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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판매하다보니 이상한 사람 천지네요.

황당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6-05-10 20:12:56
구입할것 처럼 전화통화까지 하곤 지금 바로 입금한다 해놓곤 깜깜 무소식.
문자 보내봐도 묵묵부답... 전화해도 안받아.....

팔렸나요? 란 문자 보내와서 아직 안팔렸다고 바로 답장 했는데 그 다음 가타부타 문자도 없음.
대체 팔렸냔 문자는 왜 보내오는지...

물건 사겠다해서 주말 지나서 월욜 입금한다 하더니 일주일 지나도 입금도 없고 연락도 없음.
9일쯤 지나 입금 깜박했다며 내일 오전에 보내겠다 함.
다음날 오전이 돼도 소식 없어 문자 보내니 연락 없은
진짜 황당함.ㅋ

구입하겠다고 문자 와서 여러개 문자 주고받은후 내일 오전에 입금하겠다 함.
다음날 오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구입할거냐고 문자 보내니 밤이 되도록 답장이 없음.
전화하니 옆에 애기소리 들리는걸로 봐서 애엄마네요.
물건 판매자인데 구입 안할거냐니 안한다 함.
그럼 구입의사 없다고 답장이나 좀 해주지 문자 한통 날려주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나?

정말 세상에 예의없고 이기적인 인간들 넘 많더라구요.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이 있다지만 진짜 와....
맘 편하게 재활용에 버리든가 중고센터에 똥값받고 파는게 낫지 몇천원 몇만원 받을려고 참...ㅎㅎ




IP : 220.121.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8:16 PM (183.101.xxx.69)

    우리나라가 레스토랑 노쇼 1위라잖아요~
    남과의 약속, 남의 시간빼앗은 것에 대한 개념과 배려가 부족한 미개인들이 참 많음^^
    중고거래땐 예약안되고 무조건 입금순으로 거래한다고 규칙정하고 해야해요 ㅋ
    심지어는 지가 판다고 해놓고 갑자기 잠수타는 자들도 있다니까요

  • 2. 어휴
    '16.5.10 8:17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택배비 4천원만 받고 많이 팔았는데
    (멀쩡해서 버리긴 그렇고 줄 데도 없어서요)
    사기꾼 취급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배송이 어디서 멈춰있다고 밤중에 전화오고
    사기꾼 취급 메세지에 기가차서 답장 안하면
    거의 신고하겠단 식으로 폭탄문자오고 ㅠㅠ
    하도 데여서 그후부터 무조건
    제값받고 또는 비싸게 올리니 그런 분들 없더라구요.

  • 3. 중고거래
    '16.5.10 8:19 PM (115.41.xxx.181)

    많이 해보니 문자만 봐도 알아요.

    야는 패스
    야는 기본이 됐구나

    살사람은 간절해요.

  • 4.
    '16.5.10 8:26 PM (118.34.xxx.205)

    무조건 입금순으로 판다고 하세요.
    실제로 입금 완료되야 판매완료된거로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질문부터 진상 조짐 보이는 사람에겐 팔지마세요.
    깔끔하게 사겠다하고 바로 입금 하신 분에게만 파세요.

    보면 일부로 장난질 하눈 놈도 있었어요. 스카프 파는데
    지금 바로 어디 앞으로 가지고 나올수 있냐는둥 ㅎㅎ
    가방 팔땐 나보고 맨 모습을 죄우 옆으로 찍으라는둥
    딱 보면 남자애들 같은 느낌이요.
    오고가는 질문만 딱 봐도 살거아닌지 알게 되더라고요

  • 5. ...
    '16.5.10 8:27 PM (125.180.xxx.136)

    정말 별별사람 다있어요.
    예전에 전집 판적이 있는데 자기가 산다고 다른사람한테 팔지말라면서 집으로 온다고 주소까지 물어보고 안오는 사람도 있어요
    안사면 연락이라도 줘야 다른분께 바로 넘기는데, 문자해도 답장도 없고..

  • 6.
    '16.5.10 8:42 PM (198.27.xxx.138)

    자기가 꼭 사겠다고 절대 팔지 말아달라고 윗리플처럼 신신당부 한사람 있었는데
    연락이 없이 묵묵무답이길래 3일뒤에 문자보냈더니 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지금 경황이 없다고 답장이 -.-
    뭐 희박한 확률로 진짜일수도 있껬지만 제가보기에 너무 능숙하게 행동하는게 아무리봐도 거짓말 같아서 소름 끼쳤어요.
    정말 자기 엄마까지 팔아먹는 그런사람들이 중고거래 하는구나 싶었어요.

  • 7. ..
    '16.5.10 8:43 PM (116.126.xxx.4)

    입금되기전까진 맘을 비우세요 답장빨리안해도 되구요 근데 노쇼가 무슨뜻이죠

  • 8. 윗님
    '16.5.10 8:50 PM (58.127.xxx.89)

    노쇼는 예약해 놓고선
    취소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는 걸 말하는 거예요.

