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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애기가 기저귀를 혼자 갈아요ㅋㅋㅋ

.... 조회수 : 19,543
작성일 : 2016-05-11 12:03:59
30개월 여자아인데 아직 기저귀를 안떼고 있거든요.
다른덴 다 예민하면서 유독 기저귀엔 둔해서 응가하고도 잘만 놀아요ㅎㅎ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어우 엄마 기저귀가 너무 무거워요 하면서
혼자 바지 벗고 기저귀 벗고 새 기저귀 찾아와서 앞뒤 유심히 보고 올려입고 바지입고 저한테 이거는(벗어 둔 기저귀) 엄마가 좀 버려주세요. 나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곧 기저귀 떼면 이 모습 못볼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글로 남겨봐요.

네살까지 평생 효도 다 한다더니 요즘은 진짜 효도받는 느낌이에요.
사춘기 와서 도끼눈 뜨고 저 쳐다보는 날이 오면 지금 기억 오래 간직했다 그때 꺼내봐야겠어요.
IP : 114.206.xxx.40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6.5.11 12:06 PM (183.98.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워요 몰래 동영상 꼭 찍어놓으세요 ㅎㅎ

  • 2. ...
    '16.5.11 12:06 PM (183.99.xxx.161)

    두돌 좀 지나서 우리큰애도 작은애도 스스로 갈았어요
    소변 본 느낌이 나면 자기가 가져다가 팬티 기저귀 벗고 새거 입구요 갈아놓은 기저귀는 돌돌 뭉쳐서 쓰레기통에 버리기 까지요~ 그럼 그후에 기저귀 금방떼요 소변 마려운 느낌을 알게되서요

  • 3. 엄마 미소
    '16.5.11 12:07 PM (121.140.xxx.158)

    애들 입히는 기저귀로 키웠지만 한번도 스스로 벗은적은 없었는데
    아기가 참 영리하고 한 깔끔한가봐요 ㅎㅎ

  • 4. ㅎㅎ..
    '16.5.11 12:07 PM (211.245.xxx.178)

    제목만 보고도 빵 터졌네요.
    혼자 기저귀 갈아입는 아이라니요.ㅎ
    우리 애들 어릴때는 다들 기저귀 일찍 떼려고 할때였는데 저는 아이들 기저귀 늦게까지 했었어요.
    급한 성격에 유일하게 아이들 기다려줬던거같아서 스스로 뿌듯해했었네요.ㅎ
    기저귀 차고 기어다니던 애들이 벌써 대1, 고2예요.
    지금 이시간 충분히 누리시기를........ㅎㅎㅎ

  • 5. oops
    '16.5.11 12:09 PM (121.175.xxx.133)

    영재 애기? ㅎㅎ

    아~~ 정말 좋을 때입니다.

  • 6. ㅋㅋㅋ
    '16.5.11 12:11 PM (211.176.xxx.34)

    저희딸도 29개월인데 기저귀 차요.
    저희애는 귀찮으니까 변기에 가서 안하고 기저귀에 하더라고요. 아침이고 낮이고 기저귀에 하고 나서는 엄마 기저귀 갈아주세요. 하고 기저귀들고 와서 앞에 드러눕는데
    왜 변기에 안하고 기저귀에 했어? 하고 물으면
    "앗 미안 귀찮아서" 이래요.
    맨날 똑같이 귀찮아도 변기에 해아돼 라고 말하지만
    솔직 담백 뻔뻔한 대답이 웃겨요.
    여름 되면 기저귀를 빼고 숨길까 해요.ㅋㅋㅋ

  • 7. ..
    '16.5.11 12:14 PM (210.90.xxx.6)

    아이고.. 귀여워라
    글 읽는데 저도 웃음이 나네요.

  • 8. 보리보리11
    '16.5.11 12:18 PM (14.49.xxx.88)

    아고...귀여워...지나면 이런날들이 그리워요...

