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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문 표절은 앞으로 더 심해질 거 같아요

ㅁㅁㅁ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6-05-10 11:41:50
지금도 중고등학교 때 학원에서 만든 결과물 300~400씩 주고 제출한다면서요.
그걸로 스펙 쌓아서 명문대 가고
대학원 가면 걔네들이 논문표절에 관해서 죄책감을 느낄까요? 

소논문 이야기 나올 때마다
사교육 혜택을 받고, 돈 있는 애들이 유리하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논문표절이나 남의 연구물에 이름만 올리는거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더 무뎌 진 애들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IP : 180.230.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16.5.10 12:05 PM (110.70.xxx.132)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기계적인 스펙만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창의적인 논문을 쓸 능력 따위는 없으니 표절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어쨌든 학위만 받으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조작으로 만들어진 학위를 바탕으로 모가지 부러지게 힘 주면서 살아도 누구도 뭐라고 안 하니까.
    만약 표절이 들키면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다들 그러고 학위를 받았잖아~ 학계의 관행 아니었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한번 쳐주면 조용히 넘어가고...

  • 2. ,,,,,
    '16.5.10 12:19 PM (39.118.xxx.111)

    송유근은 왜 나만갖고 그러냐겠네요

  • 3. ㅎㅎㅎ
    '16.5.10 12:25 PM (110.70.xxx.132)

    송유근은 유명한 천재잖아요.
    유명한 천재는 일반인과 기준이 같을 수는 없다는 걸 간과한 것이 패착이었던 듯.
    일반인과 같다면 천재가 아니고, 천재라면 일반인과 다른 게 당연하고...

  • 4. ..
    '16.5.10 12:57 PM (211.187.xxx.26)

    우리나라 고위공무원들 유럽이니 미국이니 가서 소수 빼고 자기가 논문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해외 근무 코트라 부장인데 학위욕심 많아 석사학위만 3번째인데 수업도 거의 안 나가는 사람이 논문을 스스로 쓴다면 백퍼 거짓말이겠져

  • 5. 천재아닌 영재
    '16.5.10 12:58 PM (175.203.xxx.195)

    키도 빨리 자라고 안크는 아이가 있더니만 머리도 그렇구나 싶네요. 이러나저러나 주어진 자기 밥그릇이 한계인 것을.. 그것을 뛰어넘어야 진정한 천재인데.. 영재 그이상 더도 덜도 아니었네요. 부모나 교수가 더 도움이 못되고 있는거 같고요. 정신적 독립부터가 안되어있는데 천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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