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를 관둬야 할까봐요..

무명씨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6-05-10 22:10:12
아이들때문에 이런 저런 알바를 꾸준히 해온 40대 아줌맙니다.
지금 일하는 알바는 장기알바로 6개월 정도 됐어요.
어느 정도 손기술을 요하는 알바인데,문제는 제가 너무 손기술이 없다는 거에요.
손이 좀 느려요ㅠㅠ
여태 다른 알바 할때는 빠릿빠릿 일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었는데,
이번 알바는 제가 느려도 너무 느리네요.
그만둬야 겠는데,딱히 갈 곳도 없고 뭐라 핑게를 대야할지도 막막하고 패배감도 드네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서 관두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당장 낼 출근하기도 너무 싫습니다.
완전 자존감이 없어졌어요.


IP : 124.53.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자와..
    '16.5.10 10:12 PM (218.147.xxx.246)

    관리자와 상의해보세요..

  • 2. 솔직히
    '16.5.10 11:04 PM (42.147.xxx.246)

    말하고 다른 사람 올 때 까지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세요.

  • 3. ...
    '16.5.10 11:13 PM (125.184.xxx.236)

    사람이 모든걸 잘할 수 없다 봐요. 전 어떤면에선 똑부러지는데 어떤면에선 바보같더라구요. 소질이 없다 생각하시고 다른데를 알아보셔요.. 싫은일 왜 하고 계세요.. 알바라면서요...

  • 4. 근데요
    '16.5.10 11:43 PM (120.142.xxx.93)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자리 많아요.
    저도 예전에 하기 싫은일 그래도 해야지했는데..
    생각보다 할 만한데 많던데요..물론 시간이나 급여는 어느정도 감안해야겟지만.
    그래도 재밌게 할 수있는일을 좀 더 찾아보시면서 일하시다가.
    구해지면 관두세요 ^^::

  • 5. 무명씨
    '16.5.13 10:55 PM (124.53.xxx.152)

    늦었지만,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알바는 어제로 그만두었고요.
    용기 얻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565 운전해보니 제일 짜증나는게 무단횡단하는 사람이네요. 26 아휴 2016/05/11 3,830
556564 운동복 세탁 매일 하세요?? 12 음.. 2016/05/11 7,439
556563 냉동가래떡과 가자미 8 냉장고파먹기.. 2016/05/11 1,396
556562 어린이집 대기가 길면 무작정 기다려야 하나요? 5 ㅜㅜ 2016/05/11 905
556561 전도연은 시슬리 화장품 써서 피부가 좋은 걸까요? 10 피부 2016/05/11 6,907
556560 새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해달라는 남자친구 17 예비신부 2016/05/11 6,024
556559 피자시켰는데 밥차려달라면 차려주시나요? 28 2016/05/11 3,831
556558 저희 애기가 기저귀를 혼자 갈아요ㅋㅋㅋ 56 .... 2016/05/11 19,575
556557 집에서 등, 허리 마사지 하는방법 배울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3 마사지 2016/05/11 1,557
556556 임팩타민 2 2016/05/11 2,400
556555 새치머리 염색 도와 주세요~ 7 새치머리 염.. 2016/05/11 3,463
556554 아침마다 아이가 울어요. 12 어떻게.. 2016/05/11 2,837
556553 70대 부모님 신발 추천 해주세요~ 4 .... 2016/05/11 1,347
556552 중국 청경채 비슷한 복초이(?)는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5 ... 2016/05/11 1,056
556551 시어머니 선물만 사다 드리면 폭풍 험담하는 동서 7 이상해요~ 2016/05/11 2,720
556550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6 자동차 보험.. 2016/05/11 580
556549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준비하려 하는데요 2 크림330 2016/05/11 967
556548 윗집누수로인한인테리어조언좀해주세요. 4 푸른바다 2016/05/11 1,011
556547 서울대 영교과를 나오면 17 ㅇㅇ 2016/05/11 6,109
556546 바비큐그릴 대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1 피크닉가자 2016/05/11 634
556545 아들의 꿈 6 기뻐해야 해.. 2016/05/11 1,004
556544 아이친구의 엄마가 공주과인거 같아요. 9 아이친구 2016/05/11 3,956
556543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 꿈해몽 2016/05/11 704
556542 수납정리 잘하시는 분 도움주세요 8 고민되요 2016/05/11 3,120
556541 바지 요즘 짧게 입는추세인가요?조금 나팔도 유행하나요? 4 바지 수선 2016/05/11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