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재미로 사나요~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6-05-10 12:33:47

내건강도 좋지않고, 남편도 나에게 관심없고, 돈도 잘못벌고

자식도너무 말도 안듣고 공부도 안하면 무슨재미로 살까요??

남편복 자식복 건강복없는 사람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거 같아요.^^

과외선생님도  아이포기하고 싶어하는데,...비도 오고 우울해서,.

위로받고 싶어요.<.>

IP : 119.67.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2:36 PM (175.223.xxx.126)

    건강복 그거 갖고싶네요...

    제 자신을 인정하고.. 한계짓고 분노하고 머라는거야 ㅋㅋㅋ그러고 있네요..

    더 먹고픈데 내 위장은 왜케 더딘건가요 분노!!!!!!

  • 2.
    '16.5.10 12:36 PM (183.104.xxx.151)

    집에서 행복을 찾지 못 하시면 밖으로 나가세요
    사람은 사람으로써 실망도 얻지만 치유도 되요
    취미생활 해 보세요
    운동이 힘드면 문화센터 등록해서 배워 보세요
    배우면 더 배우고 싶고 삶이 행복 해 질 수 있어요

  • 3.
    '16.5.10 12:37 PM (1.235.xxx.57) - 삭제된댓글

    자식 공부 못하면 어때요
    다른거 지가 좋아하는거 하게 하면되죠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못벌고..
    저보다 나으시잖아요~

  • 4. ...
    '16.5.10 12:41 PM (39.121.xxx.103)

    대부분 사람들 재미있어 사는게 아니라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마셔요.
    아이 과외시킬정도면 경제적으로 그리 어렵진않으신것같고..
    남편,자식이 아는 스스로 정붙일 취미가져보세요..

  • 5. 비도오고
    '16.5.10 12:46 PM (175.199.xxx.142)

    요즘은 재미없다기 보다는 그냥 집에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요
    기숙사에 있는 딸은 생각보다 과가 마음에 안드는지 전과 얘기 해샀고 아들은 11월달에 군대가요 ㅜ
    저는 오후 알바라 조금 있다가 일하러 가야하는데 아침부터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네요

  • 6. ㅁㅁ
    '16.5.10 12:5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과외시킬 여유도 되는분이 위로를 원하신다니 ㅠㅠ

  • 7. ㅇㅇ
    '16.5.10 1:02 PM (223.62.xxx.122)

    먹는 복으로 살았는데 이것도 건강이허락해야 가능한 일이었더군요
    소화능력이 떨어져 새모이만큼 먹고사니 낙이 훅 곤두박질

  • 8. ...
    '16.5.10 1:19 PM (125.128.xxx.122)

    사람한테서 실망한 사람은 자연이나 예술작품 같은데서 치유를 받는대요. 거창한 건 아니고, 하늘을 보고나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영화, 음악 이런거를 통해서 소소한 기쁨을 즐길 수 있대요. 예전에 5,60대 여성분인데 가난하고, 젊어서도 힘들게 살았는데 꽃이 그렇게 좋다고..하면서 꽃 바라볼때 지어지는 미소를 보며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갈수록 욕심도 많아지고 더 해야 할 일은 많고 삶에 여유가 없네요

  • 9. 호주이민
    '16.5.10 1:43 PM (1.245.xxx.158)

    강아지 키워보심 도움될거같아요

  • 10. 밑에글에
    '16.5.10 2:01 PM (211.36.xxx.188)

    혼자재밌게지내법 글 참고해보심이^^

  • 11.
    '16.5.10 2:01 PM (211.114.xxx.77)

    일단은 사람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고. 하고 싶은것도 거리낌 없이 할수 있는 것 같아요.
    건강을 먼저 되찾으시고. 그 다음 운동도 하시고 취미 생활도 하시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하시고.
    또 그게 시들하면 그때가서 다른걸 찾으시면 되죠. 이 세상엔 할수 있는것도 할만한것도 얼마든지 많아요.
    너무 우울해 마시고... 우울한 맘부터 다잡으시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 12.
    '16.5.11 12:50 AM (119.67.xxx.27)

    위로의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힘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84 에릭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저 혼자 좋아하나요ㅠ 25 에리기 2016/05/11 4,204
556683 가슴(유방)이 쥐어짜듯 아픈 건 왤까요? 4 ㅠㅠ 2016/05/11 2,558
556682 제가 무슨병에 걸린건가요 1 2016/05/11 1,536
556681 이딴년도 애미라고..친딸성폭행 도운 친모년 8 드러워진짜 2016/05/11 5,991
556680 보통 출산하고 나면 시어머니가 오셔서 도와주시나요? 9 .... 2016/05/11 2,307
556679 또 오해영 진짜 재밌네요^^ 54 오해 2016/05/11 9,777
556678 바세티 2 ??? 2016/05/11 940
556677 아침에 머리감는거 젤 귀찮은데 4 2016/05/11 2,481
556676 이시간 매콤통뼈 닭발 넘 먹구싶네요 4 닭발 2016/05/11 966
556675 싱가폴 8월 가족여행 헤이즈 걱정 4 뷰리풀랍 2016/05/11 3,563
556674 직업 재산 말고 외모도 끼리끼리 만나지 않나요 11 하하 2016/05/11 6,451
556673 영화 분노의 질주 7 보신 분만.. 4 ... 2016/05/11 781
556672 오해영은 왜 밤 11시에 하는지..ㅜㅜ 3 ㅗㅗ 2016/05/10 2,433
556671 일본다이어트약 드셔보신분있나요 23 rrr 2016/05/10 4,697
556670 [사설] 김앤장은 옥시 피해자들 절규 들리지 않는가 5 ........ 2016/05/10 989
556669 깻잎찜 보관기간 3 네하 2016/05/10 2,579
556668 애국국민운동대연합,어버이연합 규탄 2 moony2.. 2016/05/10 616
556667 너무 마르면..참 보기 싫죠..? 19 46세 2016/05/10 5,761
556666 전문 과외교사는 보통 과외교사와 확실히 다른가요?? 5 걸톡 2016/05/10 2,266
556665 (해운대) 시어머니와 함께 갈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푸른하늘 2016/05/10 1,452
556664 살이 슬슬 빠지는데 신기하네요. 14 .ㅈ 2016/05/10 19,031
556663 부분도배....? 1 고민 2016/05/10 857
556662 자꾸 뭔가 주시려는 시댁이 싫은데요.. 5 oo 2016/05/10 2,711
556661 행복한데 심술이 납니다. 우울증일수 있나요? 9 ... 2016/05/10 2,594
556660 단호박 말랭이 맛있을까요? 1 ㅇㅇ 2016/05/1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