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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블로, 회오리 실 리프팅하고 왔어요

아프다냥 조회수 : 12,069
작성일 : 2016-05-10 19:33:01
내년에 40되는데요
얼굴이 이상하게 생기가 없달까.. 둥그스름해지고
8자주름도 깊어져서 고민하던 차에
고현정 입금전후 사진보고 충격먹고 병원갔어요.
더블로(울쎄라 대체품) 레이저 (몇샷이라고 했는데 까먹음) 랑
회오리실(짧은거) 턱선과 입매 위주로 100방 맞고왔어요.

효과는 아직 모르겠고 정말 한가지 뚜렷하게 알겠는건
엄청 아파요 ㅠㅠㅠㅠ
아이피엘 프락셀 이런건 애들장난같고요.
한쪽 얼굴 엄청 아픈데 다하고 다른쪽 하시길래
이쪽은 다 끝난거죠 했더니 한번 더한대요 ㅠㅠ
진짜 울뻔했어요 ㅠㅠ 강도 낮춰서 해달라고 싶은 마음과
돈값해야지 하는 마음이 서로 싸웠어요 ㅠㅠ
상담실장님이 다 하고나면 맞은것 같은 기분이 들거라고 했는데
진심 누가 얼굴 세게 때린 기분이에요.

더블로 하고 과연 실까지 할수 있을까 했는데
실은 생각만큼 아프진 않고 따끔따끔했는데(물론 마취크림에 마취주사까지 맞았음) 30방까지는 참을만했는데
40부터 50까지는 정말 .. ㅠㅠ 안하셔도 되요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ㅠㅠㅠㅠ
솔직히 돈들이면 다 예뻐질거같아요. 요즘 하도 시술도 많고 처치도 많고 ... 운동도 별의별것 많잖아요. 시간있고 돈있는 사람들이 예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이번에 더블로 하고 짧은실 한다음에 6개월후에
한번 더 하라고 하셨는데 ㅠㅠ 과연 제가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나서 1년에 한번 서마지 하고 베니쥬? 메나쥬? 뭐지유 ㅠㅠ 여튼 뭐시기 힐링 레이저 한번씩 받아주면 좋을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꾸준히 관리하면 확실히 덜늙을것 같긴해요.
IP : 118.217.xxx.5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7:3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글을 읽고 있는 제 얼굴도 아픈듯 해요.
    예뻐지실 겁니다.

  • 2. ㅇㅇ
    '16.5.10 7:37 PM (117.111.xxx.131)

    전 40대 후반이에요
    리프팅 시술 관심도 많고 시술도 해요
    그렇게 아프다니 ~~
    벌써부터 겁나요

  • 3. ㅠㅠ 아프다냥
    '16.5.10 7:40 PM (118.217.xxx.54)

    솔직히 리프팅 다들 효과만 궁금해하지
    아프다는건 아무도 말을 안해줘서 ㅠㅠ
    꼭 82에라도 쓰고싶었어요.
    저 아이피엘은 1년에 2번도 하고 주사니 레이저니
    눈하나 깜짝안하고 받는 사람인데요
    리프팅은 아파요 ㅠㅠ
    심지어 울쎄라는 더아프다고 하시대요 ㅠㅠ

  • 4. tkdtkd
    '16.5.10 7:44 PM (124.49.xxx.61)

    상상만 해도 아파요...얼굴 너무 쳐졌는데...ㅠㅠ워쪄...

  • 5. 부럽
    '16.5.10 7:45 PM (138.75.xxx.134)

    저도 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붓기랑 멍은 심한가요????

  • 6.
    '16.5.10 7:4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전 레이저토닝도 아파서 눈물찔끔나며 정말 꾹 참고받는데 무섭네요
    리프팅시술받을까 했는데 시술후바로 올라붙은느낌 드나요?

  • 7. ..
    '16.5.10 7:48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여드름 압출 딱 1번 누르자마자,
    너무아파 바로 몸이 튀어올라서 그자리서 피부과 포기.
    이 정도면 저 피부과 레이저니 실이니 아무것도 못하겠죠?