  • 9. ...
    '16.5.11 12:19 PM (119.197.xxx.61)

    좀 있으면 밥도 차려먹겠네요 ㅎㅎㅎ
    아우 귀여워

  • 10. 나나나
    '16.5.11 12:22 PM (121.166.xxx.239)

    ㅎㅎ 어머, 영특해라~ 진짜 똑똑하네요^^

  • 11. ..
    '16.5.11 12:25 PM (221.165.xxx.58)

    어머나 귀여워요 아기가 말도 조리있게 너무 잘하네요~` 이런 모습은 꼭 영상으로 찍어놓으세요 두고두고 추억이네요

  • 12. ㅂㅂㅂ
    '16.5.11 12:31 PM (49.164.xxx.133)

    슈퍼맨이~~~그 프로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저희때는 24개월이면 자연스레 다 기저귀 뗐는데 요즘 애들은 아주 오래 기저귀를 하더라구요 넘 이상해요

  • 13. ....
    '16.5.11 12:33 PM (223.62.xxx.103)

    윗분 뭐가 너무 이상해요?
    일찍 떼는 애들도 있고 늦게 데는 애들도 있죠
    주변에 그런 어른 있으면 정말 짜증나요
    본인애들은 기저귀 돌 지나서 다 뗐다 하며 자꾸 뭐라 하는 어른들.. 진짜 짜증나요

  • 14. ...
    '16.5.11 12:39 PM (211.202.xxx.30)

    너무 귀여워요. 동영상 꼭이요. ^^

  • 15. 기쁨이맘
    '16.5.11 12:41 PM (59.13.xxx.191)

    너무 이쁘네요. 저도 30개월 다 되서 기저귀 뗐어요.
    그런데 이제 아가도 기저귀 떼게 도와주세요. 날이 점점 더워지니 기저귀하고 답답하고 땀띠날것 생각하면 안쓰럽네요. 마침 계절이 딱 좋으니 면팬티나 내복하나만 입히고 아기변기에 앉는 훈련시키면 똑똑한 아기이니 금방 해요. 절대 혼내면서 할일 아니구요. 아가가 쉬마렵다고 안해도 일정시간 정해서 변기에 앉아있게 하면 언젠가 한번 쉬에 성공해요. 그때 칭찬 만땅해주면 쉬워져요.

  • 16. 돌돌엄마
    '16.5.11 12:42 PM (222.101.xxx.26)

    귀여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잘하네요~
    올여름에 저절로 떼겠네요.
    욕심내지 마시구 기저귀 일찍 떼봐야 좋은 건 기저귀값 안 든다는 것 뿐이니까
    천천히 하셔요~ 기저귀 찰 때가 좋았지, 우리딸은 아직도 밤에 오줌쌈 ㅠㅠ 기저귀는 안한다고... 자다가 이불에 기냥 쉬 ㅠㅠ

  • 17. 3677
    '16.5.11 12:46 PM (116.33.xxx.68)

    진짜 예쁘네요 즐기세요 이순간을~~^^
    사춘기금방와요
    도끼눈 진짜 사춘기의 상징 ㅋ
    요즘 어릴때 예쁜기억으로 인내하며 살고있어요

  • 18. ㄲㅋㄱ ㄱㄱ
    '16.5.11 12:48 PM (223.62.xxx.114)

    제 친구 조카는 기저귀란 말만 들으면 기저귀 가는 줄 알고 드러눕는대요 밥먹다가도 길가다가도ㅋㅋㅋ

  • 19. ㅋㅋㅋ
    '16.5.11 12:50 PM (114.206.xxx.40)

    윗분 조카도 넘 귀엽고 29개월 아기도 귀엽고 ㅋㅋ
    세상 모든 아기는 다 귀여운 걸 애 키우면서야 알았어요 ㅎㅎ
    동영상 꼭 찍어둘게요. 감사합니다 82언니동생님들!

  • 20. 귀욤귀욤
    '16.5.11 12:56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비슷한 개월수라서 넘 공감가요 ㅎㅎ
    아침에 저보다 일찍 일어나면 기저귀 가지고 와서 갈아달라고 하는거 정말 넘 귀여워요ㅎㅎ
    요즘엔 이 말 저 말 열심히 재잘거리는 시기라서 육아로 힘들어죽겠다가도 그냥 맘이 녹아내리고 마냥 뽀뽀만 해주고싶고 그런 하루하루네요^^

  • 21. 오마야
    '16.5.11 12:58 PM (114.200.xxx.14)

    우리 애들은 일찍 가려서 저런 행동은 모르겠는데
    늦게 가리는 애기들은 저런 행동을 할 수도 있군요
    애기가 넘 귀엽구 영특하네요
    여자애기가 더 영특하지요
    말도 잘 하네요
    정말 조금 크면 밥도 혼자 차려 먹겠어요 ^^

  • 22. 에구..
    '16.5.11 12:59 PM (110.9.xxx.112)

    예쁘네요~~~
    면팬티 입혀놓으세요^^
    오줌싼 느낌이 확 나니
    기저귀떼기 수월해요

  • 23. ㅁㄴㅇ
    '16.5.11 1:01 PM (125.191.xxx.46) - 삭제된댓글

    아악...너무너무 귀여워요. 울 두딸도 30개월 전후로 자연스럽게 원할때 뗐어요.늦게떼니 밤중쉬야까지 함께 한방에 스트레스없이 뗄수 있어서 좋았어요.

