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해보니 제일 짜증나는게 무단횡단하는 사람이네요.
매사 초긴장 상태로 운전중인데
제일 무섭고 짜증나는 사람이 무단횡단하는 인간들!
사실 운전하기 전엔 별 생각없었거든요.
그나마 차보고 뛰는 사람은 양반입니다.
차가 오는거 빤히 보면서 천천히 걷는 사람들ㅜㅜ
연세드신 할머니들 몇번 만났는데
차 쳐다도 안보고 무조건 마이웨이네요.
그리고 어린 애 손붙들고 그러는 엄마도 있어요!!
헐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너무너무 진상이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1. ㅇㅇ
'16.5.11 12:26 PM (218.156.xxx.99)시내도로, 고속도로 에서 지가 위험하게 끼어들고 비상등 한번 안켜고 지가 뭘 잘못했는지조차 모르고 앞만보고 가는 여자가 최고봉 이죠.
2. ...
'16.5.11 12:27 PM (183.99.xxx.161)요즘 차들은 너무 조용한걸까요?
뻔히 골목에서 사람뒤에 차가 따라가고 있는 길가운데로 천천히~가는 사람들 답답해요
골목에서 빵빵!!!울릴수도 없고3. ...
'16.5.11 12:28 PM (58.230.xxx.110)가다 그냥 멈춰버리는 차요...
뭘 살게 있음 그냥 멈추던데요...
상황을 보고 정차를 하든가
걍 서버리죠...4. ...
'16.5.11 12:28 PM (119.197.xxx.61)이어폰 단속해야해요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 이어폰 한쪽은 잘라버리세요
모자쓰고 이어폰끼고 핸드폰 보면서 가면 정말 대책없어요
로드킬은 고양이만 당하는게 아닙니다5. ..
'16.5.11 12:29 PM (210.90.xxx.6)저는 칼치기하는 차랑 저속도 아닌데 뒤에 바짝 붙는 차들이요.
그럴때는 살포시 악셀에서 발 뗍니다.6. .......
'16.5.11 12:36 PM (220.76.xxx.21)그나마 앞에 옆에 보지도 않고 차가 멈추겠지 하면서 엉뚱한데 보면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 진짜 어이없음.
7. 삐삐삐
'16.5.11 12:47 PM (110.9.xxx.112)차가 날 피해갈거야..
하는거죠8. 고딩
'16.5.11 12:47 PM (116.40.xxx.136)핸드폰만 보고 길건너는 학생들이요ㅠ
신호가 바뀌었어도 핸드폰만 보고 걷는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전화하면서 운전하는 앞차도 짜증나구요
역주행으로 자전거타시는 할아버지
또 빨리가라고 위협하는 뒷차요9. ..
'16.5.11 1:04 PM (112.220.xxx.102)블랙박스동영상보면 기가차죠 -_-
차가 오는 방향을 쳐다봐야지 반대쪽만 보고 달리는 인간들도 많고
그냥 폰만 쳐다보고 걸어가는 사람도 많고10. 운전하는 입장에서
'16.5.11 1:08 PM (218.52.xxx.86)제가 제일 짜증나는 부류는 보행자가 아니고 매너없이 운전 개판으로 하는 다른 차 운전자네요
11. ㅎㅎ
'16.5.11 1:10 PM (175.121.xxx.139)무단횡단도 나쁘지만
길은 원래 사람을 위한 겁니다.
운전 함부로하는 사람에 비하면
사람은 거기에 비할 게 아니지요.12. 운전하는 입장에서
'16.5.11 1:10 PM (218.52.xxx.86)보행자 우선이다 라고 생각하고 운전하면 속 편해요 보행자와 차 중 약자는 보행자니까요.
교통신호 안지키는 문제는 그거대로 문제지만요. 사고나면 서로 지옥이니깐 방어운전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13. 신호
'16.5.11 1:15 PM (202.30.xxx.138)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건너려 하는데 알아서 멈추겠지 생각하고 돌진하는 차들 넘 무서워요
14. ...
'16.5.11 1:1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보행자 신호등 빨간불인데도 신호등 무슨색인지
아예 확인도 안하고 그냥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15. 인도차도
'16.5.11 1:20 PM (144.59.xxx.226)인도가 옆에 있는데도 편하자고 천천히 차도로 걷는 인간들....
16. ....
'16.5.11 1:25 PM (112.220.xxx.102)무단횡단은 방어도 못해요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어떻게 방어해요
고라니같은 인간들 얼마나 많은지
도로가 차다니라고 만든 도로인데
무단횡단 할 사람들 생각해서 천천히 달리란 얘긴가? -_-
운전함부러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차가 인도로 달리진 않아요17. 깜빡이
'16.5.11 1:44 PM (218.155.xxx.45)아까운지 손모가지가 말을 안듣는지
안써먹고 묵히는 인간들요!