  • 8.
    '16.5.10 7:4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외출바로가능한가요?

  • 9. ㅇㅇ
    '16.5.10 7:50 PM (118.33.xxx.98)

    붓기나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전 실리프팅 했는데 당일 엄청 부었었어요
    아프기는 진짜 아팠고요ㅠㅠ
    효과는 저는 고통에 비해서 미미한 편..ㅠ
    전 피부가 좀 두껍고 보톡스도 별 효과 없는 얼굴이에요
    더블로나 울쎄라 같은 것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원글님 예뻐지실 거예요^^

  • 10.
    '16.5.10 7:52 PM (175.126.xxx.29)

    뭐하러 그리 아픈걸.......
    글읽다가 내얼굴이 막 굳어집니다.

    연예인 할것도 아니고 그냥 살렵니다..

  • 11. 감사합니다
    '16.5.10 8:00 PM (203.254.xxx.88)

    제 지출을 막아 주셨네요 ㅜ ㅜ
    돈 모아 놓고 리프팅 꼭 하리라 병원 검색 중이었는데 ... 저 그렇게 아픈거 못 참아요 ㅠ ㅠ 그냥 처진 대로 살아야 겠어요

  • 12.
    '16.5.10 8:0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레이저토닝은 아프단말 이상하게 안하던데 전기충격기로 얼굴 틱틱쏘는느낌입니당 그것보다 더 아프다며 ㅠ ㅠ

  • 13.
    '16.5.10 8:0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레이저토닝은 아프단말 이상하게 안하던데 전기충격기로 얼굴 따끔하게 계속쏘는느낌입니당 그것보다 더 아프다면ㅠ ㅠ

  • 14. ㅎㅎㅎ
    '16.5.10 8:0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예뻐지기도 쉽지 않군요.
    돈도 돈이지만 아프다니 마음 접을래요~~~~

  • 15. ..
    '16.5.10 8:06 PM (121.141.xxx.230)

    더블로가 울쎄라 국산버전인거죠?저 관심있는데 가격은 얼마정도인가요? 상담갈때 알고갈려구요~~

  • 16. ,,
    '16.5.10 8:08 PM (220.78.xxx.217)

    더블로랑 울세라 부작용이 시술하고 6개월 정도 후에 얼굴살이 빠지는 거래요
    빠지는것도 이쁘게 빠지지 않고 오이처럼 빠진다고...
    그거 잘 알아보고 해야 된다는 글 마니 봤어요

  • 17.
    '16.5.10 8:1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아 정말요? 6개월후 얼굴살빠진다면 절대안해야겠네요 병원에서는 저런부작용 절대 말안해주니ᆢ이런부작용이 있다는것 좀 공유했음하네요
    팔자필러맞고싶었는데 인중이 길어진다해서 안맞고있어요
    브이라인필러도 얼굴형이 예쁘게 브이가 되는게아니라 해골처럼 호리병같이변해요

  • 18. ..
    '16.5.10 8:28 PM (39.121.xxx.103)

    전 레이져했는데 이건 아프지않았거든요..살~짝 따꼼할때 있고..(입주변)
    근데 이런 리프팅은 아프군요..
    레이져하고 리프팅하려고했는데..아픈건 넘 무서워서...
    근데 부작용이 오이처럼 얼굴살빠지는거라니..ㅎㄷㄷ이네요.

  • 19. 호미
    '16.5.10 8:35 PM (116.123.xxx.98) - 삭제된댓글

    더블로 길리프팅 체험 참고할게요

  • 20. 호미
    '16.5.10 8:35 PM (116.123.xxx.98)

    더블로 실리프팅 체험 참고할게요

  • 21. 리프팅~
    '16.5.10 8:39 PM (39.118.xxx.112)

