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 시어머니 ㅠ

ㅇㅇ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6-05-10 16:11:13
척추측만증이 있으셔서 오랫동안 연골주사를
맞아오셨어요 한5~6년 넘으신거 같아요.이제 80되셨고 요즘엔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멀리 살아서 병원에 같이 가보진 못했어요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병원에 함께 가볼 시간이 안되요
삼성의료원에도 가보신적이 있지만 치료방법은 없다고 해서 그냥 내려가셨고 근처 대학병원에 다니시는데 요사이 계속 무릎이 아프다고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수술은 절데 안할거라고 그러시고 자꾸 전화만 하면 아픈 얘기만 하셔서 큰일이네요 ㅠㅠ 80세에도 무릎수술을 하시라고 권유해야 할까요?
IP : 211.202.xxx.1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수
    '16.5.10 4:13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할수없지요.
    그연세되면 눈.귀.이.허리.다리.어깨...안안픈데 있나요.
    본인이 감수해야되는일...

    본인 자식들한테 하소연 하라 하세요

  • 2. .......
    '16.5.10 4:18 PM (110.70.xxx.223)

    기계도 오래 사용하면 여기저기 고장이 나기 마련입니다.

  • 3. dd
    '16.5.10 4:1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무릎 아픈건 큰병원가도 별 방법 없어요
    최후의 방법이 수술이고 수술 안하면
    그냥 영양주사랑 염증주사 주기적으로 맞으면서
    버티는것밖에 없어요
    저희 엄마도 82살인데 요즘 아프다 그래요

  • 4. #ㆍ
    '16.5.10 4:19 PM (223.62.xxx.210)

    저희 시어머니 85세에 양촉 무릎 인공연골수술 했어요.
    지금 92세.건강하심.

  • 5. 친정
    '16.5.10 4:20 PM (180.134.xxx.219)

    친정엄마가 올해80이신데 3월하시고 4월에 퇴원하셨어요

  • 6. dd
    '16.5.10 4:23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인공 연골 수술이겠죠?
    수술해도 수술 후 재활이 훨씬 힘겹기 때문에 이때 아예 사람을 사 붙이거나 자식들이 교대로 돌봐줘야 한대요.

    그 과정에 환자도 힘들고..

    그래도 수술이 잘 되고 재활도 성공하면 한 10년은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80대도 80 후반이라면 모를까 딱 80살이고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수술 해볼만 하죠.

    친자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지
    며느리가 뭔???::

    친자들이 별 관심 없으면 수술은 때려치우고(당사자도 싫대잖아요? 당사자가 하겠다고 고집 부리면야 친자들이 움직이죠)

    걍 노인네들도 어린애처럼 어리광 투정 부려요.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위로해주고 잊으세요

  • 7. 그정도면 덜 아프신가 봅니다
    '16.5.10 4:26 PM (59.5.xxx.247) - 삭제된댓글

    70대시모 힘들게 버티다 양쪽인공관절 수술했는데 일단 밤에 안아퍼서 좋다고 했어요.
    독한약에 주사에 수십년 고생하다 밤에 잠못잘정도가 되니까 수술하시겠다고ㅡ그전에도 잘 못걷고 아프니 자식들이 수술권유했지만 거절.

  • 8. ㅇㅇ
    '16.5.10 4:29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야 친자들이 의논할 일이고 우리 친정어머니라면 80살까지는 수술 고려할 거 같아요
    수술 전후 고생 좀 해도
    10년은 편하게 살테니

  • 9. ,,,
    '16.5.10 4:34 PM (121.167.xxx.69)

    #.님 어디 병원에 수술 하셨어요?

  • 10. ㅇㅇ
    '16.5.10 4:42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님 아니지만 분당 나우 병원 잘한대요. 저도 알아봄
    광고라고 할까봐 지울것임

  • 11. 우리
    '16.5.10 4:56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7살에 수술하셔서
    지금 92세신데 쌩쌩 걸어 다니세요
    병원은 윗님이 말한 곳이네요

  • 12. ..
    '16.5.10 5:24 PM (1.216.xxx.90)

    본인이 수술안하겠다고 하면 절대적으로 추천하심 안돼요
    그러다 잘못되면 님이 다 덤탱이 쓰고 두고두고 원망 들어요
    걍 가만히 계세요

    척추처럼 연골주사 맞고 무릎운동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앉아서 다리 쫙 펴고 발목을 아래위로 까딱이며 다리전체에 긴장주는 방법으로 운동하시면 돼요
    근육이 생기면 좀 덜 아프거든요
    저희 엄마도 83세 이신데 수술은 절대 안하신다고 하셔서
    연골주사 한두번 맞다가 제가 운동하라고 해서 열운동하셔서 지금은 좀 덜 아프시다고 합니다.

    무튼 님은 시모나 시댁에서 어떤 결정 내리든 걍 가만히 계세요
    그게 답입니다.

  • 13. 겨울
    '16.5.10 10:43 PM (221.167.xxx.125)

    연골수술하고 잘 걸어다니시던데

  • 14. ㅇㅇ
    '16.5.11 7:55 AM (223.62.xxx.178)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언젠가는 우리시어머니 휠체어타실듯 하더라구요 제생각대로 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수술도 고려하고 있어봐야 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15 우와~판듀 이선희노래 소름끼치게 잘하네요 28 감탄 2016/05/31 3,513
562714 한끼를배불리먹으면 1일1식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15 ... 2016/05/31 4,532
562713 카카오 대리 앱 다운 잘 되나요? .... 2016/05/31 408
562712 망고 좋아하시는분~~~!! 9 망고망고 2016/05/31 2,542
562711 마늘 냄새 뭘로 없애요? 3 2016/05/31 1,096
562710 미국에서 EMS로 선물 받으면 세금 무나요? 5 급질문 2016/05/31 1,979
562709 아들같은 딸 4 .. 2016/05/31 1,784
562708 초2(키130) 첼로 어떤 사이즈 사야할까요? 3 로첼로 2016/05/31 1,136
562707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꼭 봐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9 ,,, 2016/05/31 2,712
562706 아이 영작숙제 조금 도와주시겠어요? 5 ... 2016/05/31 864
562705 " 산산조각난 아이에게 죄 뒤집어 씌웠다 " .. 16 하오더 2016/05/31 5,626
562704 참깨에 싹이났는데 어떡하죠? 8 2016/05/31 1,779
562703 커피랑 갱년기 증상이랑 관계있을까요? 5 .. 2016/05/31 3,431
562702 식기세척기 바닥에 원래 물이 고여 있어요? 6 ?? 2016/05/31 4,311
562701 생오이 얼굴에 붙였는데 이거 떼고 세수 해줘야 할까요? 2 ... 2016/05/31 1,812
562700 샤워부스 물때 사라졌어요 7 yaani 2016/05/31 6,448
562699 썬크림 밖에 안나갈때도 집에서도 발라야하나요? 9 fff 2016/05/31 5,726
562698 초3 남아 얼마나 먹나요?? 3 .... 2016/05/31 979
562697 8월초 가족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족여행 2016/05/31 739
562696 대치동 학원가 라이드 23 흑흑 2016/05/31 6,231
562695 할머니들한테 돌고 있는 카톡(엄마가 보냄) 44 반총장 2016/05/31 26,093
562694 연년생 아들둘 키차이가 많이나요 4 2016/05/31 1,641
562693 멋 안부리고 여자 잘 못사귄 남자랑 결혼하면 1 .... 2016/05/31 2,152
562692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 2016/05/31 585
562691 어린이집 정책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8 제주도 푸른.. 2016/05/31 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