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둘리는 성격, 대인관계 잘 못하는 성격

333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6-05-11 15:36:57

대인관계를 잘 못해요.

다가가고 싶은데도 망설이고, 여러 무리 사이에도 끼고 싶은데 잘 못하고.

그리고 막상 대인관계하면 맘이 약해 휘둘립니다.

노하우는 어찌 하면 생길까요?

자꾸 해보고 실패하더라도 자꾸 해보는것이 좋겠지요??

오늘도 어떤 엄마와 커피 마시고 싶은데 망설이다가 집에 왔네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모임있음 티안나는 일 다 맡고, 회사에서도 그러고, 남들도 순한거 아는지

우리 아이 좋은 자리 맡으면 다른 엄마가 뺏어버리고, 저 혼자 방방 뛰고,(싫은티도 잘 못내고 벙찌는거죠..ㅠ.ㅠ)

시댁에서도 궂은일은 다 제차지, (이제는 시댁을 안보려고 합니다.) 

직딩이다가 전업주부가 되엇는데 너무 외롭네요.

참 전 초등 고학년 엄마랍니다.

남은 인생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고쳐질 까요??

알려주세요~~





IP : 123.98.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정도는
    '16.5.11 3:43 PM (115.41.xxx.181)

    마시자고 권해보시지 그러셨어요.

    다음에 커피마시자고하시고
    밖에서드세요.

    집으로 끌어드리면
    나중에 갈등관계에 있을때

    큰 상처가 될수 있거든요.


    짦게 자주 만나시다가
    휘둘리신다 싶으면

    텀을 길게해서 만나면서 끊으시거나 일정 거리를 두세요.

    사람들을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호기심을 잃지는마세요.

    근데 별 기대는 마세요.
    내가 여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들은 이모기더라는
    내가 좀 손해는 보지만

    이용당하는 건수는 주지 마시고요.

  • 2. ..
    '16.5.11 4:54 PM (210.178.xxx.246)

    저랑 비슷해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많이 만나지는 않아요..
    저엄마 괜찮다 하면 다른엄마도 그엄마 괜찮다고 이미 생각해서 그엄마는 인기 많은 엄마더라고요.
    괜히 제가 커피마시자고 하면 그엄마는 제가 아니더라도 스케줄 있어서 새로운 사람에 대해 부담스럽게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요. 괜히 저엄마가 나한테 커피마시자고 했다고 얘깃거리 빌미를 주는거 같았어요.
    연결고리가 없는데 갑자기 다가가진 마세요. 서서히 그냥 눈에 익고 먼가 연결고리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는게 저는 맞더라고요. 괜찮은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베푸세요.. 그리고 받는계산 하지 마시고요. 먹고 떨어져 나간다면 오히려 사람 구별하기 쉽더라고요. 괜찮은 사람은 베풀면 꼭 보답하고 싶어해요. 그렇게 저렇게 인연 이어가면 돼는거 같아요.그리고 나이들어서 연결고리가 유효기간 다되면 그인연도 끝인경우가 많아서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된다고 자책하지 마셨으면 해요.
    힘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17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18 ㅎㅎ 2016/05/26 6,700
560816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8 인생 2016/05/26 4,887
560815 [혐오글주의ㅠㅠ] 고양이가 옷에 똥을 쌌어요...옷에 벤 냄새 .. 6 ........ 2016/05/26 2,253
560814 급합니다. 명일역, 암사역쪽 잘하는 치과 부탁드려요. 1 치과 2016/05/26 917
560813 추가 원전 반대 서명 (그린피스) 후쿠시마의 .. 2016/05/26 376
560812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2016/05/26 23,343
560811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행복한나13.. 2016/05/26 3,036
560810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고민 2016/05/26 4,988
560809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2016/05/26 5,689
560808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2016/05/26 4,867
560807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다시금 2016/05/26 2,332
560806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2016/05/26 6,553
560805 집 ,인터넷비 얼마내세요? 16 2016/05/26 3,890
560804 제가 너무 웃기고 유치하네요 14 들키고싶지않.. 2016/05/26 3,624
560803 거짓말!! -- 상시 청문회법이 통과되면 국회가 마비될까? 5 청문회법 2016/05/26 724
560802 요즘 다들 살기가 어떠세요? 16 질문 2016/05/26 5,607
560801 엄마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쯤인가요.. 2 자식 2016/05/26 1,355
560800 연애고민 8 38 vs .. 2016/05/26 1,660
560799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만하네요 8 40대 뭘하.. 2016/05/26 3,400
560798 내 인생 최고로 감명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65 영화 2016/05/26 7,258
560797 오토 운전 주행시, 오른발은 어디에 두세요? 22 ㅇㅇㅇ 2016/05/26 4,662
560796 아빠, 딸을 지켜주세요..라는 동영상 보셨나요? 4 사소한 것들.. 2016/05/26 1,385
560795 반기문은 왜 유엔총장을 10년씩이나 하나요? 17 반우려 2016/05/26 6,415
560794 두 딸을 과연 포기할 수 있을지.. 31 이혼 2016/05/26 7,396
560793 노란 이는 빨간 립스틱 하지마세요 33 2016/05/26 9,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