  • 24.
    '16.5.11 1:07 PM (116.125.xxx.180)

    동영상으로 찍어 놔요~

  • 25. 귀엽당 ㅜㅜ
    '16.5.11 1:07 PM (112.220.xxx.102)

    어우 엄마 기저귀가 너무 무거워요 ㅎㅎㅎㅎ

  • 26. ..
    '16.5.11 1:12 PM (211.197.xxx.96)

    세상에 기저귀 찬 애가 말을 하다니 ㅋ
    저희 애는 아직 말이 느려서 요런 이쁜걸 못보고 기저귀 땠네요
    새 기저귀 가져오는 것만해도 귀엽다 했는데
    키가 커서 벽에 붙인 소변기도 졸업했습니다
    이제 말문만 트이면 되는데 기다려봐야지요 ㅎ

  • 27. 이젠
    '16.5.11 1:16 PM (175.121.xxx.139)

    기저귀 뗄 때가 되었다는 거 아닐까요?
    그렇게 영특한 얘라면
    기저귀 떼는데 문제 없을 겁니다.

  • 28. 아고
    '16.5.11 1:43 PM (14.39.xxx.223)

    넘 귀여워요 ㅎㅎㅎ
    기저귀 가져오고 다시 쓰레기통에 버리는 조카 보시며 친정아빠왈,
    나 같으면 그러느니 그냥 화장실 가겠다. ㅋㅋ

    다른 애들보다 늦게 뗀다 걱정, 밤기저귀 뗄 때 장마철에 매일 빨래하느라 힘들고 그런 것들..
    이제 생각하니 한때이고 아이 참 예쁠 때인데, 맘껏 누리지 못한 것 같아 후회되고 그래요.
    많이 예뻐해 주세요! 11살 되니 그럴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 29. ㅎㅎㅎ
    '16.5.11 1:47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무거웠으면 스스로 ㅎㅎㅎ

  • 30. ...
    '16.5.11 1:48 PM (220.116.xxx.103)

    아하하 넘 귀여워요

    동영상 꼭 찍어두시길

    고 옹알대는 목소리도 쫌 지나면 달라져요 ^^

    좀더 자란 후 같이 보면 얼마나 즐거운지...

  • 31. 마구마구...
    '16.5.11 1:49 PM (218.234.xxx.133)

    사진, 동영상으로 마구마구 찍어놓으시면 좋겠어요.
    아이들 사춘기 들어서면 남의 집 아이려니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는데
    그럴 때마다 한번씩 들여다보면 사랑의 마음이 솟아날 듯..

  • 32. ...
    '16.5.11 1:57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희 딸도 아직 기저귀 하는데
    "저귀"라고 불러요
    자기 기저귀 갈아줬더니 "뭔저귀?"하더라구요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
    "무슨 기저귀?"(색깔이 다양함)라는 소리였음

  • 33. ㅎㅎ
    '16.5.11 2:02 PM (24.16.xxx.99)

    정말 귀여워요.
    기저귀 영재네요 ㅎㅎ

  • 34. 00
    '16.5.11 2:03 PM (218.48.xxx.189)

    저희애도 26개월무렵에 팬티기저귀 스스로 차더라고요
    근데 한번은 모르고 뒤집어 차서 오줌 다 줄줄 새고
    놀라서 울먹거리더라고여..ㅡㅡ; 아기들 참 빨리 크죠 어느새...참..

