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 시어머니 ㅠ
맞아오셨어요 한5~6년 넘으신거 같아요.이제 80되셨고 요즘엔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멀리 살아서 병원에 같이 가보진 못했어요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병원에 함께 가볼 시간이 안되요
삼성의료원에도 가보신적이 있지만 치료방법은 없다고 해서 그냥 내려가셨고 근처 대학병원에 다니시는데 요사이 계속 무릎이 아프다고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수술은 절데 안할거라고 그러시고 자꾸 전화만 하면 아픈 얘기만 하셔서 큰일이네요 ㅠㅠ 80세에도 무릎수술을 하시라고 권유해야 할까요?
1. 할수
'16.5.10 4:13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할수없지요.
그연세되면 눈.귀.이.허리.다리.어깨...안안픈데 있나요.
본인이 감수해야되는일...
본인 자식들한테 하소연 하라 하세요2. .......
'16.5.10 4:18 PM (110.70.xxx.223)기계도 오래 사용하면 여기저기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3. dd
'16.5.10 4:1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무릎 아픈건 큰병원가도 별 방법 없어요
최후의 방법이 수술이고 수술 안하면
그냥 영양주사랑 염증주사 주기적으로 맞으면서
버티는것밖에 없어요
저희 엄마도 82살인데 요즘 아프다 그래요4. #ㆍ
'16.5.10 4:19 PM (223.62.xxx.210)저희 시어머니 85세에 양촉 무릎 인공연골수술 했어요.
지금 92세.건강하심.5. 친정
'16.5.10 4:20 PM (180.134.xxx.219)친정엄마가 올해80이신데 3월하시고 4월에 퇴원하셨어요
6. dd
'16.5.10 4:2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인공 연골 수술이겠죠?
수술해도 수술 후 재활이 훨씬 힘겹기 때문에 이때 아예 사람을 사 붙이거나 자식들이 교대로 돌봐줘야 한대요.
그 과정에 환자도 힘들고..
그래도 수술이 잘 되고 재활도 성공하면 한 10년은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80대도 80 후반이라면 모를까 딱 80살이고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수술 해볼만 하죠.
친자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지
며느리가 뭔???::
친자들이 별 관심 없으면 수술은 때려치우고(당사자도 싫대잖아요? 당사자가 하겠다고 고집 부리면야 친자들이 움직이죠)
걍 노인네들도 어린애처럼 어리광 투정 부려요.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위로해주고 잊으세요7. 그정도면 덜 아프신가 봅니다
'16.5.10 4:26 PM (59.5.xxx.247) - 삭제된댓글70대시모 힘들게 버티다 양쪽인공관절 수술했는데 일단 밤에 안아퍼서 좋다고 했어요.
독한약에 주사에 수십년 고생하다 밤에 잠못잘정도가 되니까 수술하시겠다고ㅡ그전에도 잘 못걷고 아프니 자식들이 수술권유했지만 거절.8. ㅇㅇ
'16.5.10 4:2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야 친자들이 의논할 일이고 우리 친정어머니라면 80살까지는 수술 고려할 거 같아요
수술 전후 고생 좀 해도
10년은 편하게 살테니9. ,,,
'16.5.10 4:34 PM (121.167.xxx.69)#.님 어디 병원에 수술 하셨어요?
10. ㅇㅇ
'16.5.10 4:42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님 아니지만 분당 나우 병원 잘한대요. 저도 알아봄
광고라고 할까봐 지울것임11. 우리
'16.5.10 4:5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87살에 수술하셔서
지금 92세신데 쌩쌩 걸어 다니세요
병원은 윗님이 말한 곳이네요12. ..
'16.5.10 5:24 PM (1.216.xxx.90)본인이 수술안하겠다고 하면 절대적으로 추천하심 안돼요
그러다 잘못되면 님이 다 덤탱이 쓰고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걍 가만히 계세요
척추처럼 연골주사 맞고 무릎운동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앉아서 다리 쫙 펴고 발목을 아래위로 까딱이며 다리전체에 긴장주는 방법으로 운동하시면 돼요
근육이 생기면 좀 덜 아프거든요
저희 엄마도 83세 이신데 수술은 절대 안하신다고 하셔서
연골주사 한두번 맞다가 제가 운동하라고 해서 열운동하셔서 지금은 좀 덜 아프시다고 합니다.
무튼 님은 시모나 시댁에서 어떤 결정 내리든 걍 가만히 계세요
그게 답입니다.13. 겨울
'16.5.10 10:43 PM (221.167.xxx.125)연골수술하고 잘 걸어다니시던데
14. ㅇㅇ
'16.5.11 7:55 AM (223.62.xxx.178)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언젠가는 우리시어머니 휠체어타실듯 하더라구요 제생각대로 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수술도 고려하고 있어봐야 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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