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게임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게임 조회수 : 727
작성일 : 2016-05-10 12:45:40

종종 게임이라면 무조건 질색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게임 이야기 나오면 찔끔하는 사람입니다ㅎㅎ

그런데 pc나 콘솔 게임중에 정말 재미있는 것들도 많은데요;;;;;;

돈 내고 아이템 구매하고 해야 하는 사행성 게임은 저도 싫습니다만...

모바일 게임은 제가 시대를 못 따라가서 관심을 못 두고 있고요

게임을 많이 아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여자분들도 즐길만한 잘 만들어진 게임도 많아요

예컨대 심즈 시리즈라거나...;;;;;;

물론 게임하느라 잠도 안 자고 공부도 안 하는 자녀들 두신 분들에게는 게임이 원수같이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가끔 게임=악 이렇게 보시는 분들 보다 보면 게임에 대한 변명을 조금 드리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ㅠ ㅠ

IP : 112.186.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5.10 12:50 PM (121.163.xxx.232)

    저는 아주 아주 오래전에 doom, 퀘이크 정말 좋아해서 하루 두세시간씩 하곤 했답니다.
    그이상은 어지러워서 곤란하고요^^;
    다 끝나는게 아까워서 하다 쉬고 다시 하곤 했어요.
    근데 그 두 게임을 끝내고 나서 툼레이다를 들어갔는데 너무 어려운거에요..
    초반 할아버지 집사가 찻잔들고 오고 언덕을 기어올라가야하는데 올라가보질 못하고 끝냈어요.
    그 뒤로 게임흥미를 잃어 전혀 안했고요.

  • 2. 게임
    '16.5.10 12:55 PM (112.186.xxx.96)

    둠이나 퀘이크는 슈팅게임이죠? 저는 그 장르는 긴장감이 커서 못합니다ㅠ ㅠ 조작능력도 꽝인편이라...
    경영 시뮬레이션이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실시간은 못하겠더군요 스트레스가 커서요)같은 걸 좋아합니다
    예를들면 심즈시리즈, 심시티류, 주타이쿤 같은 게임들요
    문제는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다는 것...
    그래서 많이 즐기질 못해요 ㅠ ㅠ

  • 3. 흠..
    '16.5.10 12:57 PM (116.120.xxx.140)

    저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아이낳고 끊었던 psp를.. 갑자기 생각나서 요즘 다시 하고 있어요.
    재우고나서 즐기는 1-2시간 너무 즐거워요.

    전 RPG류를 좋아해서 노가다성 게임을 즐깁니다 ㅎㅎ

    남편은 전혀 이해못하지만, 저도 남편 취미 이해안되서요.. ㅋ
    서로 다름을 인정합니다.

  • 4. 흠..
    '16.5.10 12:57 PM (116.120.xxx.140) - 삭제된댓글

    PC게임.. 제대로 한 건 마비노기를 마지막으로 접었습니다만,.
    불현듯 그리울때가 있어요.

  • 5. 게임
    '16.5.10 12:59 PM (112.186.xxx.96)

    저도 RPG 좋아합니다
    저는 한때 와우를...ㅠ ㅠ
    적당히 즐기면 게임도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생각해요
    다만 적당히...가 어려운 편인건 인정합니다ㅎㅎ

  • 6. ...
    '16.5.10 1:26 PM (210.96.xxx.187)

    rpg, 전략, 턴제 시뮬, 아케이드, 젊었을땐 FPS(지금은 늙어 멀미나서 못함 ㅠㅠ) 모두 좋아했죠. 지금은 시간도 없고... 슬프다. 장점은 아들하고 말은 잘 통해요. 애 친구가 놀러와서 제가 게임하는거 보고 눈이 동그래져서 제 아들 정말 부럽다고 ㅋㅋㅋ 제가 알기 때문에 게임에 과금도 적당한 선에선 허용합니다.

  • 7. 게임
    '16.5.10 1:35 PM (112.186.xxx.96)

    윗님 아들 친구의 부러움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ㅎㅎㅎㅎㅎㅎ
    저도 이제는 시간이 없고 체력;;;;;이 없어서 게임을 거의 못 즐기고 있어요 슬픕니다ㅠ ㅠ
    그래도 예전부터 즐기던 게임의 후속작이 나오면 또 궁금해서 안달나고 그런답니다;;;;;;

  • 8. ㅇㅇ
    '16.5.10 1:47 PM (121.173.xxx.195)

    전 요즘도 스타1을 하루에 한번은 해요.

