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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ㄴㄴㄴ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5-11 07:17:09
일주일전에 소개팅하고 까인줄 알았는데
그 뒤로 매일 꼬박 안부 문자 보내면서 연락해 오더군요.
만나잔 얘기는 안하고 일상 얘기만 하길래 간만 보나 짜증났었는데
엊그제는 드디어?! 이번 일욜날 보자고 하데요?
그래서 단번에 오케이..했더니...
그 담날부터 연락이 뜸하네요. 아놔... 벌써 잡힌 물고기인줄 아는 건지.
그저 여잔 튕기고 봐야 한단게 만고의 진리인가요 ;;
착하고 성실해 보여서 사람 괜찮게 봤는데.. ㅠ
IP : 175.209.xxx.1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1 7:46 AM (1.233.xxx.2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월글님 쓴 글 같은 그런 글들을 읽으면 뭐랄까..좀 안타까워요.
    내 젊은 날의 어리고 순진했던 모습들이 생각나죠.
    저는 사십 하고도 중반이 훨 넘었는데, 만약 젊은 때로 돌아간다면
    그 때와 똑같은 외모로 만나는 남자의 90%는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것을 알고 나면 그 전과는 다르니.. 상대를 대하는 태도, 마음, 그리고 스킬이 달라집니다.
    다시말해 상대방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좀 그렇게 표현하자면 다~ 꼬실 수 있죠!!
    원글님은 그 남자가 봤을 때 잡힌 물고기 이런 게 전혀 아니고 자기를 확실하게 끌어줄 매력을 원글님에게서 찾기가 어려운 거에요. 그렇다고 아예 차단하기도 애매하고..
    내가 달라져야 상대를 리드하고 휘어잡을 수 있는데 이게 많은 경험과 연륜이 필요한지라..
    가끔 연애를 고민하는 많은 처자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 정답은 ..어쩌면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키고..깊이 있는 사람이 돼라..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와 진심으로 교감할 수 있을 때 상대에게 내 매력은 터지는거죠.
    제 딸에게 해주고픈 이야기입니다만.. 이것은 학원을 다녀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이니..
    그져 연애를 잘하는 방법도, 인생을 잘 사는 방법 중의 하나도 책을 많이 읽고, 깊게 사유하고, 많은 경험과 자기성찰을 하라..라고 한다면.. 원글님의 글에 너무 황당한 답글일까요..

  • 2. ...........
    '16.5.11 7:47 AM (1.233.xxx.2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월글님 쓴 글 같은 그런 글들을 읽으면 뭐랄까..좀 안타까워요.
    내 젊은 날의 어리고 순진했던 모습들이 생각나죠.
    저는 사십 하고도 중반이 훨 넘었는데, 만약 젊은 때로 돌아간다면
    그 때와 똑같은 외모로 만나는 남자의 90%는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것을 알고 나면 그 전과는 다르니.. 상대를 대하는 태도, 마음, 그리고 스킬이 달라집니다.
    다시말해 상대방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좀 그렇게 표현하자면 다~ 꼬실 수 있죠!!
    원글님은 그 남자가 봤을 때 잡힌 물고기 이런 게 전혀 아니고 자기를 확실하게 끌어줄 매력을 원글님에게서 찾기가 어려운 거에요. 그렇다고 아예 차단하기도 애매하고..
    내가 달라져야 상대를 리드하고 휘어잡을 수 있는데 이게 많은 경험과 연륜이 필요한지라..
    가끔 연애를 고민하는 많은 처자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 정답은 ..어쩌면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키고..깊이 있는 사람이 돼라..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와 진심으로 교감할 수 있을 때 상대에게 내 매력은 터지는거죠.
    제 딸에게 해주고픈 이야기입니다만.. 이것은 학원을 다녀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이니..
    그저 연애를 잘하는 방법도, 인생을 잘 사는 방법 중의 하나도 책을 많이 읽고, 깊게 사유하고, 많은 경험과 자기성찰을 하라..라고 한다면.. 원글님의 글에 너무 황당한 답글일까요..

