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 기가 막히는 필력이군요. 영화 곡성에 대한 곡성군수의 글

영화 곡성 조회수 : 6,127
작성일 : 2016-05-10 14:36:12
출처:http://www.jnilbo.com/read.php3?aid=1461250800495333063
IP : 59.4.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2:38 PM (59.4.xxx.150)

    웬만한 작가 필력을 능가하네요.

    필사해보고 싶을 정도로 글이 맛깔지군요.

  • 2. .....
    '16.5.10 2:38 PM (59.4.xxx.150)

    아마 군정도 잘 하실거 같은 느낌이 들에요.

    서서와 논리 감성까지 더해지는 글
    아주 명문이네요.

  • 3.
    '16.5.10 2:47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곡성에 가족여행가서
    섬진강 경치보며 레일바이크 탔던 기억이 나네요.
    참 좋았던 기억에 곡성도 저한테는 좋은 느낌이예요.

  • 4. ...
    '16.5.10 3:45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와우~ 군수님이 문학소년이셨나?
    곡성이 소란스럽다,,, 첫 시작부터 좋으네요^^

  • 5. 와...
    '16.5.10 4:05 PM (180.224.xxx.92)

    레일바이크 타러 곡성 기차마을 갈 계획인데 군수님 필력이 대단하신데요. 멋지세요.

  • 6. 곡성
    '16.5.10 4:05 PM (61.82.xxx.93)

    영화도 보고 싶어지고
    여행도 가고 싶어지는구만..

  • 7. ..
    '16.5.10 5:07 PM (175.121.xxx.70)

    곡성 영화보다 곡성에 가고 싶네요.

  • 8. 우아.
    '16.5.10 5:47 PM (1.233.xxx.179)

    멋지심.. 꼭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 9. 와~
    '16.5.10 6:14 PM (58.231.xxx.32)

    10년전쯤 남편과 남도여행을 하자하고 무작정 내려간 첫번째 마을이 곡성. 기차역에서 민박집 물어봐 간곳이 하늘마을. 정말 산 꼭대기에 마을이 있던 곡성. 5천원씩 주고 콜택시 타고 오전에 산 아래를 내려와 섬진강에서 자전거타고 무작정 달렸던 곡성. 조용한 섬진강이 얼마나 이쁘던지 ..아무때나 내려서 햇볕을 쬐고 또 달려서 돌아갔던 하늘마을. 마당있는 식당에 들어가 삼계탕을 시켰는데 놀고 있건 닭을 잡는다고해서 놀라서 도망? 쳐온 식당이 있던 곡성..저희는 9월에 시작했는데 사람도 한산하고 주말엔 산위마을에 삼계탕먹으러 많이 오더라구요.. 차도 없어 먼지 날리는 버스를 타고 섬진강따라 남원으로 지리산으로 한달을 다녔는데 너무 좋았어요. 민박하고 한량처럼 동네 산책하고 그 담날도 동네산책하고 ..없는 식당찾아 식사하고...동으로 서로 나눠 남도를 다가자했는데 ...여직 나머진 못가고 있어요... 곡성은 남도의 시작이네요 저희에겐.

  • 10. 와우
    '16.5.10 6:26 PM (211.202.xxx.171)

    멋진 군수님이시네요
    감동적인 글솜씨세요
    눈물이 핑돌았어요

  • 11. 곡성
    '16.5.10 6:27 PM (1.229.xxx.118)

    기억해두었다가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 12. 쥬쥬903
    '16.5.10 8:00 PM (1.224.xxx.12)

    찬물끼얹어 죄송합니다만.
    제 남편이 정치인들 sns 블로그 연설문 인사말
    원고 써 주는 일해요.
    보좌관하다 정치기획사 하고 잇어요.
    현직에 잇으면 비서관.보좌관 중 글빨 좋운사람이
    하고요.

