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티 받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6-05-11 17:00:47

제대로 된 곳에서 받고

스스로도 계속 복습하듯이 연습을 한다면요.

제가 처음 피티 받은 곳은 60회를 넘게 받았는데

식단도 안짜주고 운동도 설렁설렁.


정말 그냥 맨손체조?? 이런거 가르쳐줬어요.

앞뒤로 왔다갔다 무릎 들고 하는거

스쿼트나 런지 이런건 배우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저 운동 시켜놓고 다른 남자회원들이랑 수다 떨때도 있고요.


근데 지금 하는 곳은 아예 전문 피티 센터인데

식단관리 운동관리 다 들어가고요.

저랑 운동할 때는 딱 저한테만 집중해줘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운동? 기본적인 운동외에도 응용되는 운동들을 많이 알려줘요.


오늘도 요상한 운동 배우고 왔는데요.

이름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허벅지 운동을 하는데 하도 힘이 한쪽에만 들어가니까 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소도구로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꾸준히 알려주는 편이고요.

혼자서 할 때 해야한다고 정말 다양한 도구로 다양하게 알려주고

복습도 시켜주고

저 스스로도 복습을 계속 하는지라

정말 좋은데


문제는 돈이네요...


그래서 로또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ㅎㅎㅎ

또 받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ㅠㅠ

크흡..


IP : 218.37.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1 5:44 PM (211.252.xxx.12)

    40중반이 넘도록 숨쉬기운동외에는 전혀 운동과 담쌓고 살았더니 급기야 고도비만으로 온갖 질병의 두려움에
    작년 9월에 헬스를 끊은후 급심한 두통으로 신경과 다니느라 한달에 1번도 제대로 나가지못하고
    헬스비만 내기를 9개월째 지난달부터 비로소 일주일에 2~3회씩 나가고 있는데
    실내자전거로 워밍업20분하고 어제 최초로 런닝머신 80분을 달리고 왔어요
    지난주엔 회사일로 2번밖에 못나가고 바로 생리가 시작되어서 이번주에도 월요일은
    일땜에 겨우 어제부터 다시 운동하니 비로소 맘이 놓여요
    살도 빼야하지만 부모님이 고혈압, 당뇨로 인슐린 주사 맞으시며 10년 약을 복용하신끝에
    신장기능도 망가지셔서 기능이 10% 밖에 남지않아 잘 관리 못하시면 신장투석까지 해야하실정도라
    엄마가 제걱정을 많이 하시거든요...
    몸이 너무 아파서 마사지샵부터 다녔는데 2년동안 거의 천만원(2번 10회씩 끊었으니깐여)
    그래서 이젠 제대로된 피티를 받아보고 남은 평생동안 복습 겸 해볼까 생각중이었어요
    정말 제대로 배워보는게 좋겠는데 어떤것을 기준으로 선택해야할지...
    여기는 시골이라 한시간가량 먼곳에 도시에있는 피티샵이 운영하는 카페에 가입했는데
    아직 확신이 안서네요

  • 2. ..
    '16.5.11 5:54 PM (223.62.xxx.209)

    여러가지 따져보고 비교해보고 하세요.
    하기 어려운 시간이시라면 인터넷..특히 유튜브에 홈짐 검색해서 가벼운 것 부터 따라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동네에 피티하는 곳만 5-6곳이라 다 비교해보고 했지만, 그게 아니라 선택지가 좁으시면 홈짐도 좋아요. 돈만 받고 대충 가르치는 곳들도 많아서요.