  • 3. ...........
    '16.5.11 7:48 AM (1.233.xxx.29)

    나이 들어 원글님 쓴 글 같은 그런 글들을 읽으면 뭐랄까..좀 안타까워요.
    내 젊은 날의 어리고 순진했던 모습들이 생각나죠.
    저는 사십 하고도 중반이 훨 넘었는데, 만약 젊은 때로 돌아간다면
    그 때와 똑같은 외모로 만나는 남자의 90%는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것을 알고 나면 그 전과는 다르니.. 상대를 대하는 태도, 마음, 그리고 스킬이 달라집니다.
    다시 말해 상대방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좀 그렇게 표현하자면 다~ 꼬실 수 있죠!!
    원글님은 그 남자가 봤을 때 잡힌 물고기 이런 게 전혀 아니고 자기를 확실하게 끌어줄 매력을 원글님에게서 찾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렇다고 아예 차단하기도 애매하고..
    내가 달라져야 상대를 리드하고 휘어잡을 수 있는데 이게 많은 경험과 연륜이 필요한지라..
    가끔 연애를 고민하는 많은 처자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 정답은 ..어쩌면 ..끊임없이 자기를 발전시키고..깊이 있는 사람이 돼라..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와 진심으로 교감할 수 있을 때 상대에게 내 매력은 터지는 거죠.
    제 딸에게 해주고픈 이야기입니다만.. 이것은 학원을 다녀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이니..
    그저 연애를 잘하는 방법도, 인생을 잘 사는 방법 중의 하나도 책을 많이 읽고, 깊게 사유하고, 많은 경험과 자기성찰을 하라..라고 한다면.. 원글님의 글에 너무 황당한 답글 일까요..

  • 4. 원글
    '16.5.11 8:09 AM (175.209.xxx.110)

    윗님 정말 좋은 주셔서 감사한데.. 쟤가 그 남자한테 대시한 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들이대던 상황인데요;; 여태껏 적극적이다가 데이트 받아주니까 짜게 식은 게.. 제 매력 문제라구요? @@....

  • 5. ..................
    '16.5.11 8:13 AM (1.233.xxx.29)

    원글님.ㅠㅠㅠㅠㅠ

    "만나잔 얘기는 안하고 일상 얘기만 하길래 간만 보나 짜증났었는데
    엊그제는 드디어?! 이번 일욜날 보자고 하데요? "

    보통의 남자들에게 이 정도는 들이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이러저러 해서 원글님이 그 남자분과 약속을 잡고 만나게 되더라도 왠지 다시 흐지부지 될 것 같은
    분위기예요..

  • 6. 미친거 얘기 풀어 놓은 글에
    '16.5.11 8:2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뭔 황당한 답글이지?

  • 7. 미친거 얘기 풀어 놓은 글에
    '16.5.11 8:2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뭔 황당한 답글이지?
    성실한 놈이 사람을 간만 보나?
    왜 간만 보지?
    콕 찍어 봤다 꿈틀 대니까 도망 가고
    또 콕 찍어 봤다 움찔 하니까 도망가고...
    미친거죠.
    왜 상대를 하고 앉았는지 원.

  • 8. 미친거 얘기 풀어 놓은 글에
    '16.5.11 8:2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뭔 황당한 답글이지?
    성실해 뵈는 놈이 사람을 간만 보나?
    하긴 계속 ㅉ닙적 대는거 보니 성실하긴 하다.
    왜 간만 보지?
    콕 찍어 봤다 꿈틀 대니까 도망 가고
    또 콕 찍어 봤다 움찔 하니까 도망가고...
    미친거죠.
    왜 상대를 하고 앉았는지 원.

  • 9. 미친거 얘기 풀어 놓은 글에
    '16.5.11 8:2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뭔 황당한 답글이지?
    성실해 뵈는 놈이 사람을 간만 보나?
    하긴 계속 찝적 대는거 보니 성실하긴 하다.
    왜 간만 보지?
    콕 찍어 봤다 꿈틀 대니까 도망 가고
    또 콕 찍어 봤다 움찔 하니까 도망가고...
    미친거죠.
    왜 상대를 하고 앉았는지 원.