    제가 여태까지 해본 각종 수술? 시순 다 합쳐서 가장 아픈거였는데. . 그걸 모르고 받으셨군요 ㅠ. . 오래다닌 피부과에선 리프팅하기전에 꼭 컨디션 어떤지 물어봐요. . 전 한번은 몸이 안좋은 상태였는데 그냥.하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한쪽만 하고 다음에 하자고 그냥 온적도 있어요. . 고주파가 뼈속까지 들어가서 자극주는 느낌이 확 온다면 아실라나 ㅠ. . 참고로 전 아이도 둘다 무통없이 낳고요 ㅋ. . 라식도 멀쩡히
    하고 암튼 아픈거 잘참는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고요. .
    울쎄라, 타이트닝, 물광시술등 다 이렇게 잘참는사람 처음 봤다고 간호사들이 놀라던. . 그러나 요새 업그레이드된 리프팅들은 너무 너무 아퍼요 ㅠ

    그리고 리프팅이든 필러든 보톡스든 한번 시작하면 주기적으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셔야해요. .6개월 지나면 당연히 쳐져요. ,다른 모든 피부과시술들처럼. . 그리고 내눈엔 더 보이죠 ㅠ

  • 22. 경험자
    '16.5.10 8:47 PM (39.7.xxx.184)

    울쎄라 400샷,600샷 두번 했어요
    해 본 결과 30대부터 꾸준히 했음 좋았겠다고
    생각돼요. 생각하시는 것 처럼 드라마틱한
    당겨짐은 없어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수술이나
    필러외엔 없구요
    무너진 턱라인이 날렵해지는 효과 약간 있어요
    1년에 한번씩 거금이지만 꾸준히 하면 더이상의
    처짐은 없을거 같아요
    피부과에서 알게된 상식인데요
    울쎄라,더블로는 얼굴 윤곽을 전체적으로 당기는 거상술같은 거구요
    써마지는 얼굴 모공을 쪼여서 리프팅 해주는 거래요
    두가지 같이 하셔야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효과 있어요
    시술중 제일 아픈거라 수면 마취해야해요
    그걸 쌩으로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ㅎ
    1년에 몇차례 레이저 토닝하시고
    1년에 한번 써마지,울쎄라 하심
    노화가 현저히 느려지겠죠
    근데 가격이 후덜덜하다는거^^

  • 23.
    '16.5.10 8:54 PM (211.108.xxx.216)

    저는 슈링크 얼굴,목 전체500샷 했는데요 마취크림바르고 햇는데하나도 안아펐어요

  • 24.
    '16.5.10 9:03 PM (1.232.xxx.217)

    그렇게까지 아픈걸 치료랍시고 내놓는 병원도 참..
    사실 그런거보다 요가 스트레칭 이런거 목선 얼굴근육까지 잘 해주면 훨씬 효과는 좋을텐데..
    한국은 뭐든 한방 문화라서...

  • 25. ...
    '16.5.10 9:11 PM (114.204.xxx.212)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효과는 얼마나 가는지도요

  • 26. 음..
    '16.5.10 9:26 PM (110.9.xxx.112)

    팅팅붓고 멍들고
    마스크써야해요ㅠ.ㅠ

  • 27. 저 완전 관심있는데..
    '16.5.10 9:39 PM (112.150.xxx.63)

    그정도면 수면마취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ㅜㅜ
    아님 진통제라도ㅜㅜ
    비용이랑 병원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광고라고 뭐라그러는분 있으시려나요.
    실리프링 친구 시누이가 했다가 부작용으로 6개월동안 마스크 쓰고 다녔다는 얘기 듣고 무서웠는데..
    부작용은 많지 않은지....
    팔자주름에...얼굴 심술보에..탄련저하에..총체적 난국인 40대중반입니다..ㅜㅜ

  • 28. 피부과
    '16.5.10 10:12 PM (124.56.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좀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 29. ...
    '16.5.10 10:13 PM (124.56.xxx.123)

    피부과 좀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 30. ...
    '16.5.10 10:21 PM (112.169.xxx.18)

    리프팅 정보 감사합니다.

  • 31. 오다리엄마
    '16.5.10 11:11 PM (223.33.xxx.183)

    이거요. 진짜진짜아파요
    저도 아픈거 잘참는데.이거는요.참을수있는게아니예요
    저는 의사 주먹으로 한대칠뻔.ㅋㅋ
    돈생각하고참는데. 뼛속까지 아픔이전해졌어요.