  • 3. ...
    '16.5.11 5:58 PM (211.252.xxx.12)

    고맙습니다

  • 4. dd
    '16.5.11 6:02 PM (118.33.xxx.98)

    저도 아직 열 몇 번 밖에 안 받았지만 운동이 정말 재밌어요 ㅋㅋ
    어떤날엔 넘 힘들어서 내가 이걸 왜 하지 싶을 때도 있지만 ㅠㅠ
    웨이트운동이 재밌기는 첨이네요 ㅋㅋ
    근데 궁금한 점..
    하다보면 배웠던 동작들 잘 기억나고 그런가요?
    전 주2회 받고 나머지 4-5일은 혼자 복습하는데
    엊그제 배운 동작이 잘 생각 안나서 엉뚱하게 할 때도 많아요
    운 좋게 샘이 지나가다 보면 고쳐주고요..
    낼은 혼자 하는 날이라 등운동 해야지 하는데
    등운동이 뭐 있더라 잘 생각이 안나고는 하네요ㅠㅠ

  • 5. ..
    '16.5.11 7:28 PM (125.133.xxx.141)

    저는 잘 기억나는 편이에요. 같은걸 반복해서 시키시기도 하고, 저는 다른운동도 여러번했었거든요. 그래서 잘 기억나더라고요. 그리고 피티 끝나자마자 적어놓고 그 날 집에서 책에서 동작 찾아서 읽어보기도 해요~
    도서관에 프리웨이트 기구웨이트 책들 있는데 한번 훑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전 사는건 좀 아깝더라고요

  • 6. ..
    '16.5.11 8:41 PM (125.133.xxx.141)

    아 그리고 전 주3회라서요. 거의 바로바로 복습할게 많아서 더 그런걸 수도 있어요. 처음 하신거면 주3회로 받는것도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285 자기집이 어떻게 보이는지 아는 방법 5 경험자 2016/09/12 3,633
595284 전세집을 두개 갖고 있을수 있나요? 10 세입자 2016/09/12 8,393
595283 추석새벽부터 점심까지 갈만한데 있을까요? 8 명절싫어요 2016/09/12 1,116
595282 일반 시민도 음주운전 신고 가능하더라구요 1 음주운전 2016/09/12 327
595281 동태포 러시아산꺼 사도 괜찮나요? 15 질문 2016/09/12 2,161
595280 트롬 세탁기 불림 코스 온도설정이 가능한가요? 2 궁금이 2016/09/12 2,788
595279 영남이 민주주의를 망쳐왔다. 3 서민 교수 2016/09/12 521
595278 아이들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갔는데 4 y 2016/09/12 1,346
595277 공공도서관 종이도둑! 1 2016/09/12 1,271
595276 동성과 헤어지고 싶을 때도 모진 말 해야 하나요? 12 곤란해 2016/09/12 2,087
595275 땅콩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6/09/12 886
595274 발목펑핑 자동으로 되는거 써보신 분 있으세요? 5 첫날처럼 2016/09/12 908
595273 중 1 자원봉사 질문요 5 새들처럼 2016/09/12 648
595272 결혼 정보업체 여동생한테 말하니 1 돈팡이 2016/09/12 1,315
595271 서울 사투리 모음 41 2016/09/12 7,440
595270 난생 처음 연극 보고 왔어요^^ 25 배꼽빠져ㅋ 2016/09/12 848
595269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켜도 연결이 안되는건 왜그럴까요? 6 바깥에서 2016/09/12 835
595268 미용실이 꼭 가격 따라 가는 것 같지는 않네요 5 ... 2016/09/12 1,593
595267 중동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4 이런 2016/09/12 1,376
595266 “미친 청와대X, X(추미애)는 천하 XX” 국립대 교수 글 논.. 3 세우실 2016/09/12 1,235
595265 19) 기 빨리는거요 6 Jj 2016/09/12 10,594
595264 둔탱이 뒤늦은 후회.. 2016/09/12 245
595263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은 왜 반드시 실패하는가? 10 영어야 2016/09/12 2,671
595262 이유모르는 가려움...미칠것 같아요 14 기왓장 2016/09/12 5,111
595261 백남기농민 청문회 오전 끝, 오후 2시 속개.! 3 bluebe.. 2016/09/12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