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고치는 리얼리티 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인테리어프로사랑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6-05-11 10:27:37

전 가끔 foodTV에서 지금 요 시간대 하는 집 나와라 뚝딱!이라는 프로 즐겨보는데요. 조조랑 칩 부부도 정말 예쁘고,

집값이 그 동네가 생각보다 싸서 놀라고, 이쁜 집으로 고쳐지는 거 보면서 집안일 하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오후에 하는 세계 3곳의 집을 보여주며 어디로 이사길지 생각해보는 그 프로그램도 재미있구요.

다른 이들의 깨끗한 집이나, 인테리어 구경하는 게 참 재미있네요. 연말에 이사를 앞두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183.98.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요
    '16.5.11 10:41 AM (1.234.xxx.187)

    그런 류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한 이십년 전쯤엔 동아티비에서 세명의 디자이너가 각각 한 부부에게 자기 디자인 보여주고 그 부부가 그중에서 한 명 택해서 작업 진행하고.. 이런거 했었는데 그것도 넘 좋아했어요.

    집나와라 뚝딱. 3집 보여주며 이사하는거 ... 여행가서 티비 나오면 항상 즐겨봐요
    남편 자는데 밤새 본 적도 있어요 ㅋㅋㅋ 다 보고 나니 세시 ㅋㅋㅋ
    저희집엔 tv가 없어서ㅠㅠㅠㅠ 즐겨보진 못하는데 그런 프로 너무 좋아해요
    제 인테리어 스타일이 미국집 스탈이어서 더 재밌어요

    페인트에 흰색 몰딩에 넓직하게 인테리어 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

  • 2. 여기요님^^
    '16.5.11 10:50 AM (183.98.xxx.222)

    ㅎㅎ 이거보다 보면 끝나면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유툽으로 뉴욕의 세 남자들이 비싼 집 보여주며 파는 쇼가 있는데 그것도 잼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먹방에서 이제 인테리어 보여주는 쇼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자라홈 가게에도 갔더니 거기도 신세계더라구용

  • 3. 여기요님^^
    '16.5.11 10:50 AM (183.98.xxx.222)

    저도 맘은 미국집스탈인데 현실은 수납공간 찾아 헤메는 아파트에 짐 꽉 차서 짐 비우고 있는 아짐이에요.

  • 4.
    '16.5.11 11:18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프로 좋아해요. 오래전 요리 프로 혹은 요리와 여행을 접목한 프로 정말 좋아했는데 좀 시들해지면서
    그런 류를 많이 봐요.
    집나와라 뚝딱도 재밌지만 와따나베도 재밌어요. 건축 스타일 뿐 아니라 일본의 유행하는 인테리어도 볼 수 있죠.
    디게 이뻐요. 게다가 담백하고. 거기 보면서 일본이 부엌쪽이 벌써 몇 년전부터 스텐이 유행이었음음 알았죠.
    요즘 우리도 슬슬 스텐 유행 오더라고요. 북유럽 끝나면 스텐쪽 부각되지 싶어요.

  • 5. 흠님
    '16.5.11 11:48 AM (183.98.xxx.222)

    저도 와따나베 간혹 봐요. 서양쪽 프로에 비해 정적이며 차분한 분위기라 좋더라구요. 전 원래 북유럽쪽을 별로 안 좋아해서 스텐유행 오면 정말 좋을 듯 해요!

  • 6. 여기요
    '16.5.11 12:09 PM (1.234.xxx.187)

    아 유투브!!!!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정말 우리나라 집도 그렇게 꾸미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비루한 소형 ㅜㅜㅜㅜㅜ 이제 유투브로 많이 봐야겠어요
    맞아요. 먹방말고 이런거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집이 좁아서 그렇게 재밌을것 같진 않아요. 집나와라 대리만족하며 보는 맛이 쏠쏠~ 집들 다 너무 이뻐요

  • 7. 우리나라집은
    '16.5.11 12:18 PM (59.9.xxx.28)

    그런 프로가 있었군요. 와따나베인가요? 지나다 두어번 본적 있는데 참 좋았어요. 일본의 정갈하고 단아하면서 심플하고 자연과 잘 어울러진 집들...

    소형인게 문제가 아니라 구조 자체가 너무 너무 답답해요. 아파트든 주택이든 어쩜 한결같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구조인지 !!
    그래서 여력만 된다면 집을 짓고 싶어요.

