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 조회수 : 6,089
작성일 : 2016-05-11 03:59:02
틀려도 듣고싶어요 ㅎㅎ어디서 보니 궁합은 남녀 따로 보러가야한다던데
IP : 207.244.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듯..
    '16.5.11 4:07 AM (180.92.xxx.57)

    연애4년, 결혼 18년....거의 맞는듯해요...
    연애할때 하두 싸워서 몇번 봤는데 보는데마다 궁합은 좋대요....결혼하고 엄청 싸워서 법원에도 가고 했는데 아직까지 사는거 보면 ..흠..
    결혼초 하두 싸워서 또 용하다는 점집에 갔는데 이남자는 절대 안 떨어진다고 살풀이해야 떨어진다 해서 욕하면서 나왔는데...정말 그런듯...
    내가 이말 믿고 내멋대로 산답니다...ㅠㅠ
    그리고 살수록 돈이 재산이 부푼다는데 그것도 틀리지는 않는 것 같고..(이건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만 보면)큰 틀은 맞는 듯 합니다..

  • 2. 맞아요.
    '16.5.11 6:12 AM (184.96.xxx.12) - 삭제된댓글

    울 친정엄마가 궁합보러갔더니 남편 사주엔 처자식이없는 남자가 무슨 결혼이냐고 웃었어요.
    시아버지가 천억대 부동산 현금부자에 외아들이었는데 받을복 하나도없는 남자라고 뭐 혹시나 받는다면 그 자식이나받을까해서 또 뭐 소린가했죠.
    결혼하고 이년만에 죽었어요.
    그리고 한살짜리 아들은 시아버지가 미성년자라서 한푼도 못준다고 제가 살던 아파트까지 다 뺏어가시면서 나중에 스무살넘으면 그때되서 니 자식은 섭섭치않게 챙겨주겠다면서 장손에게 미안하지만 성이 다른 지 에미때문에 어쩔수없다하더군요.
    그 아이 지금 21살인데 안찿네요.그쪽에서 먼저 찿지않으면 절대 돈달라고하라고 보낼 생각없습니다.
    암튼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돈복하나는 타고났다고해서 엄청난 부자집이랑 결혼할때 다들 그 사주가맞네했는데 살던집 타던차조차 다 털리고 빈털털이 맨몸으로 아이랑 친정돌아왔을때 하나도 안맞는다했는데 이십년뒤 지금 비록 시아버지만큼 부자는 아니라도 아이혼자키우고 애한테 남겨주고도 저 늙어죽을때까지 돈걱정은없이 살만해지네요.

  • 3. 맞네요
    '16.5.11 7:30 AM (58.227.xxx.77)

    연애4년 결혼 이십년
    남편이 저 밖에 모른다고 하더니
    아무리 집에서 그지꼴로 있어도
    콩깍지가 안벗겨져요

  • 4. ...
    '16.5.11 7:31 AM (207.244.xxx.199)

    그게 가능해요? 부럽네요 남편이 첫눈에 반했나봐요

  • 5. ...
    '16.5.11 7:32 AM (207.244.xxx.199)

    아직 20대인데 사주보러 궁합보러 다니는거 어때요? 머리가 복잡하니...

    글 적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6.
    '16.5.11 7:40 AM (58.227.xxx.77)

    대학교 다닐때 재미로 사주 궁합 봤었어요
    남편은 저 한테 한눈에 반하지 않았어요
    오래 두고보니 제가 결혼하면 좋을 여자처럼
    보몄대요 ㅎ 변함이 없는건 성격인듯 하구요
    저는 사주에 남편복이 있대요
    누구라도 결혼하면 저밖에 모른다고 하데요
    이해불가예요 제 외모가 또 게으름이 안꾸미거든요

  • 7. ㄷㄷ
    '16.5.11 7:41 AM (175.209.xxx.110)

    인터넷 무료 사주 궁합 이런것도 잘 맞는 건가요? 남친 생년월일 넣고 보면 너무 안좋게만 나와요 ㅠ

  • 8. 틀려요
    '16.5.11 7:55 A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울 시엄마가 형님네 결혼시킬때 궁합을 보니
    잘살거라고 절대 헤어질 부부가 아니라고 했다는데
    이혼 했어요 ㅜㅜ

    그리고 저는 제가 우리꺼 보러 갔는데
    남자가 쫌팽이라 십원한장 어디다 썼나
    다 확인할거라고 결혼하지 마랬는데
    결혼 하자마자 저한테 다 맡겼어요

    제가 어디에 얼마 썼나 말안하면 몰라요
    제발 관심좀 가지라고 가계부 드리밀 정도에요

    동생네
    연애를 해도 어쩜 이렇게 잘 알아보고 만났냐고
    똥차가면(그 당시 난 똥차취급) 빨리 보내라고
    지금 제부 생활력없이 놀면서 사업바람만 들어
    동생시 사니마니 하는 상황이에요
    친정서 돈도 엄청 끌어다 쓰고 ㅜㅜ

    여튼 제가 볼땐 안맞는 집이 더 많았어요

  • 9. ...
    '16.5.11 7:57 AM (130.105.xxx.168)

    82에선 사주 궁합 믿는 사람들 다 미개하다고들 하지만
    전 확률이라는게 있고 큰 그림은 맞는다고 생각해요.
    결혼전에 엄마가 궁합 보시러 가시면 알콩달콩 잘 산다고 남자가 여자 무지 잘해주는 궁합이라고 했는데 맞아요.
    5군데 이상 가셨었는데 다 한결같이 똑같이 말했어서 믿어요.

