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를 관둬야 할까봐요..

무명씨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05-10 22:10:12
아이들때문에 이런 저런 알바를 꾸준히 해온 40대 아줌맙니다.
지금 일하는 알바는 장기알바로 6개월 정도 됐어요.
어느 정도 손기술을 요하는 알바인데,문제는 제가 너무 손기술이 없다는 거에요.
손이 좀 느려요ㅠㅠ
여태 다른 알바 할때는 빠릿빠릿 일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었는데,
이번 알바는 제가 느려도 너무 느리네요.
그만둬야 겠는데,딱히 갈 곳도 없고 뭐라 핑게를 대야할지도 막막하고 패배감도 드네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서 관두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당장 낼 출근하기도 너무 싫습니다.
완전 자존감이 없어졌어요.


IP : 124.53.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자와..
    '16.5.10 10:12 PM (218.147.xxx.246)

    관리자와 상의해보세요..

  • 2. 솔직히
    '16.5.10 11:04 PM (42.147.xxx.246)

    말하고 다른 사람 올 때 까지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세요.

  • 3. ...
    '16.5.10 11:13 PM (125.184.xxx.236)

    사람이 모든걸 잘할 수 없다 봐요. 전 어떤면에선 똑부러지는데 어떤면에선 바보같더라구요. 소질이 없다 생각하시고 다른데를 알아보셔요.. 싫은일 왜 하고 계세요.. 알바라면서요...

  • 4. 근데요
    '16.5.10 11:43 PM (120.142.xxx.93)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자리 많아요.
    저도 예전에 하기 싫은일 그래도 해야지했는데..
    생각보다 할 만한데 많던데요..물론 시간이나 급여는 어느정도 감안해야겟지만.
    그래도 재밌게 할 수있는일을 좀 더 찾아보시면서 일하시다가.
    구해지면 관두세요 ^^::

  • 5. 무명씨
    '16.5.13 10:55 PM (124.53.xxx.152)

    늦었지만,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알바는 어제로 그만두었고요.
    용기 얻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129 운빨 보는 재미~~ 28 준열이 2016/06/23 2,994
569128 초등영어공부 고민 2 하나 2016/06/23 1,918
569127 유부녀가 총각하고 바람났으면 2 유부녀 2016/06/22 6,942
569126 카레에 분말짜장 섞으니 맛있네요. 1 카레좋아 2016/06/22 3,988
569125 잔인한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33 ㅇㅇㅇ 2016/06/22 25,560
569124 손해사정인 자격증을 따고 싶어요 3 모르겠어요 2016/06/22 2,432
569123 6월 모의고사와 수능의 관계는 13 고 3맘 2016/06/22 2,751
569122 따라하기 어려울까요 1 dd 2016/06/22 618
569121 노트2에서 키보드 사라지는 문제 해결 2 나름 2016/06/22 674
569120 미국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 고민입니다. 5 한국에 잠깐.. 2016/06/22 909
569119 중국 청도 사는 지인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6 선물 2016/06/22 1,515
569118 카메라 추찬바랄께요 1 ... 2016/06/22 480
569117 영어독해문제 계산질문이요..확인부탁드려요. 3 .. 2016/06/22 567
569116 티볼리냐 스파크냐 고민이네요 4 아우 돈 2016/06/22 3,135
569115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아이들 어린데 사업 시작하면 후회할까요 6 마리 2016/06/22 2,084
569114 영어 기초문법 혼자서 공부 될까요?? 5 .. 2016/06/22 1,872
569113 친구집 갔었는데요... 3 ..... 2016/06/22 2,096
569112 혈압이 140 이라는데 4 살빼면? 2016/06/22 2,026
569111 학원 수학선생님.... 이 정도면 어떤건가요? 2 궁금 2016/06/22 1,295
569110 주경야독의 고통. 2 노력 2016/06/22 1,209
569109 운동기구중에 거꾸리라고 있잖아요?.. 14 현이 2016/06/22 8,385
569108 상암동 월드컵파크 살기 좋나요? 14 뉴플ㅣㅏ 2016/06/22 4,105
569107 밤하늘의 별이...별이 너무 예쁘네요.. 5 자연을 2016/06/22 1,506
569106 제 사주로 테스트 해 볼까요?사주 싫은분은 패스 35 사주공부하는.. 2016/06/22 8,227
569105 통증을 못참겠어요^^;; 4 통증 2016/06/2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