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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수시로 갈애들 몇없다는 글요..

중2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6-05-10 16:13:07

고등상장 없다는글 댓글중 수시로갈 애들 별로 없다는 댓글이 있어서 궁금해서요.

 

그럼 수시로 간다는게 고등 내신으로 간다는거죠??

 

주변 중2 엄마들 이나 외고 내신 안좋은 엄마 일반 인문계 보낸 엄마  보면 낮은 고등가서 내신을 잘 받는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수시로 갈 애들이 몇명 안되면 차라리 빡씬 자사고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낫지 않나요???

 

주변 분위기 타는 애라서 주변이 놀면 같이 놀애거든요.

 

자사고 가서 중간 할꺼면 차라리 일반고를 보내라고 하던데...

 

참..어렵네요.

IP : 218.146.xxx.8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6.5.10 4:16 PM (223.33.xxx.148)

    내신 뿐 아니라 상장 같은 스펙도 필요한데 자사고 갈 성적이면 상위권이라 그런 거죠.일반고 상위권이냐 자사고 중하위냐.
    제 동생 일반고 교사 말로는 일반고가 실력 대비 진학률 좋다고 하긴 하지만 말이죠.

  • 2. ...
    '16.5.10 4:1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인데 희안한게 정시20프로밖에 안되니 웃겨요

  • 3. ...
    '16.5.10 4:1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뭘어째라는건지,...

  • 4. 동네가
    '16.5.10 4:23 PM (218.146.xxx.88)

    동네가 학군이 아주 안좋은 동네구요.. 인문계 학교 평이 많이 안 좋아요. 그래서 좀 떨어진 자사고를 보내야 하나 고민이거든요. 지금 성적은 좋은편 이구요..물론 선행은 안되어 있고..^^;;

  • 5. ...
    '16.5.10 4:26 PM (175.192.xxx.186)

    어쨋든 대세는 내신 싸움이에요.
    저도 학교평 안좋아 지역 자사고 보냈는데 택시 피하다 똥차에 받힌 꼴났어요.
    과고나 외고 떨어진 학생이 자사고로 오다보니 또 학생수 적다보니
    평범한 아이는 내신 2등급 따기도 벅차네요.
    그냥 동네 일반고가서 거기서 내신 따는게 더 나아요. 학생수도 많고 잘 하는 학생은
    특목고 자사고로 많이 빠졌을거니까요. 물론 거기도 붙박이 1%는 고정으로 있는 것 같아요.
    일부러 내신 노리고 그쪽 지역으로 이사가는 현실적인 가족도 많아요.

  • 6. ....
    '16.5.10 4:28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중학교 성적,,,울딸 상위권
    비평준 집앞 고등학교 입학 했는데요
    바닥에서 잘 놀고있습니다
    중학교 최상위권만 고등학교가도 살아납니다...

  • 7. 근데
    '16.5.10 4:28 PM (119.70.xxx.204)

    일반고가도 1등급받기어려워요
    얼마나 공부못하는 학굔지모르겠지만
    미친듯이 공부해야되는데
    말처럼쉽습니까

  • 8. Oooo
    '16.5.10 4:29 PM (122.35.xxx.69)

    수시에는 일반고애들 말고 영재고 과고 애들 특기자로 뽑거나 논술 등도 포함되요. 공부 잘하는 특목고 애들 뽑고 싶고, 너도 나도 쓰고 보는 (왜냐면 수시중에서 내신-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으로 쓸 실력은 안되는 애들이) 논술(그래서 논술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고 이걸로 대학들이 전형료 어마어마하게 벌죠) 이런것들을 다 합해서 수시라 해요.
    전체 전형의 70-80%를 수시로 뽑는다니 일반고 가서 내신 잘 받겠다 그러지만, 그래도 보통의 일반고라면 1등급이어야 (학교 최상위, 4% 이내) 내신으로 뽑는 수시 원서나 내는거죠.
    2-3-4등급 정도나 되면서 일반고에서 수시로 대학 가겠다... 이런 분들 뭘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특목고생 뽑고싶고 논술로 건물 올리고 싶어하는 대학, 생기부를 무기로 아이들을 좌지우지하고 싶어하는 고교선생님들이 아이들을 3년 내내 내신도 잘해라, 봉사해라, 동아리해라, 책읽어라, 논문써라 하면서 다그쳐대고 말려죽이고 있어요.
    국가가 국민의 것이듯, 학교도 학생들의 것이어야 합니다.