  • 10. 미친거 얘기 풀어 놓은 글에
    '16.5.11 8:2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뭔 황당한 답글이지?
    성실해 뵈는 놈이 사람을 간만 보나?
    하긴 계속 찝적 대는거 보니 성실하긴 하다.
    왜 간만 보지?
    콕 찍어 봤다 꿈틀 대니까 도망 가고
    또 콕 찍어 봤다 움찔 하니까 도망가고...
    미친거죠.
    왜 상대를 하고 앉았는지 원.
    원글님
    겉껍데기를 보지 말고 하는 행동을 보고 판단해요
    미쳤잖아요.

  • 11. 급하긴요.
    '16.5.11 8:44 AM (42.147.xxx.246)

    기다려 보세요.

  • 12. 여름하늘구름
    '16.5.11 8:49 AM (125.177.xxx.3)

    만나기로 약속 잡았으니까 맘잡고 자기일 하나보죠.
    남자들 문자 자주하는거 여자 만큼 익숙해 하지않는 사람 많아요.

  • 13. 소나이
    '16.5.11 9:58 AM (121.188.xxx.142)

    만날 약속 정해졌으면...남자입장에서는 더 할 얘기가 없는거에요.

    그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14. ㅎㅎ
    '16.5.11 10:16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소개팅 하고 두번째 만나는거 시점인데 .
    여기서 잡은 물고기. 튕겨야 어쩌고 이런말이 왜나옵니까 ㅎㅎ
    여자가 먼저 아쉬운 티(?)를 안낸 정도면 된거고요.
    다만 남자가 좀 미지근하게 나오는거 같긴 하네요.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 보면 알겠죠~

  • 15. ㅎㅎ
    '16.5.11 10:24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미지근하게 나오는거 같긴 하네요.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 보면 알겠죠~
    소개팅하고 일주인데 잡은 물고기. 튕겨야 어쩌고는 아닌거 같고요.
    남자가 그냥 적당히 반응 보며 연락하는거. 전 이런 경운 좀 별로더라구요.

  • 16. ㅎㅎ
    '16.5.11 10:31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미지근하게 나오는거 같긴 하네요.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 보면 알겠죠~
    소개팅하고 일주인데 잡은 물고기. 튕겨야 어쩌고는 아니요.
    남자가 그냥 적당히 반응 보며 연락하는거(흔한 말로 간본다고 하죠).
    호감있음 적극적일 때인데, 호감 있음에도 저런다면 그거도 좀 그렇고ㅎㅎ
    이런 경우는 좀 그래요.

  • 17. ㅎㅎ
    '16.5.11 10:35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미지근하게 나오는거 같긴 하네요.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 보면 알겠죠~
    소개팅하고 일주인데 잡은 물고기. 튕겨야 어쩌고 상황은 절대 아니고.
    남자가 그냥 적당히 반응 보며 연락하는거(흔한 말로 간본다고 하죠).
    호감있음 적극적일 때인데, 호감 있음에도 저런다면 그거도 좀 그렇고ㅎㅎ
    이런 경우는 좀 그래요.

  • 18. 겨우 일주일인데
    '16.5.11 10:56 AM (223.33.xxx.191)

    매일매일 안부 문자하다
    원글보니 겨우 하루이틀 문자 안한건데
    넘 조급하시다~~

  • 19. ???
    '16.5.11 11:21 AM (119.204.xxx.182)

    매일 안부 문자한거면 관심있다 표현한거고
    일주일만에 만남 약속 잡았으면 괜찮은것같은대요.
    저 단계에서 튕긴다는건 만남을 거절하거나 미룬다는 얘긴데...
    그러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만나자마다 급하게 들이대는게 좋은가요? 전 서서히 다가오는게 좋은대요.
    뭐가 문제인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 20. ..
    '16.5.11 12:38 PM (203.234.xxx.219)

    약속 잡혔으니 만날때까지 문자 자중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좋은 인연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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