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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 2차 실패.. 마음이 너무 우울하네요..

후..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16-05-11 09:44:41

인공수정 2차 실패.. 제나이 36살.

임신도 했었던지라 시도만 하면 될줄 알았었는데 ㅜ.ㅠ

 

어찌 이리 안올까요?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

맘같아선 진짜 휴직하고 싶네요.

과배란약들로.. 얼굴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 살도 찌고..

우울해요...........

 

IP : 61.108.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요.ㅜㅜ
    '16.5.11 9:54 AM (220.90.xxx.50)

    저도 둘째 불임으로 인공 2회하다가 바로 건너서 시험관 1회 했어요.결과는 실패.그냥 포기하고 삽니다만 님은 아직 36이니 더 해보셔요.하다 보면 됩니다.단 영양제랑 운동 다 열심히 해서 일시적으로나마 난자질?을 올리셔야 해요.최선을 다해보셔요.전 최선을 다하지 않고 시술 했던게 안타깝네요

  • 2. 후..
    '16.5.11 10:00 AM (61.108.xxx.253)

    시험관 다시 안하셔요? ㅠ.ㅠ
    36이면 더 해봐도 되는 나이인거겠지요.. 운동부터해서 살좀 빼야겠어요. 아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우울하네요..

  • 3. ..
    '16.5.11 10:22 AM (168.248.xxx.1)

    인공수정 그만하시고 바로 시험관 하세요.
    저는 시험관 3회 제 직장동료는 시험관 8회 해서 36/38에 출산했어요.

  • 4. 저는
    '16.5.11 10:29 AM (14.33.xxx.165)

    5번 실패했는걸요.
    몸도 마음도 엉망이었던지라 다시 떠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 5. ...
    '16.5.11 10:32 AM (14.42.xxx.99)

    이번달에 3차 실패..
    저는 3번 하는 동안 10킬로나 쪘어요.
    유트로게스탄 때문에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ㅠㅠ
    돈 시간 몸을 다 써서 너무 우울하네요
    저도 36살 ㅠㅠ
    올해 말까지는 쉬려구요. 너무 지쳤어요.
    저는 남편쪽 문제라 마음이 더 힘드네요.

  • 6. 후..
    '16.5.11 10:38 AM (61.108.xxx.253)

    정말 유트로게스탄이 강한건지.. 피부가 다 뒤집어져서 울긋불긋 하네요 ㅠ.ㅠ
    저흰 둘다 이상없는 원인불명난임이고.. 신랑은 늘 문제 없다고 나와서.. 제나이때문인가부다.. 싶어요.

    5번 실패하신분은.. 시험관 안가시고 인공을 5번이나 하신거죠? ㅠ.ㅠ

    이제 시험관으로 넘어가야할거같아요.. 오늘은 우울해 맥주나 한잔 할까봐요..

  • 7. 저도 36
    '16.5.11 10:39 A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

    저 얼마전 임신이 안되서 우울하다고 글 남긴사람이에요..올해 들어서자마자 준비했는데 어렵네요...어제도 병원가서 초음파봤는데 내막이 넘 얇어서 배란이 안된다고ㅠㅠ
    어찌해야하는지 참 우울하네요...

  • 8.
    '16.5.11 10:42 AM (112.150.xxx.63)

    전 인공수정 12번 실패한 사람인데..
    이어서 시험관아기 8번 실패하고.
    포기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님은 곧 성공하시길~

  • 9.
    '16.5.11 10:49 AM (112.150.xxx.63)

    아...휴직이나 퇴사는 하지마세요.
    더 피폐해져요ㅜㅜ
    임신에만 매달리게 되서..저처럼.
    제가 저기간에 미치지 않은게 참.....

  • 10. Julie2
    '16.5.11 10:58 AM (175.223.xxx.228)

    42에 성공하신분 알아요 쉬었다가 바로 시험관하시구요
    운동하시면 꼭 맘편히..가장중요..직장은 다니셔요꼭!

  • 11.
    '16.5.11 11:15 AM (59.25.xxx.110)

    36세면 그래도 더 시도해보셔도 될것 같아요. 아는 언니 마흔에 성공해서 쌍둥이 낳았어요.

  • 12. 후..
    '16.5.11 11:47 AM (61.108.xxx.253)

    인공수정 12번실패.. 시험관 8번 실패.............. ㅠ.ㅠ
    말만들어도 슬프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감사해요 따뜻한말들.. 힘내서 시험관 잘 해볼께요 ㅠ.ㅠ

  • 13. ㅇㅇ
    '16.5.11 12:30 PM (39.7.xxx.241)

    영양제 드시나요? 항산화3종, 비타민디, 종합비타민, 엽산은 꼭드셔요.

  • 14. asd
    '16.5.11 2:49 PM (121.165.xxx.133)

    저도 경험자인데 실례지만 인공수정을 하시는 이유가?
    저는 33에 인공수정 두세번 실패하고 바뀐의사샘께서 나이가 있으니 바로 시험관하자셔서 두번(냉동한번)으오 쌍둥이 낳아 지금 8살이예요
    36세면 시험관이 훨씬 효과적일텐데요...한번 상담해보시고 시도해보세요 생각만큼 안힘듭니다(마음이 가장 힘들뿐)

  • 15. ...
    '16.5.11 4:44 PM (180.65.xxx.101)

    원인불명이 더 임신하기 힘든 것 같아요.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정확히 알면 그것만 집중하면 되는데 원인이 없으면 이곳저곳 의심하면 끝이 없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시험과 권해봅니다.
    어짜피 주사 맞고 약먹는 것 인공수정과 별로 차이 없지만 성공률은 높으니까요.( 돈이 문제지요 ㅠ.ㅠ )
    저도 인공 2번 실패에 시험관 첫시도로 임신 성공했어요.

  • 16. 걍 시험관하세요
    '16.5.11 5:33 P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

    인공은 원래 확률이 낮아요. 시험관으로 마흔에 쌍둥이 낳은 여잡니다. 우울해 마세요.

  • 17. 경험자
    '16.5.11 10:25 PM (121.183.xxx.111)

    혹시 아랫배가 차거나 몸이 냉한 편이신가요?
    저도 불임으로 고생해봐서 남일같지 않네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불임인 사람들은 몸이 찬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인공수정하기전에 쑥뜸을 한달동안 매일 하고 배가 따뜻해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인공수정 성공했어요
    혹시 몸이 냉하면 맥주같은 찬음식 피하시고 뜸 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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