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던집 팔렸는데 매수인이 사이즈재겠다고 하네요

ㅇㅇㅇ 조회수 : 4,657
작성일 : 2016-05-11 17:48:44
전세 살던집이 7개월만에 팔렸고 계약후에 집매수인 가족들이 잔뜩 와서 가구를 사야하는 관계로 사이즈를 재겠다고 해서 다 재고 갔어요 그런데 이가 20일 남겨둔 시점에서 또 연락이 왔네요
사이즈를 잘못쟀다고 다시 재겠다고 하네요 집좀 다시 보여 달라고
7개월동안 부동산 3군데서 연락 받고 집보여주느라 스트레스였는데
사이즈를 두번이나 재러 오겠다고하는 매수인들 이거 허락하기 너무 싫어요 제가 가게를 하는 사람이라 바쁜것도 있구요 집에 누가 들락거리는거 싫거든요.
어떻게 거절하는게 좋을까요? 집이 48평이라 왠만한 가구는 사이즈 잴필요 없이 다 들어올수 있거든요.
IP : 211.202.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여 줄 수도 없고..
    '16.5.11 5:52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님 허락되는 시간 말씀하시고
    그 때 최소한의 사람만 오라고 하세요.

  • 2. ㅇㅇ
    '16.5.11 5:53 PM (210.221.xxx.34)

    어느방 어디 부분에 몇센티미터 가구 넣을건지
    물어보고 대신 재주세요
    가구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만 알려 주시면
    되잖아요
    그리고 아파트 도면에 사이즈 다나와요

  • 3. 48평이라도
    '16.5.11 5:53 PM (112.173.xxx.198)

    정확한 방 칫수를 알아야 그에 맞게 가구를 준비하고 배치를 예상할테니깐요.
    님이 줄자로 재어 문자로 보내 주세요.
    큰방 가로 세로 얼마 작은방 가로 세로 얼마 거실 얼마 이렇게요.
    가로는 창문이 있는 쪽이 가로에요.

  • 4. ㅇㅇㅇ
    '16.5.11 5:53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

    집 처음 사보는 사람들인가요?
    진짜 예의 없네요
    부동산 침체기때 집 내놔 봤더니
    진짜 별 진상 여럿 보았네요
    자기몸이 자가 되어 두팔벌려 온집안을 쟀던 남자도
    있었어요.
    어떤 남자는 남의집 쇼파에 앉아서 전망이나 보고 있고
    또 어떤 남자는 장농문 열면서 깊이를 본다나..
    별의별 인간들 많아요
    결국 대충 보고간 신혼부부가 바로계약함

  • 5. 동네
    '16.5.11 5:54 PM (112.173.xxx.198)

    부동산에 가면 도면 잘 나와 있고 사이즈까지 표시 된 곳 있던데 본인들에게 알아보라 하시던가요.

  • 6. 첫댓글
    '16.5.11 5:55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아, 윗님들 말씀대로 낮에 일이 바빠서
    필요한 곳 말하면 대신 재주시면 되겠네요~

  • 7. ...
    '16.5.11 6:09 PM (39.7.xxx.78)

    그거 동사무소가면 전개도? 있는거 주지않아요?

  • 8. 인터넷부동산에도 전개도 있어요
    '16.5.11 6:18 PM (112.170.xxx.120)

    다음이나 네이버 부동산에도 전개도랑 방크기 다 나와있어요. 저희는 이사가기전애 꼭 이거 두징 뽑아서 가구배치 그림그리고 이삿짐센터 아저씨께 드리거든요..

  • 9. 그냥
    '16.5.11 6:24 PM (175.209.xxx.57)

    님이 계신 시간대 알려주시고 최소한의 인원만 오라고 하세요. 그건 하게 해야죠. 나중에 님이 다른 집 사서 갈 때도 필요할 겁니다. 서로서로 돕고 삽시다.

  • 10. 도면에
    '16.5.11 6:33 PM (112.150.xxx.63)

    표시해시 보내라고 하세요.사이즈 재서 표기해준다고

  • 11. 저는
    '16.5.11 6:37 PM (61.39.xxx.196)

    그냥 오라고 했어요. 그냥 해주면 되죠 뭐

  • 12. 단아
    '16.5.11 6:50 PM (49.144.xxx.207)

    친정부모님이 이사하실때
    몇번을 재러 가도 친절히 맞아주시기도 하던데요.
    옆에서 제가 민망할 지경이었어요.

    그런데 보통은 나가고 들어가고
    시일이 촉박하니깐요.

    좋은맘으로 해주시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 13. 2년전 47평 이사했구요
    '16.5.11 7:23 PM (211.112.xxx.26)

    48평이라고 크게 넓어서 걱정없이 가구 들일정도는 절대 아니죠.
    아파트도면 있지만 구조만 대충 평면도로 보는거지
    그걸로는 아무것도 못해요
    도배,화장실공사,싱크대,안방붙박이장등 따로 알아보러다니니
    절대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아파트 도면도로는 안되고 정확하지않다고 다들
    실측하러 가자고 합디다.
    앞으로 두번을 더오겠어요?세번을 더 오겠어요?
    원글님은 세입자입장이지만 언젠가는 매수자입장이 될때도 있겠죠
    좋은마음으로 배려해주시면 언젠가는 배려받는 날도 올겁니다.

