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옷 어쩌죠?

이너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6-05-11 08:20:59
남편이 자주 입는 옷 중에 몇개가 너무 싫어요
제가 구입한 옷들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남편에게 안 어울리거든요
딱 보기ㅈ싫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남편은 그 옷들을 자주 입어요
자주 입는다는 건 편하거나 맘에 든다는 건데
그래서 망설여지지네요
물론 그 옷들이 비싸거나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슬쩍 없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입으려고 찾고 그러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 입을 옷들은 많습니다.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
    '16.5.11 8:22 AM (211.238.xxx.42)

    숨겨놓고 찾나 한번 보세요
    좀 지나도 안찾으면 버리시고요

  • 2. 오렌지
    '16.5.11 8:24 AM (1.229.xxx.75)

    최근에 입었다면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이번엔 입고 옷장에 넣었다가 내년 여름쯤에는 슬쩍 치워 보세요 제 남편은 작년에 입었던 옷은 기억못하더라고요 ㅡ.ㅡ;;

  • 3. 슬쩍 없앨까
    '16.5.11 8:2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왜 말을 안하고 여기다 묻고 버리세요?
    여기가 남편인가요?

  • 4. 일단
    '16.5.11 8:41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숨겨보세요.
    울남편은 뭐든 버리겠다고 하면 질색을해서 그냥 조용히 버려요.
    기억 못하는 스타일이라ㅎ

  • 5. ...
    '16.5.11 8:44 AM (112.220.xxx.102)

    남편을 바보등신취급하네요..
    그냥 직접 얘기를 하세요

  • 6. 왜 남일에 격한 표현을?
    '16.5.11 8:51 AM (61.79.xxx.56)

    등신 취급이라뇨?
    존중하니까 여기ㅈ묻는거죠
    남편에게 안 어울려 얼굴을 죽이는데
    남편은 잘 입으니 말 직접 하기가 어려운거죠
    말했다가 계속 입으면 별로란 생각 갖게되잖아요
    어차피 남편 옷 내가 챙기는데 모르게 하고 싶으니까.

  • 7. ...
    '16.5.11 8:59 AM (58.230.xxx.110)

    저도 그런게 있는데 남편이 좋아하니
    그냥 입게 두어요...
    취향은 존중해아죠...
    편하고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다만 그거 입은날 함께 외출함 조금 떨어져 걸어요...

  • 8. .....
    '16.5.11 9:05 AM (116.118.xxx.231)

    락스 몇방울 떨어뜨리세요. 가운데 잘보이는곳으로요.
    이번에 새로 잘 어울리는 옷 사주면 되죠.

  • 9. 댓글 참
    '16.5.11 9:07 AM (1.219.xxx.176)

    어떻게 하면 남편맘 안상하게 할 수있는 방법을 조언을 구한건데
    ㅡㅡㅡㅡㅡㅡ원글님 맘 푸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 슬쩍 락스
    아니면 솔직하게 여보 난 이옷이 싫어 흑흑 버리고 싶다고 말해요 ^^

  • 10. ...
    '16.5.11 10:42 AM (175.192.xxx.186)

    남편 취향을 왜 인정 안하는건가요?
    님은 그깟 옷이 싫은거지만 남편은 자신이 인정 못받는게 더더더 싫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66 강아지가 여름에만 피부병 생겨요~ 12 호롤롤로 2016/06/13 1,503
566165 집 팔 때 언제 세입자에게 언제 얘길 해야 하나요? 5 궁금 2016/06/13 1,365
566164 지금 집에 계신분들 덥나요? 5 2016/06/13 1,347
566163 주먹밥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ㅁㅁㅁ 2016/06/13 2,582
566162 잇몸이 부어서 혹이 생겼는데 8 부어서 2016/06/13 2,158
566161 여자들 주량세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세요 13 ㅇㅇ 2016/06/13 5,523
566160 저도 학교엄마 얘기. 아이친구 엄마들이랑 놀러들 가시나요. 12 .. 2016/06/13 4,020
566159 몇 년 안에 화폐개혁 할 것 같습니다 14 ㅇㅇ 2016/06/13 7,262
566158 삼성동 외국인과 함께 갈 식당 7 삼성 2016/06/13 1,127
566157 국가비가 쓰는 프라이팬이 뭔지 궁금해요 6 .... 2016/06/13 3,286
566156 후곡마을 근처에 수영장 4 수영좋아 2016/06/13 1,275
566155 인테리어를 잘하는 팁 2 인테리어 2016/06/13 2,676
566154 동생들 싸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장녀 28 답답하다 2016/06/13 4,163
566153 왠만큼 인지도 있는가수들은 행사로 돈벌지 않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13 933
566152 재무 설계사가 ELS를 권해요 위험하진 않을까요?? 18 코로 2016/06/13 3,126
566151 포미닛 해체하네요 ㅜㅜ 8 ㅇㅇ 2016/06/13 3,574
566150 출근하고 보통 남친이랑 얼마나 연락하나요? 5 ㅇㅇ 2016/06/13 2,015
566149 엄마들 모임이 힘드네요 9 전요 2016/06/13 4,267
566148 키위 구입 키위구입 2016/06/13 509
566147 여자아이들 공중화장실 사용할때 4 딸엄마 2016/06/13 1,830
566146 고등학교 100만원대 수학여행 1 ㅜㅜ 2016/06/13 1,763
566145 애들없는데도 쿵쿵쿵 3 2016/06/13 794
566144 인천 82님들~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4 미나리2 2016/06/13 1,148
566143 직진 우회전 동시차선에서 직진하려고 서있으면 김여사인가요??? 51 잘못? 2016/06/13 6,651
566142 두부 계란에 부치는거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6/13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