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너무 싫어하는 아이...

들들맘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6-05-10 11:25:27

6학년 아들입니다

선행을 많이 하지는 않고 학교진도에 맞추어 집에서 매일 2장씩 공부하고 일주일에 한번 70분정도 선생님이 와서 봐주십니다.

몇일전 1단원 100점 받았다며 좋아하더니...자기는 수학이 너무 싫타네요...그래서 저번에 어떻게 100점을 맞았냐 하니 그단원이 쉬어서 그랬다네요,,이제까지 받아온 점수를 살펴보면 100점은 처음이었고 보통 80점 정도였던거 같아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건 알지만 초등수학를 벌써 놔버리면 점점 대책없을까봐 살살 구슬려서 하고있기는 한데요...

저렇게 싫어하는 과목를 돈들여서 시키느니...중국어나 일본어에 관심있어하는데 그쪽으로 공부를 시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66.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1:30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대학을 완전히 포기한게 아니라면 살살 구슬려서 해야죠.
    가르치면 잘하는 애를 왜 포기하세요?
    가르쳐도 안되는 애는 포기한다지만요.
    수학 좋아서 하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
    다들 싫어도 필요한거니까 하는거죠.
    애는 응석부리고 있고...엄마는 거기에 흔들리시고...곤란합니다.
    100점 맞은거 듬뿍 칭찬해주시고 너도 하니까 잘할수 있잖아.하고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 2. ㅁㅁㅁ
    '16.5.10 11:33 AM (180.230.xxx.54)

    취미도 일이 되면 지겹다고
    지금 관심있어해도 본격적인 학습이 되고.. 한자 외워라고 하면 흥미 떨어질 수 있어요.
    그 때 관두라고 하시려고요?

  • 3. ...
    '16.5.10 12:52 P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오은영씨가 아들이 과학을 너무 힘들어해서.. 과학쪽 전집책 넣어줬더니 흥미가 생겼는지 잘하게 되었다 했어요.
    수학자들이나 수학원리 전집같은거 보여주면 어떨까요?
    저도.. 페르마의 정리보고.. 한가지 문제에 평생을 거는 수학자들의 모습에 놀랐고, 경외감을 느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650 이사 다니는거 활력이예요 26 ........ 2016/10/11 7,072
605649 파마 전에 샴푸 하는 게 좋을까요? 2 2016/10/11 7,264
605648 부산에 월급제 24시간 재가간병인 구할 수 있을가요? 2 rr 2016/10/11 1,186
605647 가사도우미 처음 쓰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둥둥둥 2016/10/11 895
605646 기획부동산 소개해준 땅. 사겠다고~ 계약하겠다 해요 22 ... 2016/10/11 3,803
605645 임플란트와 브릿지중 고민입니다 2 ..... 2016/10/11 1,255
605644 나이 43에 보육학과 면접봅니다 4 니콜 2016/10/11 1,464
605643 남자간호사 웹툰 보실분 2016/10/11 869
605642 지켜 줘야 한다는 강박.. 13 ... 2016/10/11 2,827
605641 나이먹을수록 겁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1 ㅅㅂㅈ 2016/10/11 835
605640 친구의 동생이 결혼하는데 왜 기분이 별로인거에요... 10 찬바람 2016/10/11 2,606
605639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 어디 어디인가요? 2 디저트 2016/10/11 983
605638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5 2016/10/11 685
605637 서울구경 2 촌눔 2016/10/11 499
605636 평창* 절임배추 주문해 보신 분 어떻던가요 2 ... 2016/10/11 1,027
605635 구르미 세자가 홍경래난을 해결할것 같네요 4 ㅇㅇㅇ 2016/10/11 2,026
605634 80년대 전남대 공대 어땠나요? 15 Dd 2016/10/11 3,535
605633 달의 연인은 그냥 소와 수 보는 재미로 봐요^^ 3 사랑해~ 2016/10/11 833
605632 나이드니 체형이 딱 여자 마동석으로 변해가네요 16 @@ 2016/10/11 4,424
605631 우리 세자저하 왜 그 칼을 거두라는건지 1 단비 2016/10/11 600
605630 갤노트7 때문에.. 아니 남편때문에 환장하겠는데.. 6 갤노트7 2016/10/11 1,904
605629 노트7 폭발 삼성의 국내대처와 해외대처 5 ... 2016/10/11 1,035
605628 검사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 지인.. 5 끼기싫은데... 2016/10/11 1,730
605627 아픈 언니들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7 도움 좀.... 2016/10/11 2,625
605626 오른쪽 손목에 시계 차는 분 계세요 8 vv 2016/10/11 3,035