  • 13. 쥬쥬903
    '16.5.10 8:03 PM (1.224.xxx.12)

    초선들중 젊고 글발잇다 자부하면 직접 ㅆ.기도 하지만..
    그 분은 어떨지 모르나
    정치인들이 다 자기가 썻다고 믿으면 안되요..
    가끔 문제터질때 보좌잔들이 써서 난 정확히 몰랏다고
    하는 경우....

  • 14. 리더의 예
    '16.5.10 8:55 PM (119.25.xxx.249)

    직접 글을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어쩌면 부정적일 수도 있는 상황을 이렇게 역전시켜 이용할 줄 아는 분이네요. 이런 사람이 리더죠.

  • 15. ^^
    '16.5.11 3:26 PM (119.192.xxx.2)

    직접 쓰진 않아도
    방향은 잡죠..
    좋은 참모를 쓰는것도 능력이고
    담당 직원은 장의 생각을 제 대로 읽엇잘 구현하는게 자기 업무지요..
    군수님이 직접 쓰진 않아도 직원이 쓰는게 군수님 생각인거죠. 기업에서도 대외적인 글, 인사말 쓰는 직원이있어요.

  • 16. ....
    '16.5.14 4:37 PM (112.151.xxx.45)

    곡성, 평범한 농촌의 비범한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잡아낸 씬들이 감독이 이름을 빌려준 곡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17. 프라하홀릭
    '16.5.19 3:06 AM (39.7.xxx.141)

    곡성..꼭 가보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81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6 자동차 보험.. 2016/05/11 579
556780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준비하려 하는데요 2 크림330 2016/05/11 967
556779 윗집누수로인한인테리어조언좀해주세요. 4 푸른바다 2016/05/11 1,010
556778 서울대 영교과를 나오면 17 ㅇㅇ 2016/05/11 6,098
556777 바비큐그릴 대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1 피크닉가자 2016/05/11 634
556776 아들의 꿈 6 기뻐해야 해.. 2016/05/11 1,004
556775 아이친구의 엄마가 공주과인거 같아요. 9 아이친구 2016/05/11 3,954
556774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 꿈해몽 2016/05/11 704
556773 수납정리 잘하시는 분 도움주세요 8 고민되요 2016/05/11 3,117
556772 바지 요즘 짧게 입는추세인가요?조금 나팔도 유행하나요? 4 바지 수선 2016/05/11 2,391
556771 골마지 김치 2 구름긴날 2016/05/11 1,257
556770 자동차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 정도면 충분할지.. 11 ㅇㅇㅇ 2016/05/11 713
556769 카레남은것 냉동해도 되나요? 9 질문 2016/05/11 2,963
556768 요즘 초등학생들 연필쓰나요?? 15 요즘... 2016/05/11 2,907
556767 한국에서 치과 어디가야하나요. 5 아야 2016/05/11 1,291
556766 새집에 교묘한 처리를 해 놓고간 전 전세입자 - 어떻게 해야 할.. 56 전세입자 2016/05/11 28,016
556765 연애하는걸 집에 다 말하는 남자친구 4 .. 2016/05/11 2,050
556764 전세집 빼는데 주인이 부동산없이 하자고 해요 8 ... 2016/05/11 1,839
556763 나경원은 나라를 어디까지 망가뜨릴까? 2 ... 2016/05/11 1,229
556762 전라남도 여행지 좀 알려주세요 2 몰라몰라 2016/05/11 780
556761 샤워기 줄이요.. 매끈한거 있나요? 4 고민 2016/05/11 1,433
556760 전기압력밥솥 몇 인용 어떤제품 사면 좋을까요? 3 4인가족 2016/05/11 1,040
556759 특목고 입시 소논문 대필 활개 8 불법 2016/05/11 1,587
556758 김치 빨리 익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2016/05/11 1,276
556757 제주도에 서귀포시쪽에 가볼만한곳 어디 있나요?? 1 서귀포 2016/05/11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