  • 35. 아기
    '16.5.11 2:10 PM (59.10.xxx.96)

    어린이집에서 30개월된 남자아이
    혼자기저귀못땠어요
    하루는 기저귀갈아주는데
    아이고 기저귀터지겠네
    한바람에 얼마나 웃었는지
    이제 뗄태가 되었네요^^

  • 36. 아유
    '16.5.11 2:16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이쁜짓이 그려지네요...너무 예뻐요^^

  • 37. ..
    '16.5.11 2: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 도끼눈 뜨고 학교간 사춘기 딸이 어릴때 그랬어요.
    혼자 기저귀 풀고 차고, 제대로 다시 해달라고 갖고 오고, 씻겨 달라고 했었어요.
    특히 응가할때는, 창피하다고 식탁이 밑에 들어가거나 구석에 숨어서 일을 봤어요.
    그때 사진이 남아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 38. 보리
    '16.5.11 2:36 PM (152.99.xxx.38)

    귀여워요, 옆에 있었으면 꼭 안아줬을 것 같네요. 너무 사랑스럽당~~

  • 39. ㅇㅇㅇ
    '16.5.11 3:02 PM (106.241.xxx.4)

    넘 귀여워요!
    26개월 딸래미
    기저귀 갸야줘~(갈아줘)하면서 기저귀 들구 와요.
    남편한테 이 글 보여줬더니
    울딸도 곧 스스로 갈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ㅋ
    두돌 전부터 쉬했어 응아했어 다 말하길래
    떼지 않을까 하면서 기저귀 쟁이는 거 멈추다가도..
    또 다 써서 한박스 또 사고...ㅋㅋ
    요즘은 기저귀 다들 좀 늦게 떼는 거 같아요.

  • 40. 아 이뻐
    '16.5.11 3:49 PM (210.178.xxx.1)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남의 아긴데 ^^;;)
    저희 애 기저귀 뗄 때쯤 팬티형 기저귀 한참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제 청바지 27을 입는 하비 청소년이 되어 제 티셔츠를 다 가져가네요 -_-;;;;

  • 41. 꺅~~~
    '16.5.11 4:13 PM (168.126.xxx.112)

    아가 너무너무 똑똑하고 귀엽네요ㅎㅎ
    전 아기 진짜 안 좋아하는 본태 딩크인데
    원글님네 공주님은 보고 싶어요!
    기저귀 가는 것도 귀엽고 웃기지만
    자기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 입던 기저귀는 엄마가 버려달라는 말하는거에 예뻐서 쓰러집니다^^*

  • 42. 원글
    '16.5.11 8:05 PM (114.206.xxx.40)

    흐흣 제가 생각해도 저정도 사고력에 신체발달이면 기저귀 뗄만도 한데 안떼고 혼자 기저귀 가는게 넘 어이없고 웃겨서 글썼어요 ㅋㅋㅋ
    넘 느려서 더 귀여운데 엄마 눈에만 그런거겠죠ㅎㅎ
    진즉에 쉬했다 응가했다 말해서 18개월에 아기변기 샀는데 ㅎㅎ 일년째 화장실 앞에서 보초만 서고 있네요.

    같이 공감해주신 82님들 넘넘 감사해요.

  • 43. 오미자
    '16.5.11 8:20 PM (211.246.xxx.100)

    우리딸아이 어릴때 생각나서 가슴이 뭉쿨하네요

  • 44.
    '16.5.11 8:44 PM (123.214.xxx.67)

    이쁜아이네요
    울 대학생 딸래미가 두돌때부터 그랬는데...
    새기저귀 가져와서 누워서 엄마 찾아요.갈아달라고....
    내가 이말하면 본 사람 빼곤 안 믿었는데...ㅋ

    그 아이가 자라서 대학교1학년입니다
    좀 꺼칠하긴 하지만 엄마도 잘 챙겨주고 어른스럽습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 45. ㅋㅋㅋ
    '16.5.11 9:36 PM (1.236.xxx.188)

    기저귀가 너무 무거워요...라니
    귀여워요
    존댓말도 이쁘게 하네요

  • 46.
    '16.5.11 9:36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우왁! 너무 귀여워요.ㅎㅎ
    원글님. 이 글 절대 지우지 마세요. 나중에 울적할 때 이거 보면 기분 좋아질 듯 하네요.
    애기 이쁘게 잘 키우세요.

  • 47.
    '16.5.11 9:52 PM (121.146.xxx.64)

    말을 할 정도면 기저귀 뗄 시기가 된것 같은데요
    요즘은 조금 늦나봐요

  • 48.
    '16.5.11 10:00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요즘은 기저귀 억지로 떼면 오히려 정서에 안좋댜고 늦게 떼는 추세더라구요. 제 아이는 아직 돌이라 엄마 밖에 못하는데 정말 18개월 지남 저런 말도 할까요? 생각만 해도 신기해요 ㅋㅋ

  • 49. 너무 귀여워요
    '16.5.11 10:04 PM (218.52.xxx.86)

    아고 이뻐라
    동영상으로 찍어두세요.
    나중에 보면 재밌어요.
    더 자라면 이게 너야 그러면서 같이 보면 좋아해요.

