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를 화이트만 쓰다 블랙으로 바꾸니 참 좋네요

... 조회수 : 6,556
작성일 : 2016-05-10 21:07:45
미세 먼지주의보가 필요없어요
먼지내려 앉은게 아주 잘보이거든요
또 얼마나 부지런해지는지 몰라요
매일매일 닦아줘야하거든요
덴장 ㅜㅜ
IP : 211.36.xxx.2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5.10 9:09 PM (175.126.xxx.29)

    안그래도
    먼지 많이 보일텐데...싶었는데
    반어법이군요 ㅋㅋㅋ

  • 2. ㅋㅋ
    '16.5.10 9:10 PM (115.139.xxx.86)

    진심 공감해요
    화이트 벽에 블랙 가구...시작은 시크했는데..
    덴장 소리가 절로 나와요..

    닦아도 닦는게 아니라 끝으로 모서리로 모입디다..
    먼지가요...ㅜ

  • 3. ...
    '16.5.10 9:12 PM (14.53.xxx.145)

    그래서 작년 이사하면서 블랙가구 싹 처분하고
    가구 새로 바꿨어요.

  • 4. ...
    '16.5.10 9:12 PM (211.36.xxx.247)

    닦을때도 걸레에 묻은 먼지가 다시 묻기 때문에 걸레도 접어가며 빨아가며 닦는다는 ㅜㅜ

  • 5. 점둘
    '16.5.10 9:15 PM (1.235.xxx.186)

    엄청 부지런한 사람이구나 하고
    클릭했는데 ㅋㅋ

  • 6. .....
    '16.5.10 9:16 PM (61.80.xxx.7)

    저도 방 가구 싹 바꾸면서 벽지 회색으로 하고 흰색 몰딩하고 에쉬원목에 블랙스테인 4번이나 입혀서 가구 맞췄어요. 보통 원목에 색 넣을 때 2번이면 되는데 블랙이라 4번... 그냥 원목색으로 하는 것보다 거의 2배 가격에 했는데 먼지 보이는 게 산간 오지 공기좋은 곳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들처럼 잘 보여요.
    단지 인테리어로는 근사해서 밀려오는 후회를 잠시 가라 앉힙니다.

  • 7. ㅠㅠ
    '16.5.10 9:21 PM (1.224.xxx.99)

    아...웃겨서...웃으면 안되는데....ㅎㅎㅎㅎㅎㅎ

    부럽네요. 고급가구 들여놓고 멋진 인테리어 꾸미는 분들.
    언제나 그렇게 살까욤.

  • 8. ...
    '16.5.10 9:22 PM (220.75.xxx.29)

    시크하게 보여서 거실 탁자랑 거실장을 검은유리재질로 들였는데 이게 현재 아주 더럽네요 ㅋㅋ
    그냥 다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요. 어차피 손님 안 오는지라..

  • 9. ㅇㅇ
    '16.5.10 9:23 PM (121.168.xxx.41)

    덴장ㅋ


    짱!!!

  • 10. ...
    '16.5.10 9:24 PM (211.36.xxx.247)

    고급은 무슨요
    그냥 가구예요 꺼믄 가구
    82에서 차 무슨 색으로 사냐고 묻는 글에 맨날 먼지탄다고 흰색이나 회색사라고 덧글 다는 인간이
    뭐한다꼬 참말로 닭이가

  • 11. 제목 보면서
    '16.5.10 9:28 PM (218.39.xxx.78) - 삭제된댓글

    미친듯
    먼지를 어쩌려구
    참 사람 여러종류구나

    ㅋㅋㅋㅋ
    그럼에도
    참 해맑게 긍정적인 분이구나 하고 읽어내려왔네요
    덴장을 만나기 전까진ㅋㅋㅋㅋㅋ

  • 12. 괜히
    '16.5.10 9:29 PM (218.156.xxx.16)

    있는 집들 보면 날마다 일하는 도우미들이 마른 수건으로 장롱이나 테이블 닦아대는 것 보고 뭘 저렇게 날마다 일을 삼고 닦나 했더니. 짙은 색 가구일 경우 그렇게 안 하면 먼지가 한 점 한 점 다 보이더라고요. 전 검은색도 아닌 약간 갈색인데도 먼지가 조금만 타도 다 티가 확 나더라고요.

  • 13. ..
    '16.5.10 9:42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남향집은 더 심해요.......

  • 14. ㅇㅇ
    '16.5.10 9:45 PM (175.193.xxx.172)

    언젠가 쵸콜릿 가죽소파를 샀다가 어찌나 먼지가 눈에 거슬리던지 ..
    운좋게 중고나라에 좋은가격으로 팔고 다른제품으로 샀어요 ㅎ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블랙가구 덕분에 집 반짝반짝 해지는거에 만족하시길 ㅎㅎ

  • 15. ㅋㅋ
    '16.5.10 9:47 PM (112.173.xxx.198)

    아침에 닦았는데 돌아서면 먼지가 ㅠㅠ
    그후 어쩌다가 그 가구가 친정집으로 갔는데
    하얀천으로 덮고 쓰시네요
    차라리 나도 그럴걸

  • 16. ㅇㅇ
    '16.5.10 9:49 PM (175.193.xxx.172)

    이어서 써요
    제가 90년에 결혼했는데 당시는 블랙가구가 유행였어요
    물론 화이트.브라운도 많았지만요
    저는 바로크에서 13자 장롱.책장.긴 찬장.서랍장까지 블랙으로 통일 ㅎㅎ
    10년전에 다 버리고 가로로 긴 서랍장은 사포로 하루종일 밀어서 엔틱가구로 변신시켜 사용중에요
    너무 멋스러워 좋아하는 가구에요

