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스펙 쌓아서 명문대 가고
대학원 가면 걔네들이 논문표절에 관해서 죄책감을 느낄까요?
소논문 이야기 나올 때마다
사교육 혜택을 받고, 돈 있는 애들이 유리하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논문표절이나 남의 연구물에 이름만 올리는거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더 무뎌 진 애들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기계적인 스펙만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창의적인 논문을 쓸 능력 따위는 없으니 표절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어쨌든 학위만 받으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조작으로 만들어진 학위를 바탕으로 모가지 부러지게 힘 주면서 살아도 누구도 뭐라고 안 하니까.
만약 표절이 들키면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다들 그러고 학위를 받았잖아~ 학계의 관행 아니었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한번 쳐주면 조용히 넘어가고...
송유근은 왜 나만갖고 그러냐겠네요
송유근은 유명한 천재잖아요.
유명한 천재는 일반인과 기준이 같을 수는 없다는 걸 간과한 것이 패착이었던 듯.
일반인과 같다면 천재가 아니고, 천재라면 일반인과 다른 게 당연하고...
우리나라 고위공무원들 유럽이니 미국이니 가서 소수 빼고 자기가 논문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해외 근무 코트라 부장인데 학위욕심 많아 석사학위만 3번째인데 수업도 거의 안 나가는 사람이 논문을 스스로 쓴다면 백퍼 거짓말이겠져
키도 빨리 자라고 안크는 아이가 있더니만 머리도 그렇구나 싶네요. 이러나저러나 주어진 자기 밥그릇이 한계인 것을.. 그것을 뛰어넘어야 진정한 천재인데.. 영재 그이상 더도 덜도 아니었네요. 부모나 교수가 더 도움이 못되고 있는거 같고요. 정신적 독립부터가 안되어있는데 천재는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