  • 50. ..
    '16.5.11 10:16 PM (175.117.xxx.50)

    예쁜아가네요^^
    말도 예쁘게하고 아고 귀여워요~~~

  • 51. ....
    '16.5.11 10:31 PM (220.122.xxx.153) - 삭제된댓글

    애가 똑똑하네요 기저귀 버려야 되는줄도 알고 ~

  • 52. ♡♡
    '16.5.11 10:44 PM (219.240.xxx.39)

    곧 나가서 돈벌어올듯ㅋ

  • 53. 13개월 기저기 졸업한 아줌마
    '16.5.11 11:28 PM (112.152.xxx.25)

    매일 모레 50인데여 ㅋㅋ외국서 맞벌이 하며 절 낳아 기르시느라 베이비시터에게 맡겨야 해서 훈련을 빡시게 하셨대요 ~전 천천히 우리 아이들 기저기때자 해서 둘다 30개월 전에 밤 기저기까지 때었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놀라시더라고요^^늦다고?ㅋㅋ 생존 경쟁이 치열할때는모든 빠른데 요즘은 아이용품도 잘 나오고 흡수력 좋은 기저귀들니 나오니까~급한 마음이 없죠~전제가 천재인줄 알았죠 ㅋㅋ근데 뭐 매우 평범합니다~ 엄마께 나 스트레쓰 많이 준거 아니야?하며 도리질 하고 둘이 한참 웃었는데.
    금이야 옥이야 키워주신 엄마는 하늘 나라에 계시네여~우리 애들 아가때 모습보면서 우리 친정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와닿고 짠하고 감사한지...원글님 복받으셨어요~가장 큰 행복을 알거 계시니...

  • 54. 귀여워~
    '16.5.11 11:31 PM (1.241.xxx.42)

    동영상 꼭 찍어놓으세요~~~^^

  • 55. ^^
    '16.5.11 11:50 PM (112.198.xxx.30)

    아우 귀여워라.. 저도 아이 기저귀 모유수유 오래했어요. 기자귀 32개월까지 했는데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본인 스스로 뗄때까지 기다렸어요. 어느날 오더니 엄마 나 이제 기저귀 그만할래 하면서 쭉 빼더니 그날로 밤에도 단한번의 실수없이 했어요. 뭐든 믿고 기다려 주는게 최고인듯..지금은 아주 살갑고 친구같은 중2딸램입니다.

  • 56. 마키에
    '16.5.12 1:17 AM (49.171.xxx.146)

    저희 애기는 20개월 즈음에 혼자 기저귀 입으려다 다 튿어놓기도 하고 바지 혼자 입으려다 발가락에 바지통에 걸려 울고 그랬는데...
    26개월 돼가니 오히려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ㅜㅜ 팬티 기저귀 누워서 갈아줄때만 허리 들어줘요 ㅋㅋㅋㅋ
    ㅠㅠ

  • 57. 저희애도
    '16.5.12 1:29 AM (121.138.xxx.134)

    저희 애도 30개월이예요~ 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기저귀 혼자서 갈아입고 바지도 입고 쓰레기통에 갖다버리는 것까지 한지가 꽤 됐는데 기저귀는 안 뗐어요.
    변기에 한번씩 자기가 가서 앉아보기도 하던데 앉으면 안 나오나봐요;;
    올여름엔 떼겠거니 느긋하게 기다려보고 있어요.

  • 58. ...
    '16.5.12 2:48 AM (119.82.xxx.84)

    전 이마트에서 카트타고 잇는 남자애기가.. 아빠한테 갑자기 놀래면서
    아빠 나 기저기 찼어??? 하고 물어본게 너무 귀엽고 웃겼어요

  • 59. 뭘 그걸 가지고
    '16.5.12 4:22 AM (220.95.xxx.102)

    우리 애는 24개월때 저 자고 있는데
    혼자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오더라구요
    ㅎㅎㅎ
    기저귀를 모르고 안채웠더니ㆍ
    엄마 나 쉬했엉용
    하던 귀여운 녀석이었는데