  • 9. 게임
    '16.5.10 1:53 PM (112.186.xxx.96)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죠 직접 하진 않았는데 보는 걸 좋아했습니다ㅎㅎ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블리자드사 게임들은 다 좋아해요^^
    그런데 직접 해본 건 와우가 다입니다 나머지는 보는 것 소개글 관련글 읽기로 즐겼고요

  • 10. ㅇㅇ
    '16.5.10 5:00 PM (106.242.xxx.66)

    현재 게임회사 다니는 남편..게임에서 만났어요 ㅎㅎㅎㅎ
    둘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게임항상 돌리고 살아요..
    가끔 회식이거나 일이 있을때 서로 돌려주기도 하고요...
    뭐 이런저런 사람들 있는거죠 뭐...^^

  • 11. -_-
    '16.5.10 5:05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예전 스타크래프트 하다 초창기부터 메이플스토리해요 애 군대 갈 무렵부터 전역시까지 끊었다 별 고민없는 요즘 다시 열사중입니다

  • 12. ㅇㅇㅇㅇㅇ
    '16.5.10 8:09 PM (211.217.xxx.110)

    와우는 단지 잠깐 쉴 뿐! 아닌가요 ㅎㅎㅎㅎㅎ
    오락실 방구차부터 인디애나 존스, 원숭이섬, 창세기전
    바람의 나라와 말 많은 리니지 지나 와우까지 이름 있는 게임은 다 해봤고 하고 있지요.
    직장 다니며 술, 담배 안 하고 하루 3~4시간 게임, 주말은 좀 달리고요
    남친도 게임하다 만났고 동아리 모임 하듯
    현모로 만난 지인들과의 인연도 오래 이어지고 있고요.
    처음 영화가 나왔을 때 악의 근원이었던 것처럼
    만화에 비디오에 이젠 게임인거죠. 문제는 늘 사람인데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24 일본에 까마귀가 많은 이유..? 20 ㅇㅇ 2016/09/02 6,770
592023 너무 당당해도 피곤해요 2 ㅇㅇ 2016/09/02 1,261
592022 밤에 무심결에 물한잔만 마시고자면 6 ㅇㅇ 2016/09/02 3,152
592021 적당한 위치를 알고싶습니다 수능맘 2016/09/02 522
592020 40살에 난생처음으로 남이랑 쌍욕하면서 싸워봤네요ㅠㅠ 68 하늘 2016/09/02 23,122
592019 4인 가족 괌여행 경비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9 d 2016/09/02 13,143
592018 요즘은 정부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느낌 10 생각 2016/09/02 1,183
592017 라텍스 매트만 깔고 자는데 방바닥이 눅눅하고 습기가 있어요. 어.. 8 라텍스들어보.. 2016/09/02 3,070
592016 옆에 직원이 나한테 뭔가 기분 상했는지 말을 안하네요 4 헐ㄴ 2016/09/02 1,183
592015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 정도는 괞찮죠? 7 다이어트 2016/09/02 3,477
592014 노종면씨 국민티비로 복귀했네요 7 좋은날오길 2016/09/02 975
592013 중성화 수술 보냈던 길고양이가 죽었대요 12 ㅠㅠ 2016/09/02 2,796
592012 루프스병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6/09/02 2,697
592011 kaist 사이버 영재교육 1 어려워요 2016/09/02 1,134
592010 제가 예전에 이율 높은 적금을 들었는데요. 4 ... 2016/09/02 2,751
592009 혹시 뱀체험 / 뱀 만질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2016/09/02 1,213
592008 겨울에 초등생두명데리고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갈려구요 13 가고싶네요 2016/09/02 2,259
592007 지금 말하는 세월호 특조위 위원 말 참 못하네요 1 .. 2016/09/02 360
592006 4일 맘마미아 대전공연 보시는분 계세요? 1 에쿠니 2016/09/02 400
592005 한우 브랜드와 선호부위.. 좀 알려주세요 8 루미에르 2016/09/02 900
592004 자신도 잘 모르면서 가르치려 드는 사람 15 어찌 대처하.. 2016/09/02 3,554
592003 명절 KTX입석 이용해 보신분~! 15 추석 2016/09/02 4,201
592002 삼시세끼 가족사진 ㅋㅋㅋㅋㅋ 19 아웃겨 2016/09/02 6,447
592001 바라는거 많은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얼마나 잘나 그런가요? 15 ... 2016/09/02 4,690
592000 수학학원 ( 분당) 3 ... 2016/09/0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