐욬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31 콩이 소화가 잘 안되네요. 4 햇살 2016/07/06 1,762
573330 무궁화가 대한민국의 국화가 아니었어요??? 2 황당 2016/07/06 1,519
573329 곰팡이 약간 핀 이불, 옷 어디에 버려요? 7 2016/07/06 3,273
573328 미국은 학교에서 배우는게 한국보다 쉽나요? 11 ... 2016/07/06 2,531
573327 '꼬르륵' 소리에 확인사살, 그렇게 7천명을 죽였다 8 민간인학살역.. 2016/07/06 4,689
573326 참 부모리더쉽 전문가과정 자격증 유용할까요? ... 2016/07/06 429
573325 부천에도 맛집이 많나요? 5 나그네 2016/07/06 1,423
573324 세탁기 청소업체 만족하셨던 곳 소개좀 시켜주세요~~ 4 깨끗 2016/07/06 1,076
573323 도자기 그릇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나요^^;;; 7 ..... 2016/07/06 6,424
573322 아미쿡 스텐제품... 오래된거 찾는 이유 아세요? 5 .... 2016/07/06 2,342
573321 아들 or 딸 중 누가 사춘기를 더 혹독하게 치르던가요? 14 사춘기 2016/07/06 2,949
573320 이불어떻게 버리세요? 16 dd 2016/07/06 4,675
573319 수학 7점 받는 고2 11 수학 2016/07/06 3,427
573318 아침에 눈뜨자마자 해독쥬스마시는데.. 1 .. 2016/07/06 1,999
573317 늦게 자던 사람이 일찍 자고 일찍 기상하기 10 ,,, 2016/07/06 2,208
573316 새끼발톱 색깔이 변하기도 하나요? 2 djdjd 2016/07/06 1,360
573315 중3아이 성적고민입니다 3 속타는 학부.. 2016/07/06 1,790
573314 그럼 박상아는 전처랑 이혼안한 상태에서 사는건가요? 20 추접스럽다 2016/07/06 19,063
573313 빈지노가 잘생긴 편인가요? 16 2016/07/06 4,471
573312 불고기~요리책에서는 양념을 이렇게 하라는데요 9 초보주부 2016/07/06 1,841
573311 여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데요 ㅠㅠ .. 2016/07/06 4,790
573310 추석 전후로 해외여행 갑니다. 12 동네여행자 2016/07/06 1,868
573309 전복삼계탕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도움 좀 주세요 4 ,, 2016/07/06 830
573308 아파트 집단대출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출 2016/07/06 761
573307 혹시 외대부고(용인외고) 보내셨던 분~ 4 ... 2016/07/06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