  • 17. ..
    '16.5.10 9:55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업보라고 생각하며 한 10년 버티면 되나요
    다행히 쇼파는 헤드 쪽만 닦으면 된답니다
    남편이 닦아요 온몸으로

  • 18. ...
    '16.5.10 9:56 PM (211.36.xxx.247)

    업보라고 생각하며 한 10년 버티면 되나요
    다행히 쇼파는 헤드 쪽만 닦으면 된답니다
    나머진 남편이 닦아요 온몸으로

  • 19.
    '16.5.10 9:58 PM (14.47.xxx.196)

    tv 하얀색 사고싶어요
    우리집은 왜 죄다 스톱박스랑 공유기랑 프린터기까지 까만색인지....
    tv받침에 먼지가 제일 잘 앉는거 같아요~

  • 20. ㅋㅋㅋ
    '16.5.10 10:09 PM (111.118.xxx.187)

    글 너무 웃겨요

  • 21. ㅋㅋ
    '16.5.10 10:12 PM (211.199.xxx.141)

    그럴리가 하고 들어왔더니...
    걸레로 닦지 말고 매일 청소기에 솔 끼워서 먼지를 빨아들이는게 더 깔끔해요.

  • 22. 공감
    '16.5.10 10:22 PM (121.164.xxx.81)

    전 큰 맘 먹고 장만한 블랙 쇼파~매일 걸레청소로도안되서 청소기로 먼지흡입하며 덴덴덴장~
    서재방의 컴주변기기들도 블랙이라 덴덴장~ -ㅠ

  • 23. 귀여우심^^
    '16.5.10 10:57 PM (121.169.xxx.75)

    원글님 참 유쾌하시네
    가족분들과 주변분들 늘 즐거우실것같아요

  • 24. zzz
    '16.5.10 11:05 PM (175.196.xxx.37)

    저처럼 게으름이 심한 사람은 블랙 가구는 평생 구매 안하지 싶어요.
    티비나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만 해도 검은색이라고 먼지가 얼마나 잘 보이던지요. 가구까지 검정이었으면 몇 배가 될지... 생각만 해도 청소하기 힘들어요.

  • 25. 저도
    '16.5.10 11:41 PM (61.82.xxx.181)

    블랙차도 다시는 안하려구용

  • 26. ...
    '16.5.11 12:56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님들...
    바닥을 블랙으로 깐 정신나간 사람이 나요.
    겨우 가구 때문에 덴장이라니...
    저는 45평 집 바닥이 올 블랙이오.

  • 27. ..
    '16.5.11 1:24 AM (211.59.xxx.176)

    아니 그 예쁜 에쉬 원목을 왜 블랙으로..

  • 28. .....
    '16.5.12 3:59 AM (61.80.xxx.7)

    에쉬에 블랙스테인 4번 올리니 빛 받으면 결이 확 살면서 그냥 페인트칠하거나 시트붙인 단조로운 막힌 검은 색이 아니라 검은색 밑으로 나무색이 올라오는 묘한 블랙 색감이 나요. 마치 유화처럼요. 문제는 빛 받으면 그 아름다운 색감 위에 먼지도 잘~~~~ 보인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54 성인이 진통제로 부루펜 먹어도 될까요? 4 ㅜㅜ 2016/05/25 4,611
560753 초딩. 한국사자격증 따놓으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3 ? 2016/05/25 1,570
560752 딥디크 향수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5 그윽한 향기.. 2016/05/25 2,956
560751 서현진은 안 예쁜척 하는게 더 예쁜거 같아요 38 ㅇㅇ 2016/05/25 7,980
560750 레돌민 드셔본분 있는가요? 3 레돌민 2016/05/25 952
560749 또 노해영에서 예지원 너무 마음아파요 11 오해영 2016/05/25 5,867
560748 머리숯 많은 분들 드라이할때 4 머리 2016/05/25 1,194
560747 부직포 비키니옷장 써보신분 어떤가요?? 3 옷장 2016/05/25 1,586
560746 마트에서 계산잘못된거 수정하면 캐셔분께 불이익갈까요? 7 돈덜냄 2016/05/25 5,207
560745 노래찾아요.. 사랑은 바람처럼 왔다가~ 7 리버리지 2016/05/25 1,450
560744 대문글에 맞춤법 11 ㅋㅋㅋ 2016/05/25 1,152
560743 연두라는 조미료는 일반 조미료인가요? 4 .... 2016/05/25 3,634
560742 어린이집에서 콜라를 줬다는데‥ 17 ??? 2016/05/25 4,597
560741 결혼정보업체 매칭매니저(커플매니저) 취업 어떨까요? 6 미혼여자 2016/05/25 4,649
560740 한국 방송은 입 다문 외신이 전한 부정선거 1 ........ 2016/05/25 938
560739 프라다 두블레 가방을 샀는데요 5 니콜 2016/05/25 3,079
560738 버스운전사로 일하면 장 단점이 뭘까요? 1 궁금 2016/05/25 1,312
560737 11살 아이가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5 곱슬콩나물 2016/05/25 716
560736 예쁜데 만만해보이는 여자가 어떤 여자인가요? 19 .. 2016/05/25 13,019
560735 반기문 총장이 un에서 평가가 어떤가요? 16 궁금 2016/05/25 3,472
560734 안철수 왈 15 Toto 2016/05/25 2,638
560733 65세 이상 재외국민 이중국적취득 절차 아는 분 계신가요 3 ... 2016/05/25 1,306
560732 8kg 찐 아기엄마 옷은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8 .... 2016/05/25 1,383
560731 고기 안먹는 10살여아 어떻게 단백질 보충할까요? 4 ... 2016/05/25 2,069
560730 사주에 화도 없고 수도 없으면 어떤가요 5 ? 2016/05/25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