  • 9. ...
    '16.5.10 8:51 PM (39.121.xxx.103)

    예약하고 안오는 손님을 노쇼라고 해요.
    그러고보면 같은 민족이지만..정말 정떨어지고 기본 안된 부분 많아요.
    제가 이베이에서 뭘 좀 사곤 하는데 해외 셀러들이 한국인 치를 떨어요.
    가격만 올려놓고 결제 안하고..
    한두명이 아니라는..
    내가 못살거 살 사람 비싸게 사라는 심보..
    그러다 덜컥 본인이 장난치다 비싸게 낙할되면 결제 안하고..
    한국인에게는 안판다고 써놓은거보면 정말 낯부끄러워요.
    왜그리 사는지..ㅉㅉ

  • 10. ㅇㅇ
    '16.5.10 9:09 PM (121.168.xxx.86)

    3년전쯤 여기 82쿡 장터에 물건 내놨다가 진상한테 걸려 스트레스받은거 생각하면ㅡㅡㅉㅉ
    산다고 해놓고 바로입금할것처럼 하더니 이핑계저핑계 대다가 며칠시간끌고 새벽에 문자보내고 사람 가지고논 년 생각하니 ㅋ진짜 진상 욕나옴 그여자때문에 그뒤론 중고장터에 안팔아요 그진상 아직도 그러고 살겠죠 한심한인생 ㅉ

  • 11. 저두 ㅜㅜ
    '16.5.10 10:05 PM (115.136.xxx.93)

    화장품 여러 개 올렸는데
    여러 개 산다고 에눌해달래서 5천원이나 깍았어요
    그러니낀 더 여러개 산다고 에눌 더 해달라고
    좀 더 가격내리니 이젠 품목을 계속 바꾸며 얼마 해줄꺼냐고 ㅜㅜ

    진짜 넘 짜증나서 안 판다고 문자보냈어요

    어떤사람은 계속해서 주관적인걸 물어보더라구요
    예를 들면 질감이 어떠냐
    ㅇㅇ 브랜드랑 비교해서 말해달라 등등

    아는 한도에서 말해줬더니 자기랑 안 맞는다고
    아 진짜 ㅋㅋ
    이젠 절대 그런거 답변 안 해요

  • 12. 저두동참
    '16.5.10 10:14 PM (187.66.xxx.173)

    그래서중고로뭐안팔고 재활용에 내놔요.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서요.
    중고로 가전하나 사려했는데 사기꾼 연락이 얼마나 많이 오던지요.
    사진이 다른 거래하는사람 사진을 퍼왔더라구요

  • 13. 맞아요
    '16.5.10 10:38 PM (182.222.xxx.79)

    진상은 문자부터가 신호가와요.
    씹으면 혼자 모노드라마 찍듯이 하다가 끝까지 물고늘어지는데,전 그런인간들한테 걸림 안판다고 물건 걷어요.
    분명히 사고도 시끄러울 사람들이거든요,
    안판다고해도 연락온 진상도 봤네요.
    직거래가 편하고,가격 흥정 기분 나쁘게 틱틱 하면
    절대 거래 안합니다.

  • 14. 어휴
    '16.5.10 11:00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운이 좋았네요. 아기 물건 몇 번 안쓴거 아까워서 팔았는데 다 쿨거래 하시고 잡음 한번 없었거든요. 저는 중고나라 적정가 조회해서 한 몇천원 싸게 팔긴 합니다. 그러면 재빨리 사가시더라구요.

  • 15. 팔렸나요? 란 문자
    '16.5.10 11:07 PM (125.177.xxx.123)

    저도 중고나라에 세탁기 올렸었는데 맨 먼저 온 문자가 '팔렸나요? '였네요 물론 문자보내면 묵묵부답.
    거기엔 답해주지말아야할거같아요 뭔가 있을거같아요

  • 16. 중고
    '16.5.11 12:24 AM (182.211.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팔렸나요?란 문자에는 답문 안보냅니다. 제 경험상 아직 안팔렸습니다라고 답문하면 거의 부답이거든요. 진짜 사고싶은 사람은 팔렸나요?라고 묻지않고 대부분 제가 살게요라고 물어보지요.

  • 17. ....
    '16.5.11 5:40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중고거래 팁 저장.

    직거래약속하고 안나오는 또라이ㄴ도 있어요
    일일이 제조년찍힌 상세사진 올리면 살것도 아니면서 댓글에 시비걸고ㅉㅉ
    몇번 당하니 거르는거 쉽네요.
    직거래도 무조건 예약금 5천원이라도 받고했어요

  • 18. 저는...
    '16.5.11 8:47 AM (218.234.xxx.133)

    문자에 관한 건 대부분 당해봤는데 그닥 진상이란 생각은 안해요.
    그럴 수도 있지 생각.. 팔렸나요 정도의 문자면 양반..
    몇천원 안하는 거 사진을 이리 찍어보내라 저렇게 한번 찍어보내라 등등..
    MMS 요금이 더 나올 듯. 그런 사람치고 사는 사람 없고요. (판매글에 사진을 대여섯개 올렸는데도..)

    제가 겪었던 진상 중 하나는, 방금 입금해놓고 즉시 송장 보내달라는 거에요. 입금한 시간도 오후 4시였는데..
    ??? 내가 무슨 쇼핑몰 판매자냐고요.. 잘 타일렀죠. 지금 입금하면 택배 접수해서 내일 수거하러 오는데
    내일 수거하러 올 때 송장 번호 준다고요. 근처 택배되는 편의점 없어서 오늘 바로 가져가진 못한다 하는데도
    지롤지롤... 그냥 환불해줬어요. 당신한테는 안판다고....

    한번도 택배 보내본 적 없는 중고등학생인가 싶더라고요.
    내가 쇼핑몰 사업자도 아닌데 택배기사가 상시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쇼핑몰이어도 오후 4시에 입금한 구매자 물건을 바로 택배로 보내는 경우는 없잖아요?
    빨라도 오후 2시까지 결제됐을 때나 그날 택배 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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