  • 9. 나비
    '16.5.10 4:29 PM (223.62.xxx.26)

    점셋님 과고 외고 자사고는 한군데 밖에 못쓰지 않나요?

  • 10. 윗분~~~
    '16.5.10 4:30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11. Oooo
    '16.5.10 4:31 PM (122.35.xxx.69)

    중등때 여러가지로 공부에 소홀했던 아이가 고등 올라와서 갑자기 공부 한다고 내신이 팍 오르나요? 이렇게 내신을 강조하고 특목고생을 우대하니 초등때부터 아이들이 뛰어놀지 못하고 공부에 시달리는 겁니다. 늦게 정신 차리는 학생은 기회가 없어요.

  • 12. 잘해봐라~~
    '16.5.10 4:33 PM (183.96.xxx.106)

    Oooo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학교선생님하고 같은말씀하시네요~~~
    2.3.4.는 차라리 정시가 답입니다

  • 13. ...
    '16.5.10 4:34 PM (175.192.xxx.186)

    저희애 자사고가 미달이었더랬어요. 추가모집에 다 왔네요

  • 14. 아..어렵다.
    '16.5.10 4:34 PM (218.146.xxx.88)

    Oooo 님~~~

    그럼 공부못하는 동네 학교 가서 같이 노느니 (지금은 반에서 1,2등) 고등가서 최상위가 될지는 모르겠고 성향이 꼭 1등은 아니여도 된다는 남자아이라서. 2% 부족한 아이...(물론희망사항).자사고 가서 좀 더 빡씨게 공부하는게 낫다는 거죠?? 아..완전 어렵네요..

  • 15. ...
    '16.5.10 4:35 PM (66.249.xxx.221)

    늦게 정신 차리는 학생들은 논술, 정시가 맞겠죠...

  • 16. 0ㅇㅇㅇ
    '16.5.10 4:41 PM (122.35.xxx.69)

    뭐가 우리 아이에게 좋은지는 아무도 몰라요. 닥쳐보고 지나가봐야 아는거죠. 우리 애 성적이 이래서 어디로 전학시켰는데 어떤 애들이 포진해있을지, 가서 성적이 어떨지는 "가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아이 데리고 이리저리 실험을 할 수는 없잖아요?
    교육부에서 입시에 해마다 계절마다 손을 대니 누덕누덕 누더기가 되어버렸네요.
    그냥 수능을 어렵게 변별력 있게내고(어짜피 옛날과 다르게 이젠 인강도 있으니까) 내신은 한 10-20% 반영해서 입시를 치르는게 우리나라 국민성과 실태에 제일 맞는 방법 같아요.

  • 17. 0ㅇㅇㅇ
    '16.5.10 4:44 PM (122.35.xxx.69)

    일반고에서 전교 1,2,3등 안에 들어야 마음에 드는 학교 원서라도 내보지, 전교 5등이나 50등, 100등이나 3년 내내 잠못자고 이뤄낸 내신 쓸모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18. 맞아요
    '16.5.10 4:51 PM (182.209.xxx.107)

    일반고 전교5등이나 50등이나..

  • 19. 0ㅇㅇㅇ
    '16.5.10 4:52 PM (122.35.xxx.69)

    여기서 말씀드리는 전교 1,2,3등 원서 이야기는 물론 스카이를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실력 떨어지는 곳에서 최상위권이라해도 그냥 인서울을 가고 싶어하진 않겠지요.
    엄마들이 교육부 앞에 몰려가 항의도 하고 해야 합니다.
    입시는 내 아이 고등 가기전엔 실상을 잘 모르고, 입시를 치룬 후에는 무관심 내지는 꼴도 보기 싫기 야문에 제대로 알고 실력행사를 하는 부모님들이 세력화를 못하는것 같아요.