    중딩인 지금은 공부 쫌 하라고
    스맛폰 뺏으면 도끼눈 뜨고 보네요
    에구 ㅠㅠㅠ

    그때 효도는 다한건가요?
    지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엄마에게
    맛있는거 사줄려고 한다고
    기다리란 놈이 ㅠ ㅠㅠ

  • 60. .....
    '16.5.12 7:16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15개월인데 기저귀함에서 기저귀 꺼내서 던져주네요.
    바지까보면 오줌쌌어요 ㅋㅋㅋ

  • 61. 30개월이면
    '16.5.12 8:54 AM (220.121.xxx.167)

    4살 아닌가요?
    근데 아직 기저귀....ㅡㅡ
    이젠 졸업 시켜주세요~

  • 62. 윗님
    '16.5.12 9:35 AM (49.173.xxx.157)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은 가능하신지...ㅡㅡ

  • 63. 저희애들은
    '16.5.12 9:37 AM (49.173.xxx.157) - 삭제된댓글

    기저귀도 걷기도 느렸는데요 말만 빨라서는 저를 다 부려먹었답니다. 가만히 앉아서는 "엄마 물~" "엄마 기저귀~" ( 나 못걷는거 알지? 이런 눈빛으로..)

  • 64.
    '16.5.12 9:58 A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존댓말까지 하는 아이가 기저귀 혼자 가는 모습이 웃기긴 하네요

  • 65. 저희
    '16.5.12 10:04 AM (121.129.xxx.142) - 삭제된댓글

    딴 얘기지만 저희 아이는 두살때 티비 장식장 서랍에 들어가 앉은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핸폰에 동영상이 없던 시절이라 사진만 찍었었는데
    그때 그 모습이 너무 그리워요. 귀엽고 웃기기도 하던 어린 시절이요.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도끼눈 뜨고 덤빌때 동영상 보고 위안받으시길 바래요.

  • 66.
    '16.5.12 10:21 AM (211.201.xxx.132)

    존댓말까지 하는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 가는 모습이 웃기긴 하네요

  • 67. ..
    '16.5.12 10:35 AM (222.106.xxx.79)

    아유.. 귀여워요. 딸이라 말도 정말 잘하네요.
    우리 막내 34개월인데 3월에 어린이집 가서 배변 훈련 좀 성실히 하더니 4월부터 기저귀 떼고 어벤져스 팬티 입고 다녀요. 때 되면 다 하더라구요.
    막내 친구 엄마는 예쁜 공주 팬티 사놓고 이제 기저귀 하지말고 팬티 입자~ 했더니 그 날로 기저귀 뗐대요.
    신기하고 귀여운 꼬맹이들이에요.ㅋㅋ

  • 68.
    '16.5.12 10:36 AM (222.106.xxx.90)

    스스로 벗고 입을 정도면...이미 한참 전에 기저귀 떼고도 남았겠구만
    도대체 왜 아직도 기저귀를 채우고 있는건지요?
    소위 말하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줄까봐, 트라우마 생길까봐 그런 건가요?

    그 정도 사리판단 할 줄 아는 아이면
    빨리 기저귀 떼게 해주는게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 69. 4살이면
    '16.5.12 10:38 AM (124.199.xxx.252)

    기저기를 안차야죠.
    4살인데 바지가 불룩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감 될 수 있어요.

  • 70. 저 위에
    '16.5.12 10:44 AM (220.121.xxx.167)

    윗님이란 사람.
    일상생활 가능한데 왜요?
    일면식 없는 내 일상생활이 그리도 궁금하다니..ㅎ

  • 71. 어머
    '16.5.12 11:05 AM (211.59.xxx.176)

    아기가 넘 야무지고 똑실하네요
    님은 걱정 없겠어요
    저리 똑똑한데 기저귀 좀 늦게 떼는거야 뭐가 걱정인가요

  • 72. ,,,
    '16.5.12 11:40 AM (210.95.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애기 다섯살짜리 여자아이 인데요... 제가쓰는 여성용품을 화장실에서 서너게 훔쳐다가(?) 집에있는 콩순이 인형 콩콩이 인형한테 차례로 채워놨네요... 언젠가부터 자기방에 들어가서 노는데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방에 들어가보니 인형 세개가 여성용품 채워진채로 차례로 누워있어요....
    언젠가 그걸 보더니 뭐냐고 물어봐서 엄마기저귀라고 했더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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