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재미로 사나요~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6-05-10 12:33:47

내건강도 좋지않고, 남편도 나에게 관심없고, 돈도 잘못벌고

자식도너무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면 무슨재미로 살까요??

남편복 자식복 건강복없는 사람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거 같아요.^^

과외선생님도  아이포기하고 싶어하는데,...비도 오고 우울해서,.

위로받고 싶어요.<.>

IP : 119.67.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2:36 PM (175.223.xxx.126)

    건강복 그거 갖고싶네요...

    제 자신을 인정하고.. 한계짓고 분노하고 머라는거야 ㅋㅋㅋ그러고 있네요..

    더 먹고픈데 내 위장은 왜케 더딘건가요 분노!!!!!!

  • 2.
    '16.5.10 12:36 PM (183.104.xxx.151)

    집에서 행복을 찾지 못 하시면 밖으로 나가세요
    사람은 사람으로써 실망도 얻지만 치유도 되요
    취미생활 해 보세요
    운동이 힘드면 문화센터 등록해서 배워 보세요
    배우면 더 배우고 싶고 삶이 행복 해 질 수 있어요

  • 3.
    '16.5.10 12:37 PM (1.235.xxx.57) - 삭제된댓글

    자식 공부 못하면 어때요
    다른거 지가 좋아하는거 하게 하면되죠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못벌고..
    저보다 나으시잖아요~

  • 4. ...
    '16.5.10 12:41 PM (39.121.xxx.103)

    대부분 사람들 재미있어 사는게 아니라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마셔요.
    아이 과외시킬정도면 경제적으로 그리 어렵진않으신것같고..
    남편,자식이 아는 스스로 정붙일 취미가져보세요..

  • 5. 비도오고
    '16.5.10 12:46 PM (175.199.xxx.142)

    요즘은 재미없다기 보다는 그냥 집에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요
    기숙사에 있는 딸은 생각보다 과가 마음에 안드는지 전과 얘기 해샀고 아들은 11월달에 군대가요 ㅜ
    저는 오후 알바라 조금 있다가 일하러 가야하는데 아침부터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네요

  • 6. ㅁㅁ
    '16.5.10 12:5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과외시킬 여유도 되는분이 위로를 원하신다니 ㅠㅠ

  • 7. ㅇㅇ
    '16.5.10 1:02 PM (223.62.xxx.122)

    먹는 복으로 살았는데 이것도 건강이허락해야 가능한 일이었더군요
    소화능력이 떨어져 새모이만큼 먹고사니 낙이 훅 곤두박질

  • 8. ...
    '16.5.10 1:19 PM (125.128.xxx.122)

    사람한테서 실망한 사람은 자연이나 예술작품 같은데서 치유를 받는대요. 거창한 건 아니고, 하늘을 보고나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영화, 음악 이런거를 통해서 소소한 기쁨을 즐길 수 있대요. 예전에 5,60대 여성분인데 가난하고, 젊어서도 힘들게 살았는데 꽃이 그렇게 좋다고..하면서 꽃 바라볼때 지어지는 미소를 보며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갈수록 욕심도 많아지고 더 해야 할 일은 많고 삶에 여유가 없네요

  • 9. 호주이민
    '16.5.10 1:43 PM (1.245.xxx.158)

    강아지 키워보심 도움될거같아요

  • 10. 밑에글에
    '16.5.10 2:01 PM (211.36.xxx.188)

    혼자재밌게지내법 글 참고해보심이^^

  • 11.
    '16.5.10 2:01 PM (211.114.xxx.77)

    일단은 사람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고. 하고 싶은것도 거리낌 없이 할수 있는 것 같아요.
    건강을 먼저 되찾으시고. 그 다음 운동도 하시고 취미 생활도 하시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하시고.
    또 그게 시들하면 그때가서 다른걸 찾으시면 되죠. 이 세상엔 할수 있는것도 할만한것도 얼마든지 많아요.
    너무 우울해 마시고... 우울한 맘부터 다잡으시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 12.
    '16.5.11 12:50 AM (119.67.xxx.27)

    위로의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힘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72 요즘 성폭행사건들보면 남자들은 정말 13 Oooo 2016/07/21 3,948
578271 위내시경을 했는데 목에 혹이 있다네요 1 궁금 2016/07/21 1,643
578270 이간질 시키는거 좋아하고 왕따시키는 사람들 말로는 어떻게 되나요.. 17 ... 2016/07/21 6,356
578269 노량진 수산시장 글 보셨나요? 2 이뤈 2016/07/21 2,530
578268 항불안제 먹으니까 화가 안나요 7 ㅇㅇ 2016/07/21 3,048
578267 오늘썰전에 이재명시장 출연 2 ㅇㅇ 2016/07/21 1,384
578266 다른덴 날씬한데 가슴만 클수있나요? 23 2016/07/21 5,748
578265 육개장 끓일때 숙주나 파 꼭 데쳐서 써야하나요? 14 첫도전 2016/07/21 3,760
578264 저녁에 밥먹으면 배 안나오고 밀가루 음식 먹음 배나오는데 2 . 2016/07/21 1,399
578263 노래방에서 21만원 나왔습니다 20 ... 2016/07/21 13,524
578262 ‘위안부’ 할머니 “자기맘대로 하는 박근혜를 용납 못한다” 할머니들 2016/07/21 594
578261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생활기록부도 전산으로 다 넘어가나요? 1 .. 2016/07/21 883
578260 40대 독신,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인가요? 21 냥냥 2016/07/21 9,528
578259 사진 1 외국으로 2016/07/21 497
578258 저처럼 여름휴가 반겁지 않은분 계세요? 4 ... 2016/07/21 1,472
578257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씩 큰숨을들이셔야 7 원글이 2016/07/21 1,873
578256 어제 바퀴벌레때문에 세스코를 불렀는데요 9 qq 2016/07/21 5,257
578255 블루투스 키보드 어디거 살까요 태블릿 2016/07/21 386
578254 아들의 장래희망 12 2016/07/21 2,053
578253 부모랑 자식간 공동명의에 대해서 2 공동명의 2016/07/21 3,863
578252 고등 1학년, 국사 기말시험 아는게 없다는데; 4 ... 2016/07/21 869
578251 부모님한테 사랑받았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수 있나요? 2 어휴 2016/07/21 3,293
578250 유아 한글 공부 사이트 찾아요 11 가물가물 2016/07/21 2,238
578249 고 1 상위권 학생들 방학때는 몇 시간 자나요? 5 질문 2016/07/21 1,675
578248 요리고수님들....생선살 넣고 만두 만들면 어떨까요? 6 만두 2016/07/21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