  • 10. 저도
    '16.5.11 7:58 AM (223.62.xxx.30)

    다맞어요
    정말 안맞는다고
    항패부린다더니 그래요
    근데 행패 안부리면 남자가 죽는대서
    그냥살고있어요

  • 11. 저는
    '16.5.11 8:34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궁합이 맞더라고요!

  • 12. 제 경우
    '16.5.11 8:34 AM (211.36.xxx.5)

    결혼전 잘 본곳에서 봐선지
    17년째 보니 너무맞더라고요..

  • 13. 상대적
    '16.5.11 8:35 AM (220.90.xxx.50)

    궁합이 상대적이더라구요. 남자가 처덕을 보면 처입장에선 망한결혼.제 얘기여요.20대 중반에 한시간 걸려 용하다는 사주쟁이를 찾아갔어요. 아줌마가 아가씨가 멀리서 왔으니 내가 솔직하게 얘기하겠다.보통은 이렇게까지 솔직히 안한다. 뒤도 보지 말고 남자 버리고 도망가라. 아가씨가 다 먹여살리고 시어머니까지 먹여살릴거다.근데 너무 사랑?해서 걍 주욱 사귀었어요.
    반면에 시어머니가 저랑 궁합을 봤더니 역시 20대 중후반즈음이네요. 점쟁이가 꽉 잡아라...아들이 처복이 든든하다. 처가가 큰 도움이 될거다...등 그랬데요.
    지금 40대인데 남편 직장에서 처가및 처복 덕본 남자로 유명해요. 집,차 다 친정서 해주셨고...심지어 직장은 제가 비교불가로 좋아요.ㅜㅜ. 20대 중반으로 돌아가면 그냥 혼자 살랍니다.

  • 14. ..
    '16.5.11 9:05 AM (121.167.xxx.241)

    맞는거 같애요.
    좋다해서 결혼했고 10년넘게 잘살고 있어요.
    저희엄마가 그러는데 궁합이 좋으면 어려운 일도 쉽게 넘어간다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여자쪽에서 따로 봐야하는거 맞아요.

  • 15. 통계
    '16.5.11 9:09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30%는 궁합이 잘맞고 40%는 둘중하나가 참고살고
    30%는 결국 깨진다더군요.
    고로 결혼해서 불행할확이 꽤 높은거죠
    그래서 궁합을 꼭 보고 가라고 하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95 성차별적 노래가사 4 궁금해요 2016/05/17 1,712
558294 프로포폴 코맹맹이 소리하던 현 young이라는 11 전에 2016/05/17 6,393
558293 집.빗자루로 쓸어보셨어요???ㅡ혐오글주의 9 ..... 2016/05/17 5,822
558292 똑똑한(논쟁적인) 남편 두신 분들? 15 ㅡㅡ 2016/05/17 3,204
558291 13세 초딩인척 하고 채팅앱 해본 결과 받은 쪽지들 18 말세다 2016/05/17 7,040
558290 사십대가 되니 살이 엄청나게 쪄대요 나잇살인가요? 13 ,,, 2016/05/17 6,607
558289 매트리스 프레임없이 깔판만 깔고 쓰는 거요... 2 미엘리 2016/05/17 1,819
558288 조영남 그림 산 사람들은 어째요.이제 헐값일텐데 15 ... 2016/05/17 7,821
558287 도야마 알펜루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4 일본 2016/05/17 1,457
558286 36주년 5.18 광주 민중항쟁 전야제-생중계 중 2 *** 2016/05/17 631
558285 그림값 10만원 진짜 짜게줬네요. 15 ... 2016/05/17 4,464
558284 제주도 여행 -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 세 곳만 알려주세요..... 13 제주 2016/05/17 3,604
558283 사주명리학 공부하고싶으신분 강의소개합니다(무료) 12 공부 2016/05/17 3,696
558282 나는 국정원보다 페이스북이 더 무섭다 3 샬랄라 2016/05/17 1,464
558281 분당 지역에서 가사도우미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분당 2016/05/17 1,384
558280 회식왔는데 와 진짜 욕나오네요. 이거 도우미취급 맞죠? 31 와이런 2016/05/17 24,442
558279 내신등급이 정확히 1등급에서 9등급까지 나뉘어져서 5 고등엄마 2016/05/17 2,461
558278 2018년..과연 집값이 떨어질까요? 13 2018 2016/05/17 18,937
558277 아들이 태권도장에서 남의물건 가방에 넣어오려다 걸렸대요 11 도벽 2016/05/17 3,542
558276 차홍 미용실 가보신 분 3 곱슬머리 2016/05/17 4,765
558275 드라이클리닝(목동이마트내세탁) 세탁소 2016/05/17 1,195
558274 무는 개 1 ... 2016/05/17 661
558273 해독쥬스를 이제 믹서에안갈고 휴롬에착즙해먹어요 2 2016/05/17 2,124
558272 역변만 하는 외모 12 애엄마 2016/05/17 4,930
558271 엄마가 싫어요. 2 ... 2016/05/1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