  • 8.
    '16.5.11 12:2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그쵸 .원글님. 전 이미 오래전에 먹방쪽은 다 섭렵?했고 이젠 시들해요.
    그래도 그나마 하나 보는 건 맛있는 녀석들인데 재미라기보다는 이젠 그냥 그 사람들 코미디 꽁트가 재미있어서 보는 게 커요.ㅎ
    우리나라가 문화 뿐 아니라 작은 집에 맞는 소소한 아이디어가 많으니 일본쪽이 더 볼만해요.
    집이 벌써 5-6년전 지어졌다는데 부엌 상판은 스텐인 경우 엄청 많아요.
    와따나베에선 특히 일본의 독특한 주택구조가 재미있어요. 다 들 요리 조리 2-3층 구조이고 적은 공간 활용도가 정말 뛰어나요.
    그거 보면 우리 나라 요즘 인테리어하는 사람들이 일본 10여년전꺼 그대로 베끼는 거 많이 느껴져요.
    그리고 그런 채널에서 이런 저런 건축,주택에 대한 프로젝트 그런 거 하는거 많은데 전 그거 좋은 건 기록도 해둬요.
    언제일 지 모르지만 ㅠㅠㅠ언젠간 나도 주택으로 가리란 꿈을 안고요.^^

  • 9. ㅇㅇ
    '16.5.11 8:13 PM (14.138.xxx.40)

    전 일본꺼 보면 썰렁하고 허전하고..

    집을 이용하는게 아닌 잠시 빌린듯한 극조심함과 심플함이 너무 별로더라구요..
    그냥 단순, 원목 ...공간을 그냥 내버렫는듯한..분위기가 없는 분위기랄까..집에서조차 너무 자유롭지못한 그 답답함이 느껴져서 별루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21 학원가기 싫다는 중1, 어떻게 달래세요? 12 sd 2016/05/12 3,426
557120 외국호텔 조식에 나오는 흰죽? 어케 만드나요??? 3 바쁘자 2016/05/12 1,631
557119 페퍼 저축은행이라고 아세요? 3 고민 2016/05/12 1,747
557118 빌려준 돈 받으려고 경찰서가는데 경험있으신 분 조언부탁해요 5 오늘 2016/05/12 1,313
557117 이승만·박정희 등 전 대통령 ‘독재자’ 표현 재능영어TV 행정지.. 2 세우실 2016/05/12 614
557116 더민주 광주 갔네요. 7 보리보리11.. 2016/05/12 1,090
557115 국산 헛개나무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민쭌 2016/05/12 696
557114 암웨이 스튜 포트사려는데 어떤가요. 3 ^^ 2016/05/12 1,366
557113 이런 친정.. 21 남편 죽고 2016/05/12 5,932
557112 뻔뻔한 유기견 글 썼던 사람입니다^^ 6 ... 2016/05/12 2,197
557111 음력섣달에 개를. 집에들이면 재수없어요?? 26 진짜에요? 2016/05/12 2,276
557110 진중권 교수에게 답한다..전라도가 더민주를 버리자, 친노도 영남.. 4 프레시안 2016/05/12 1,167
557109 통증심해서 통증클리닉 왔는데 수액요법이 있대요. 이거 실비되나요.. 5 실비처음 2016/05/12 1,863
557108 화상영어하는데 듣기실력 높이려면 뭐가 좋을까요. 3 성인 2016/05/12 1,183
557107 아재개그 작렬 썸 타는 아저씨...어쩐다죠? ㅠㅠ 28 well 2016/05/12 4,762
557106 수업열심히 들어도 사교육이꼭필요한가요? 10 왜일까 2016/05/12 2,010
557105 스키니 바지 입어보니 너무 편해요. 5 마마 2016/05/12 2,262
557104 고구마 싸게 파는곳 수정은하수 2016/05/12 1,205
557103 오른쪽 옆구리(골반바로 위)가 2일째 쑤시는데 1 오른쪽 옆구.. 2016/05/12 1,507
557102 학원이나 회계업무 사무업무 보시는 분들 월급 얼마정도 받나요? 1 궁금 2016/05/12 943
557101 행정고시와 공기업은 준비과정이 다르지요? 5 한숨 2016/05/12 1,780
557100 다른 건 다 괜찮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는 남편, 이혼이 답인가요.. 93 질문 2016/05/12 22,746
557099 일본 공무원을 수입해 와야 할 듯 7 공무원 2016/05/12 1,652
557098 광명역 태영데시앙 1순위 청약자 4만명이요 ㅡㅇㅡ 우와 36대1.. 11 마법의 성.. 2016/05/12 3,153
557097 잘 안벗겨지는 덧신 좀 추천 부탁드려요 2 ㅜㅜ 2016/05/12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