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 나오면 순찰대분들이 데려다줘요

고3맘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6-05-10 21:46:51
고3 딸아이가 매일 독서실 에서
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오는데
그 시간에 순찰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가
여학생위주로 집앞까지 데려다 주세요
제가 데리러 가면 어머님 힘드신데
나오지마라고 이게 저희들일이라고 하시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아이는 어르신들이랑 오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다는데
여긴 분당인데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IP : 39.118.xxx.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9:49 PM (183.99.xxx.161)

    분당옆 성남이요.
    여기도 그런거 하는거 같아요
    버스정류장이나 길거리 걷다보면 귀가가 늦은 여성분들은 전화달라고 써 있는 플랜카드 여러번 봤어요

  • 2.
    '16.5.10 9:49 PM (175.126.xxx.29)

    딸이 편한데로 하세요
    딸이 힘들다고 하면(마음이)
    님이 가시면 되죠

  • 3. 어머
    '16.5.10 9:50 PM (211.36.xxx.185)

    봉사자분들인가요?
    엄마가 편하긴 하겠네요
    애 픽업 다니기 정말 힘든데...

  • 4. 제제
    '16.5.10 9:50 PM (119.71.xxx.20)

    우와~부럽네요.
    학원가에서 나오면 텅빈 도로래요.
    독서실 셔틀기다리고 서있음 순찰차가 꼭 온대요.
    왜 있냐고?

  • 5. ........
    '16.5.10 9:52 PM (61.80.xxx.7)

    독서실 나오면 찰순대.. 라고 읽었어요.

  • 6. @@
    '16.5.10 9:53 PM (211.36.xxx.44)

    혹시 분당 어디세요?

  • 7. 아이둘
    '16.5.10 9:53 PM (39.118.xxx.179)

    정말 좋네요. 저도 아이랑 얘기 해봐야겠어요

  • 8. 아이둘
    '16.5.10 9:54 PM (39.118.xxx.179)

    찰순대 ㅋ ㅋ

  • 9. 지방이라 그런가?
    '16.5.10 9:54 PM (110.8.xxx.3)

    저흰 그런거 없어요 ㅠㅠ
    열두시에는 학원 끝나고 나오는 애들 많고 셔틀도 많은데
    한두시에는 도로에 차도 별로 없고 한적해요
    독서실이 집앞 3 분 거리지만 건물 엘리베이터 밑에서 기다려서 데려와요..

  • 10. 고맙지만
    '16.5.10 9:55 PM (182.222.xxx.79)

    저라면 제가 데려올거 같아요,
    딸키우는게 참 힘드네요.

  • 11. 우리동네는 지하철 막차
    '16.5.10 9:55 PM (211.186.xxx.58) - 삭제된댓글

    막차타고 내리면 지하철 역에서 경찰들이 기다려줘요.
    여자분들만 안심귀가 시켜줍니다.

    여긴 대구.

  • 12. 윈글이
    '16.5.10 9:58 PM (39.118.xxx.16)

    분당 푸른마을 이고요
    저도 안가기도 불안해서
    데리러가서 중간에 만나면
    나오지마시라니까요 계속 그러세요 ㅋ
    아들은 신경도 안쓰겠지만 딸이라
    아휴 어째야할지

  • 13.
    '16.5.10 10:01 PM (175.126.xxx.29)

    전 딸이 없지만
    저라면

    그분들께 고맙지만,
    내딸은 내가 지켜야 안심이다라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얘기하고
    (정안되면 남편 핑계대세요. 남편이 싫어한다고)
    내가 데리고 다니겠어요.

  • 14. ㅇㅇ
    '16.5.10 10:15 PM (49.142.xxx.181)

    아이 고3때 제일 힘들었던게 독서실 픽업이였죠 새벽 두시에 ㅠㅠ
    그땐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근데 전 원글님 같은 경우라도 제가 데릴러 갈거예요.
    그 사람들도 믿을수가 없음.

  • 15. ㅇㅇ
    '16.5.10 10:17 PM (203.226.xxx.76)

    와 좋은 세상이네요
    요즘은 그렇구나..

    그래도 직접 데리러가는게 맘놓이죠ㅠㅠ

  • 16.
    '16.5.10 10:20 PM (14.52.xxx.171)

    새벽에 마트 가는데 경찰차가 계속 따라왔어요
    차라리 태워달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 17. ...
    '16.5.10 10:36 PM (121.171.xxx.81)

    경찰이 아니라 자율방법대 같은건가요?
    집 앞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고맙습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인사하고 딸 인계? 받으심 되죠. 뭐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서라면 몰라도 내 딸 내가 지키겠다 나서면 그 분들도 힘빠지겠어요.