갑자기 급제동하면서 우회전 하는거요.
직진 하는줄 알고 뒤 따르는데 급정거 하듯 서면서 우회전!
그리고 깜빡이 안켜고 끼어드는 화상들!
뒷통수를 후려 패고 싶지요.
솔직히 교통사고는 제대로 지킬것만 지키면 사고 거의
안날걸요.
보행자도 운전자도 법규만 잘 지키면 사고가 왜 납니까.18. ...
'16.5.11 1:4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자동차 도로는 그래도 약과죠.
미치지 않고서야 차길로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정말 자전거 탈때 가장 짜증나는 인간들이 자전거 도로로 걷는 사람들..
그런데 자전거 도로는 법규상 사람이 걸어다녀도 되거든요.
법자체가 문제에요. 도로는 만들어놓고 사람들이 길을 막아도 되니
사고 위험도 많고, 자전거를 타란건지 말란건지..19. 밤중에
'16.5.11 1:49 PM (211.36.xxx.180)검은색옷 입고 무단횡단..
그것도 아주 세월아 네월아..천천히
어젯밤 운전하다 놀랐네요...잘 안보여요..ㅜㅜ20. 저도
'16.5.11 2:03 PM (14.47.xxx.196) - 삭제된댓글골목길...
차가 뒤에 오는데도 세월아 네월아 끝까지 가운데로 걸어가는 사람이요
길 한쪽으로 가면 피해서라도 가죠.
아주 열불나더라구요21. ...
'16.5.11 2:11 PM (119.64.xxx.197)갑자기 뛰어들지 않으면 다행이게요..ㅠㅠ
22. ,,,,,,,,,
'16.5.11 2:54 PM (59.6.xxx.151)글쎄요
저도 몰매너가 운전 잘하는 건 줄 아는 차들이 훨씬 황당합니다
거기에 위험한 상황 만들고 모르는 차들이요
아파트 사이 통행로, 골목길
짜증나도 보행자 우선 맞고 서행이 원칙이죠23. 음
'16.5.11 3:19 PM (14.47.xxx.196)골목길에서 서행안하는 차가 어디있어요?
천천히 느릿느릿 걷는 보행속도를 차가 뒤따라가는거
좀 답답해요24. 제일 시껍한건
'16.5.11 3:44 PM (211.210.xxx.213)이어폰끼고 무단횡단하는 자전거였어요. 시야에 없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데 심장이 철렁해요.
25. 좀
'16.5.11 4:00 PM (112.156.xxx.109)더 운전 해보세요.
별 웃기는 진상들 많아요.
안하무인 보행자며
무대뽀 운전자들 널렸어요.26. 그게..
'16.5.11 4:18 PM (110.9.xxx.112)내가 운전할때는 운전하는 것만
걸어갈때는 걸어가는것만
자전거탈때는 자전거 타는것만..
그입장만 되어서 생각해서 그런거죠
운전할때는 저 죽일것이..하는데
걸어다닐때 저 죽일놈의차..하는거죠27. 22년 무사고
'16.5.11 5:34 PM (116.40.xxx.2)골목길의 주인은 보행자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고요.28. ᆢ
'16.5.11 5:42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친구네 아파트 단지에 갔는데 어떤 여자가 유모차 몰고 단지내 길을 횡단하다가 중간에 멈춰서서는 큰애가 뒤쪽 저 멀리서 안 따라오는지 뭐라뭐라 부르더군요. 처음에 내가 먼저 지나가려다가 유모차 모는 애기엄마라 굳이 세워서 먼저 지나가라 배려해줬더만 내차 바로 앞에 길막고 서서 태연히 불러대더만요. 진심 미친ㄴ이구나 생각하며 황당한 표정 지어보였는데 쳐다도 안 보고 길 막은 상태로 뒤돌아보며 지애를 한 3분 가량 불러대더니 애 데리고 유유히 건너갑디다.
29. 밥밥
'16.5.11 5:54 PM (121.191.xxx.11) - 삭제된댓글전 주차하고있는데 차와 차사이로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
30. ...
'16.5.12 8:45 AM (211.209.xxx.58)무단횡단도 나쁘지만
길은 원래 사람을 위한 겁니다.
운전 함부로하는 사람에 비하면
사람은 거기에 비할 게 아니지요.222222222
솔직히 무단횡단하다 잘못되면 운전자가 받는 피해가 얼마나 된다구요.
운전 잘못하면 사람이 죽습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수시로 하는 신호위반, 불법주정차, 과속.. 에 그만큼 분개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