  • 32. ..
    '16.5.10 11:13 PM (112.170.xxx.201)

    저는 아픈 거 잘 참는 편인가봐요.
    레이저토닝은 그냥 따끔거리는 정도지 아프단 생각은 안 들고요.
    울쎄라도 하도 아프단 말 들어서 그런지 참을 만했어요.
    마지막엔 정말 눈물 찔끔 나긴 하더군요.
    저는 여드름 압출이 더 아픈 것 같아요..ㅎ

    울쎄라 받은지 1년됬는데
    이번엔 써마지를 받아볼까 싶네요.

  • 33. 에고 제가 일하느라 늦게 봤어요
    '16.5.11 4:39 AM (222.236.xxx.35)

    ㅠㅠㅠㅠ 저 정말 수면마취 왜 안해주나 그 생각하면서 있었어요.

    붓기와 통증.. 혹은 시술후 그냥 밖에 다닐 수 있느냐 하시면
    저는 사실 더블로 (울쎄라 국산 대체용) 하고 실을 같이 해서
    더 많이 붓고 그랬을 수도 있어요.

    일단 병원에서 실장님이 마스크를 주면서 꼭 쓰고 가라고 했고요 -_ㅠ
    원장님이 멍크림 챙겨주라 얘기를 100번 하셨고요 ㅠ_-
    원래 얼굴이 각지거나 큰건 아니고 V자 계란형이 타원형 되는걸 못견뎌서 한건데
    지금은 또치 얼굴같이? 아래 하관이 좀 많이부었어요.

    마스크 안쓰고 어디 다닐 수는 있겠는데 (바로 다음날? 이라 그런가 멍은 아직 없어요)
    근데 실자국이 박음질 하듯? 스티치 자국처럼? 지퍼자국? 주르륵 주르륵 나있어요.

    저도 잘 참는데 ㅠㅠ 이번에도 간호사, 피부관리사, 상담실장, 원장님한테까지
    4중 콤보로 진짜 잘참았다고 그랬거든요.
    근데도 너무 아파서 ㅠㅠ 진짜 6개월 후에 두번째할때는 수면마취 해달라면 안되나 생각중이에요.

    시술후 약 12시간이 지난 지금은...
    일단 하관 (불독살? 마리오네트 주름?) 부분에 집중적으로 실을 넣었기 때문에
    거기는 약간 뻐근하구요. 밥을씹거나 할때도 좀 뭐랄까 꽁기꽁기 하네요.
    그 외에 나머지 부분은 멀쩡해요. 멍도 없고 (앞서 얘기한 실 넣은 줄 자국 제외)
    다만 제가 좀 뻐근하다? 싶은 건 있구요.

    가격은 더블로 (몇백샷인지를 까먹어서.. 근데 진짜 얼굴 양쪽이랑 턱 밑에를 격자무늬로 2번씩 쏘는데
    욕이 육성으로 나올정도 ㅠㅠ ) 하고 회오리실 짧은거 100방이랑 미간 보톡스 턱 보톡스
    그리고 IPL 서비스로 해주셔서 100초반대 나왔어요.

    병원 어딘지 얘기안했으니 광고 아님다 ㅠㅠ
    여튼 이제 댓글도 끝! 한 4주후에 효과 나오면 그때 다시 글 남길게요~~~

  • 34. ..
    '16.5.11 8:20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꼭 남겨주세요

  • 35. 예전만큼은
    '16.5.11 10:26 AM (183.98.xxx.230)

    피부시술은 울쎄라 딱 한번 해 봤는데
    "아~"소리가 날 정도로 따끔할 때도 있지만 못결딜 정도는 아니었어요 ㅎ
    효과는 나름 만족합니다.

  • 36. jjjj
    '16.5.11 11:15 AM (112.150.xxx.63)

    후기 꼭~~ 부탁드려요.
    그때 병원도 좀...

  • 37. 후기
    '16.7.1 2:05 PM (112.154.xxx.4)

    후기 제목 뭘로 해주실 거예용? 꼭 챙겨보려구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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