  • 14. ...
    '16.5.11 7:45 PM (223.62.xxx.25)

    저도 집을 대충 한번 보고 사서 치수 재러 한번만 간다고 했는데 세입자가 얼마나 집을안보여주고 신경질을 내는지 정말짜증났어요. 자기도 언젠간 집을살텐데... 왜그러는지

    치수재는데도 계속 팔짱끼고 바짝 붙어서서 도면에 다 나와있는데 왜재냐는둥 도면이랑 실측이랑 정말달라요 ㅠㅠ

    두번째라니 짜증이 나실수도 있긴하지만..

  • 15. 두번정도
    '16.5.11 8:37 PM (222.239.xxx.49)

    재러 올수는 있어요. 붙밖이장 만들면요.
    근데 그러면 업체 전문가를 보내서 한번에 깔끔하게 처리하지
    저렇게 온가족이 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불편하니 한두명만 오시고 이번이 마지막으로 해달라고 이야기 하고
    해주시면 어떨까요?

  • 16. 저라면
    '16.5.11 8:50 PM (175.126.xxx.29)

    안해줘요.
    내집팔린것도 아니고
    전셋집 팔린건데

    이미 한번 재간것을 무엇하러.

  • 17. 저라면
    '16.5.11 9:21 PM (175.223.xxx.149)

    안해줍니다 이사 나가고 오라 하세요.
    그분들이 사실상 집주인인데
    잘못하면 피곤할 일이 생기던데요...

  • 18. 공손하게
    '16.5.11 9:44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부탁하면 들어주세요
    여기는 워낙 까칠하고 속좁은 사람들이 많으니 백퍼센트 참고하지는 마시고요

  • 19. ...
    '16.5.11 9:47 PM (223.62.xxx.23)

    그냥 해주면 뭐가 어때서요?

  • 20. ...
    '16.5.11 10:33 PM (39.117.xxx.135)

    사업해서 시간 맞추기 쉽지 않다고, 중요한데만 몇군데 안되면 대신 재주겠다고 하세요. 어지간한거 이사와서 해도될거고 중요한건 몇개 안되지 않을까요.

  • 21. ...
    '16.5.11 10:34 PM (39.117.xxx.135)

    허긴... 근데 잘못 재줬다가 사이즈 잘못재서 뭐 잘못샀다고 하면 어쩌죠?

  • 22.
    '16.5.12 6:26 PM (14.36.xxx.12)

    온가족이 다온다니 기분나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51 판 깔아봅니다. 동남아시아 10만원 미만의 좋은 리조트 아시는 .. 46 ... 2016/05/10 4,988
556650 결혼생활에서 시댁이 중요? 남편이 중요? 22 55 2016/05/10 4,989
556649 이태원이나 녹사평근처에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외국인과 같.. 2016/05/10 1,648
556648 모유수유해서 실컷 드신다니는 분 계신다니 급질문드려요 ㅠㅠ 22 똘이와복실이.. 2016/05/10 5,437
556647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5 빨리고민 2016/05/10 1,803
556646 갑자기 줄어든 생리때문에 당황이 되서요.. 7 ........ 2016/05/10 2,143
556645 친박과 친이의 피튀기는 암투? 2 궁금 2016/05/10 947
556644 현실에도 조들호같은 변호사있나요? 9 있을지 2016/05/10 1,454
556643 교통편리한 18평 외곽의 22평 어디를 선택하실래요? 5 ㅇㅇ 2016/05/10 1,488
556642 6세 성장클리닉 문의드립니다 (하위1%입니다) 23 고민중 2016/05/10 6,820
556641 아이 성적에 초연한 엄마 멋져요 22 ... 2016/05/10 5,278
556640 이자스민 또 법안발의 했어요! 내일까지예요! 12 2016/05/10 3,705
556639 김치등갈비찜과 들깨가루의 환상궁합^^ 2 우와 2016/05/10 1,408
556638 2살 여아 뇌출혈·골절..목사 부부 '입건' 1 ........ 2016/05/10 1,371
556637 교과서로 기본 공부한다는 중고생들은 6 궁금 2016/05/10 1,725
556636 실비 없어서 들려고 했는데 9 .... 2016/05/10 2,648
556635 이런 고등 저희아이경우 내신 유리할까요? 5 고등내신 2016/05/10 1,326
556634 알바를 관둬야 할까봐요.. 5 무명씨 2016/05/10 2,058
556633 타가테스라는 설탕(?) 쓰시는 분 계세요? ... 2016/05/10 462
556632 머리숱 많은게 이뿐 헤어스타일? 2 머리발좀 2016/05/10 2,537
556631 나라 빚이 1000조 (천조).. ? 2 마름 2016/05/10 1,214
556630 선배님들 산후조리원에 계시는 보모 아줌마들께 3만원정도로 선물해.. 3 보모 2016/05/10 1,354
556629 세제냄새가 안 없어져요 심란 2016/05/10 729
556628 구미 아파트 물탱크 시신.. 자살이라 생각하기엔 좀 이상.. 3 ... 2016/05/10 7,081
556627 여수분들 도와주세요 9 여수 2016/05/1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