  • 18. 남성차별
    '16.5.10 10:44 PM (125.180.xxx.190)

    경찰이 개인경호원도 아니고...
    세금을 더 내는 것도 아니면서

  • 19. 수내동
    '16.5.11 12:54 AM (39.118.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수내동 지나가다 밤에 명함 받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민자치단체 같은 조직? 자원봉사인지 시의 지원을 받는 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경찰은 아니었던 기억.

    얼마전 낮에 수내동 지나가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분들 또 봤어요.
    저는 옆동사는데 그런거 없었거든요.
    수내동은 좋겠다 생각했네요.

    밤에 델다 주는건 그분들이 델다주더라도 사실 맘이 불편할거 같아요.
    그사람들을 가장한 어떤 범죄가 있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인데,,

  • 20. 수내동
    '16.5.11 12:55 AM (39.118.xxx.173)

    저는 수내동 지나가다 밤에 명함 받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민자치단체 같은 조직? 자원봉사인지 시의 지원을 받는 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경찰은 아니었던 기억.

    얼마전 낮에 수내동 지나가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분들 또 봤어요.
    저는 수내동살진 않는데 그런거 없거든요.
    수내동은 좋겠다 생각했네요.

    밤에 델다 주는건 그분들이 델다주더라도 사실 맘이 불편할거 같아요.
    그사람들을 가장한 어떤 범죄가 있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인데,,

  • 21. 차에는 안 태우는게
    '16.5.11 1:28 AM (74.101.xxx.62)

    악용해서 범죄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거 같은데요.

  • 22. 그분들 정말 좋은 분이죠
    '16.5.11 6:47 AM (124.199.xxx.252)

    봉사활동 의미 있게 하시는거구요.
    그런데 부모입장은 다르죠.
    부모는 그렇게 오지 않게 데리러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라도 안태우겠어요.
    성추행 해서 짤린 경찰기사 나왔구요.
    딸 가진 부모는 전혀 틈을 보여서는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3. 상상
    '16.5.11 8:49 AM (116.33.xxx.87)

    전 그냥 제가 매일 나가요. 애가 안오니 어차피 잠도 안오고..그냥 잠이 안와서요. 하고 말아요. 감사하긴 한데 솔직히 저랑 남편 말고는 안심이 안되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56 소설 속 인물을 사랑해보셨나요? 36 ... 2016/09/04 3,456
592655 안경쓴여자 귀걸이 선택 4 안경쓴여자 2016/09/04 2,035
592654 무슨 신용정보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1 뭐지 2016/09/04 1,036
592653 싸가지없는 신발파는젊은 시키들!~ 애엄마들이 호구인줄.. 14 장난하니? 2016/09/04 5,643
592652 방광염 때문에 절박합니다. 18 걱정 2016/09/04 5,972
592651 세월호87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9/04 311
592650 묘 관리비와 땅값, 이장에 대해 여쭙니다 1 ㅇㅇ 2016/09/04 1,477
592649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ㅜㅜ 3 ㅇㅇ 2016/09/04 880
592648 육아용품 체육관.치발기 이런거 마트가면 있나요? 1 .. 2016/09/04 412
592647 한국역사는 삼국시대까지는 괜찮지 않았나요? 1 돌이켜보니 2016/09/04 427
592646 스튜어디스 방송국사람들 호텔사람들 공통점 19 ... 2016/09/04 7,504
592645 야당!, 이대로 끌려만 갈 것인가? 꺾은붓 2016/09/04 394
592644 친정엄마 목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철렁 7 ㅇㅇ 2016/09/04 3,054
592643 수면내시경시 보호자와 같이 오라는데 혼자가면 안되나요 15 건강검진 2016/09/04 11,078
592642 원글은 글만쓰고 댓글은 달지 말아야 2 ,... 2016/09/04 821
592641 부동산 까페마다 집 값 다 오른다는데요 19 부동산 2016/09/04 6,685
592640 외국 유명연예인들도 가족들이 빨대 꽂는 게 흔한가요? 18 쓰잘데기없지.. 2016/09/04 7,847
592639 번역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6/09/04 2,550
592638 피부과 시술 이름 좀 찾아주세요. 82 cis님 3 제니 2016/09/04 1,078
592637 찌개 양념이 안얼었어요 4 P 2016/09/04 866
592636 동서가 이렇게 행동하면 얄밉나요? 36 경우 2016/09/04 10,137
592635 자녀가 외국에 있어도 화상전화 있으면 괜찮을까요? 5 ... 2016/09/04 1,032
592634 호주가는데 3 출장 2016/09/04 738
592633 질투의 화신보면서 느끼는게 방송국 사람들.. 4 000 2016/09/04 2,480
592632 연예인이꿈에나온꿈 5 꿈해몽 2016/09/04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