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옷 어쩌죠?
제가 구입한 옷들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남편에게 안 어울리거든요
딱 보기ㅈ싫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남편은 그 옷들을 자주 입어요
자주 입는다는 건 편하거나 맘에 든다는 건데
그래서 망설여지지네요
물론 그 옷들이 비싸거나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슬쩍 없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입으려고 찾고 그러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 입을 옷들은 많습니다.
1. 며칠
'16.5.11 8:22 AM (211.238.xxx.42)숨겨놓고 찾나 한번 보세요
좀 지나도 안찾으면 버리시고요2. 오렌지
'16.5.11 8:24 AM (1.229.xxx.75)최근에 입었다면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이번엔 입고 옷장에 넣었다가 내년 여름쯤에는 슬쩍 치워 보세요 제 남편은 작년에 입었던 옷은 기억못하더라고요 ㅡ.ㅡ;;
3. 슬쩍 없앨까
'16.5.11 8:2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남편한테 왜 말을 안하고 여기다 묻고 버리세요?
여기가 남편인가요?4. 일단
'16.5.11 8:41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숨겨보세요.
울남편은 뭐든 버리겠다고 하면 질색을해서 그냥 조용히 버려요.
기억 못하는 스타일이라ㅎ5. ...
'16.5.11 8:44 AM (112.220.xxx.102)남편을 바보등신취급하네요..
그냥 직접 얘기를 하세요6. 왜 남일에 격한 표현을?
'16.5.11 8:51 AM (61.79.xxx.56)등신 취급이라뇨?
존중하니까 여기ㅈ묻는거죠
남편에게 안 어울려 얼굴을 죽이는데
남편은 잘 입으니 말 직접 하기가 어려운거죠
말했다가 계속 입으면 별로란 생각 갖게되잖아요
어차피 남편 옷 내가 챙기는데 모르게 하고 싶으니까.7. ...
'16.5.11 8:59 AM (58.230.xxx.110)저도 그런게 있는데 남편이 좋아하니
그냥 입게 두어요...
취향은 존중해아죠...
편하고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다만 그거 입은날 함께 외출함 조금 떨어져 걸어요...8. .....
'16.5.11 9:05 AM (116.118.xxx.231)락스 몇방울 떨어뜨리세요. 가운데 잘보이는곳으로요.
이번에 새로 잘 어울리는 옷 사주면 되죠.9. 댓글 참
'16.5.11 9:07 AM (1.219.xxx.176)어떻게 하면 남편맘 안상하게 할 수있는 방법을 조언을 구한건데
ㅡㅡㅡㅡㅡㅡ원글님 맘 푸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 슬쩍 락스
아니면 솔직하게 여보 난 이옷이 싫어 흑흑 버리고 싶다고 말해요 ^^10. ...
'16.5.11 10:42 AM (175.192.xxx.186)남편 취향을 왜 인정 안하는건가요?
님은 그깟 옷이 싫은거지만 남편은 자신이 인정 못받는게 더더더 싫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