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든 과목 성적이 나왔는데 아이가 집에와서 우네요 ㅜㅜ
서술형 비중이 높은 학교인데(40-60까지 과목마다 달라요) 서술형에서 조금씩 감점을 당하다보니
본인이 예상했던 점수보다 안 나와서 속상해하는데 보는 제가 더 마음이 안 좋네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아이가 준비를 덜 한게 맞겠죠...
그런데 앞으로 서술형 준비를 어떻게 준비하라고 도움을 줘야 할지 선배맘들께 도움 받고 싶어서요...
오늘 모든 과목 성적이 나왔는데 아이가 집에와서 우네요 ㅜㅜ
서술형 비중이 높은 학교인데(40-60까지 과목마다 달라요) 서술형에서 조금씩 감점을 당하다보니
본인이 예상했던 점수보다 안 나와서 속상해하는데 보는 제가 더 마음이 안 좋네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아이가 준비를 덜 한게 맞겠죠...
그런데 앞으로 서술형 준비를 어떻게 준비하라고 도움을 줘야 할지 선배맘들께 도움 받고 싶어서요...
조금씩 깍였으면 왜 까였는지를 분석해야죠...
문제를 꼼꼼하게 안보고 조건에 맞게 안 썼거나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 애매하게 쓴 경우인데
그럼 본인이 애매하게 알고 있다는거거든요.
조금씩 감점된거면 왜 까였는지를 분석해야죠...
문제를 꼼꼼하게 안보고 조건에 맞게 안 썼거나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 애매하게 쓴 경우인데
그럼 본인이 애매하게 알고 있다는거거든요.
준비는 별거 없더라는.
그저 완벽한 답안작성뿐 ㅜㅜ
등급 가려야하니 사소한 실수도 감점요건이 되요.
중딩 때는, 어? 이런 것도 깎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것도 훈련인 것 같아요.
고딩 되니 좀 나아졌어요.
답변주신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도 이런 걸 다 감점하나 싶다고 하더라고요...그런데 현실은 받아들여야죠...
오늘은 아이 다독이고 내일 차분히 얘기해봐야겠네요....
그렇게까지 채점하지 않으면 등수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지금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더 조심하도록 연습하는 시간으로 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중딩 어머니들 모두 힘내세요~!!!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요....
완전 틀린 내용 쓴게 아니라면
1)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어가 빠져서 (이게 제일 크죠)
2) 문장 마무리를 ~음, ~해서, ~때문에 등 종결된 문장으로 쓰지 않아서.
3) 맞춤법을 심하게 틀려서, 영어의 경우 의문문/감탄문 문장 부호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다시 씹어보기 짜증나고 힘들겠지만 한 문제 한 문제 뜯어 보면서 이유 분석 한 다음 오답노트 만들고
서술형 위주로 문제 많이 풀어 보면서 같은 실수 안 하도록 연습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