  • 20. 흐음 근데
    '16.5.10 4:53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

    정시가 문제인건
    재수, 삼수, 사수생들이 많아 정시도 힘들어요.
    내신에 학교행사 쫒아다녀야하는 초수생들이
    1년내내 수능공부만 하는 재수생들을 어찌 이겨요;;

    제 주변엔 사실 학종으로 수시가는 애들은
    어차피 전교 30위 안에서도 특출난 애들이고
    대부분 내신으로 수시 넣어서 가요.
    근데 내신 잘 받는 애들이 수능도 잘 친다는게 함정.
    학종 준비하는 애들도 수능최저있는 명문대들은
    결국 수능공부하거든요.
    결국 수시준비와 정시준비는 또 그리 무관하지 않다는게..

  • 21. ---
    '16.5.10 4:59 PM (218.51.xxx.25)

    수시로 갈 애들 몇 없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요, Oooo님께서 달아주신 댓글들 모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댓글이요. 전교 1~3등 해야 어디 원서라도 들이밀지 그 밑으로는 글쎄요.
    전략적으로 일반고 진학하는 학생, 지망교 아깝게 떨어지고 일반고로 흘러들어 온 학생 은근 많아서 쉽지 않아요.
    구구절절 길게 썼다가 지웠다가 그냥 결론만 말 하자면 지금 수시는 될놈될이에요.

  • 22. 경험자
    '16.5.10 5:05 PM (14.52.xxx.81)

    전교 5등이나 50등, 100등이나 3년 내내 잠못자고 이뤄낸 내신 쓸모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2222

  • 23. . .
    '16.5.10 5:08 PM (175.223.xxx.163)

    전교 1,2 등 아니면 어딜 가도 지옥이에요. 자사고는요. 학생수가 적어서 등급이 뚝뚝 떨어집니다. 애들 성적 거기서 거기인 애들이라 실수 하나로 뚝 떨어지는 사태. 교과전형은 3년 내내 1, 2등 해야 하고, 종합전형은 3년 내신이 2점대만 찍어도 불안한데다 각종 스펙까지 섭렵해야 하니 강남 목동권에서도 극소수가 지원합니다. 얘네들 다 논술과 정시 노리는데 경쟁률에서 밀리기 쉽죠. 뭐하나 쉬운게 없어요. 어디가 유리한지도 몰라요. 어설픈 자사고보단 그래도 인원수 많은 일반고가 내신에선 유리할지도. .

  • 24. 이건뭐
    '16.5.10 5:14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Oooo님 말씀이 정답~~~!!!

  • 25. 근데
    '16.5.10 5:36 PM (119.70.xxx.204)

    옛날에 수시없던시절에도
    스카이나 서강 한양공대 정도 명문대는
    전교3.4등까지밖에못갔던것같은데요
    것도많이간학교가그런거고

  • 26. 눈이사랑
    '16.5.10 5:39 PM (223.33.xxx.17)

    Oooo님 말씀..너무 와닿네요ㅠㅠ

  • 27. 0ooo
    '16.5.10 5:41 PM (122.35.xxx.69)

    작년에 누가 어쨌는데 서울대 들어갔다, 재작년에 내신 몇이었는데 어디 들어갔다 이런 얘기들은 그해에 한정된 얘기로 생각하세요.
    입시는 계속 변합니다. 지금도 교육부에서는 수시를 늘리고 정시를 줄인다고 하죠.
    대학도 해마다 과마다 전형을 달리하며 아이들을 뽑습니다.
    이래서 각자도생... 자기 아이는 자기가 공부시켜 부모가 공부해 아이를 대학보내야죠.
    유치원때부터 각종 사교육에 노후대비를 못하게 하는 사회!
    아이도 부모도 말려죽이려는 사회!

  • 28. ....
    '16.5.10 6:44 PM (221.157.xxx.127)

    지방일반고 다 수시로 갑니다 정시로는 못간답니다

  • 29. ..
    '16.5.10 11:41 PM (220.72.xxx.191)

    일반고에서 대학간 애들은 수시에서 대부분 가는 거 맞습니다.
    근데 좋은 대학을 가진못해요.
    수시로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고 싶은 학교에 갈 수 있냐라는 건데요.
    수시에서 본인이 원하는 학교 척 붙는 애 없어요.
    수시는 학교 많이 낮게 써야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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